에고이스타
피아체
4.2(98)
*본 작품은 허구 배경이며 작가의 사상과는 무관한 것을 밝힙니다. *강압적, 폭력적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저, 바라건대 네 곁으로」 “…나… 정말로, 그만할 거야.” 새빨간 선혈 위로 서슬 푸른 포스를 흘려, 깊디깊은 원망의 웅덩이를 자아낸 율이 자그맣게 읊조렸다. 회한으로 담뿍 곪아 문드러진 음색을 뽑아내어서. “널 좋아하는 것도… 널 위해 사는 것도….” 소원을 빌 때는 신중해야 하는 법이라던데. “…다시
소장 18,690원
설혜윰
g노벨
총 5권완결
4.0(25)
"내가, 이렇게 만들었어. 기억해 설태하. 내게 무슨 짓을 하더라도, 다 내 잘못이야." 죽은 자를 살렸다, 그것은 금기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그러니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된 지옥이며, 나의 잘못이며 죄업이다. 전부 나의 욕심과 사랑으로 시작된 수많은 회차에서 나는 금기를 어긴 벌을 받듯이 너에게⋯ 죽어야 한다. 기억하지 못하는 네게, 몇 번이나 심장을 내주었다. 아무것도 기억하지마, 아무것도 떠올리지마. 설태하 너는 그저⋯, 행복한 기억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
청파녹
뉴콕
총 6권완결
4.4(56)
※작중 강압적 관계, 폭력 등의 묘사가 있사오니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환은 짝수 해 4월 4일마다 2년 안에 벌어질 일에 대한 예지몽을 꾼다. 그런데 어쩐지 이번 꿈은 영 심상치가 않은데. “사는 게 재미없어서요.” 내로라하는 S급 에스퍼, 백희제에 의해 멸망하는 세계. 이것이 그가 꾼 예지몽의 내용이었다. 거기에 환은, 세상의 멸망…… 보다는 본인의 목숨을 구하고자 백희제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요즘 뭐…… 즐겨 하는 취미 같은 건 없으십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8,800원
녹말캔디
BLYNUE 블리뉴
4.4(214)
*이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폭력 등의 소재와 다소 잔인한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방수가이기는세계관 #회귀물 #약피폐물 #아름답게미쳤공 #여러모로인간미없공 #속내를알수없공 #하찮수 #멍청수 #아방수 #아등바등수 #대신전살려수 “울면서 조르는 재주도 있었네요.” 전생에 말아먹은 대신전을 뜯어고치라는 신의 명령과 함께 회귀한 로이. 분명 이전에는 자신을 경멸하고 역겨워했던 이안 데일 맥케이브 공작이 왜인지 제게 먼저
해양생물
모드
4.7(345)
일방적인 외사랑과 오해로 시작된 불행한 결혼 생활. 이혼을 결심하고 품에서 놓아주려던 이가 다시 돌아왔다. 지난 모든 기억을 잃은 채로. “저는 이수한 씨 남편 되는 사람입니다.” 수개월을 혼수상태에 빠트린 교통사고에서 살아남은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수한. 그런 수한의 곁을 지켜준 건, 스스로를 남편이라고 소개한 비밀 많은 남자, 조연서. 부부치고는 너무 먼 거리감에 수한은 연서를 의심하면서도, 그의 헌신적인 애정에 끌리고 마는데…. 가까워진
소장 1,300원전권 소장 17,800원
해목
페로체
총 7권완결
4.7(50)
※본 작품은 웹드라마 <깨물고 싶은> 원작을 각색한 소설이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6권은 15세 이상 이용가, 외전은 19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500년이 넘는 긴 세월을 살아온 뱀파이어, 준호. 그는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피를 탐해 연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죄책감과 절망에 빠져 삶의 의지를 잃게 된다. 일족의 강제에 의해 죽지 못하는 삶을 간신히 이어 나가던 어느 날, 준호는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할 유일한 구원줄인 민현을 발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9,500원
아르티움
블랙아웃
4.3(4)
*한태형(공/29): S급 헌터. *이인서(수/22): A급 헌터. 귀신에게 인기가 많은 인서와 사람에게 인기가 많은 태형. 너무나도 다른 두 헌터의 미래는? -------- 피할 힘도 없던 인서는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쿠웅! “이것들은 또 뭐야?” 한태형? 인서의 앞에 있는 것은 검을 휘두르던 청재킷 헌터가 아니라 긴 창을 땅에 박고 선 태형이었다. “고작 저런 것들에게 당했냐?” 태형이 인서를 곁눈질로 보며 비웃었다.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7,400원
로로늉
민트BL
4.3(54)
정신이 피폐해진 주인공 로한이 햇살처럼 밝고 다정한 성녀에게 마음을 위로받으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한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에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주인공을 피폐하게 만드는 원흉이자, 신전에 의해 봉인 당하는 타락한 마검으로. “나중에 네가 검을 필요로 하면, 내가 네 검이 되어줄게.” 지키지 못할 약속까지 해가며,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다 잃고 떠돌아다닐 운명이 되어버린 주인공을 거두어 신전에 가기 전까지만 돌봐주기로 하는데. 어느샌가 육아
소장 1,400원전권 소장 19,400원
노을
톤(TONE)
총 4권완결
3.6(11)
※본 작품의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 지역 및 기관, 단체와 무관합니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연준. 연예 기획사에서 주최한 할로윈 파티에서 강재현에게 실수를 저지른다. 그는 실수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는 대신 부축을 요구한다. 그리고 단둘이 남자마자 돌변하는데……. “무슨 향수 써요? 하아, 키스하고 싶은데.” 연준은 거부하고 싶었으나 알 수 없는 기운에 강재현과 원나잇을 하게 되고, 다음 날 눈을 뜨자마자 도망친다.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5,200원
말로
텐시안
4.6(43)
‘빨리 더 자라서 만나자.’ 매일 밤 제인의 침실을 몰래 드나들며 입을 맞추던 ‘치아 요정’ 정언. 마지막 입맞춤까지 가지게 되면 평생 그 인간과 사랑에 빠진다는 조항을 굳게 믿으며 자그마치 이십 년을 기다려 온다. 저를 보지 못하는 제인을 앞에 둔 채 긴 시간 애태우던 정언은 제인이 성인이 되는 날, 드디어 그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저기 있잖아, 나 어디서 본 것 같지 않아?” “아니요……. 처음 봐요. 저 아세요?” “혹시 나처럼 생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6,200원
모은달
4.5(1,693)
#원래는무심수 #책에빙의했수 #원래세계로돌아가고싶수 #병약(?)수 태성제……. 그 사람이 나를 집에 데려다줄 거야. 어느 날 예고도 없이 동생이 준 BL소설 속 인물, 서승원으로 빙의한 ‘나’. 빙의 후유증으로 툭하면 코피며 각혈을 하면서 온갖 고통에 시달린다. 평온함을 유지할수록 고통이 덜해진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 필사적으로 생각을 비우고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쓰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원래 ‘나’의 기억이 사라져가자 견딜 수 없어 한다.
소장 1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