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조
시크노블
4.4(1,224)
VVIP 스폰서를 끼고 서킷을 종횡무진 하는 F1계의 망나니, 미겔 도밍구에스! 세상 두려울 것 없이 사는 그는 자신의 스폰서 앞에만 서면 쭈그러든다.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스폰서, 소문만 무성한 재벌가의 일원. 진흙 속에 파묻혀 있던 미겔을 진주로 만들어 준 단 한 사람, 요한. 미겔은 고카트 시절부터 짝사랑하던 요한과 어쩌다 우발적 각인까지 하지만, 요한은 도대체 늘 속 모를 웃음과 다정한 말뿐인데……. “너야말로 퀄리파잉 앞두고
소장 2,800원
해이라
비욘드
총 2권완결
4.2(1,810)
우리의 관계는 깊은 것일까. 탁한 것일까. 이준영에게는 정기적으로 만나는 사람이 있다. 권승주. 가장 친한 친구인 승호의 형이자 어쩌면 가족보다 가까운 사람. 만날 때마다 특별한 일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밥을 먹고 이야기를 하고, 가끔 손을 잡는 일들의 반복이다. 그러던 어느 날 승주는 연락이 뜸해지며 준영을 찾아오지 않는다. 준영은 공허함을 느끼면서도 뚜렷하게 무슨 감정인지 알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고3이 끝난 겨울. 준영은 엄마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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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파
4.2(2,105)
명문대 의대생 한정인은 1년 넘도록 ‘그’와 관계를 맺고 있다. 섹스 파트너인 그를 너무 깊게 사랑해서 구질구질하게 구는 자신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한정인은 애써 쿨한 척하며 지금의 관계에 만족한다. 그는 나와 다르게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라서. 버림받기 전에 먼저 버리고 싶다. 하지만 그 때를 늦추면서까지 이런 방식으로나마 곁에 남아 있고 싶은 게 솔직한 마음이었다. 그러던 어느 겨울날, 한정인의 어머니가 죽었다는 연락을 받으면서부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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