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나나
녹턴
총 2권완결
4.6(389)
모든 방면에서 월등히 뛰어난 알파들은 알파 자식에게 부와 권력을 세습해 그들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 했다. 하지만 알파를 낳을 수 있는 오메가는 전체 인구의 약 5% 가량으로 개체수가 현저히 적어 그 가치와 희소성이 높았다. 이에 알파들은 대부분 짝을 짓지 않고 가문 내 오메가와 관계를 맺어 대를 이어왔다. 이를 알파 가문의 ‘친족 오메가 공동소유’ 관습이라 부르며 현재에 이르러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형태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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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웅
비욘드
4.8(2,015)
세계적인 발레리노 이우림은 특발성 발정 증후군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히트 사이클을 맞이하며, 여러 번의 사고를 겪는다. 더는 발레를 이어가지 못할 정도로 심각해지자, 집안에서는 극우성알파와의 각인을 통해서 병증을 완화하려고 한다. 상대는 승무 인간문화재인 백춘영의 외아들인 백도진. 가난한 그는 어머니의 수술을 위해서 계약에 응하고, 이우림은 별 기대 없이 그를 만난다. 그러나 백도진의 순진하고 진솔한 그의 매력에 이우림은 점차 마음을 열고,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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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휘
시크노블
4.7(543)
“아우, 깜짝이야.” “선배는 왜 그렇게 기척도 없이 들어와요? 아, 간 떨어질 뻔했네.” 눈치 없음, 인기 없음, 센스 없음. 할 줄 아는 건 공부뿐. 학과 내에서 미미한 존재감과 아싸력으로 유명한 신주하. “태조 오빠!” “어, 태조 왔냐?” ‘재수 없어! 짜증 나! 너만 아니면……!’ 주하는 자신이 이토록 무시당하는 이유를 한 학년 아래의 인싸 후배, 은태조의 탓으로 돌리고 그에게 복수 아닌 복수(?)를 감행한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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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격
블릿
4.8(236)
#로코물 #호랑이공 #미남공 #(약)내숭공 #어리광부리공 #연하공 #동정공 #겉말랑속바삭공 #지옥의주둥아리수 #얼빠수 #안돼돼돼수 [한국대공원에서 사육사에게 상해를 입힌 뒤 탈출한 한국 호랑이 '강산'의 행방이 묘연해 인근 주민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동물원 사육사로 일하던 배우리의 손에 애지중지 길러진 호랑이, 강산. 부서 이동으로 제 곁을 떠난 우리를 그리워하며 시름시름 앓던 끝에 가출을 감행한다! 이 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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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초
4.1(1,381)
어느 날 갑자기 가슴에서 젖이 나오기 시작했다…?! 몸이 이상해진 남대영은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이나 다름없는 윤강우를 집으로 부른다. 상황을 파악한 윤강우는 먼저 병원에 가자고 남대영을 설득하지만. “…일주일. 일주일만 있어 보고 그래도 계속 이러면 갈게. 대신 나 진짜 병원 가기 싫으니까, 일주일 동안 어떻게든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볼 거야. 도와줄 거지?” 결국 부탁을 외면하지 못해 소꿉친구의 가슴을 쥐고 손가락을 적시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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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기
FAINT 페인트
4.6(401)
우성 알파 집안의 차남인 ‘도승하 변호사’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배우라고 해도 믿을 만큼 잘생긴 외모와 피지컬로 유명하다. 거기다 매너 있고 친절한 성격까지 흠잡을 곳이 없다. “멍청한 새끼들이 사람 빡돌게 하네.” 그러나 열성 오메가인 도승하의 직속부하 감솔은 어째서인지 도승하의 본모습을 자꾸만 목격하게 된다. “감솔씨.” “네.” “혹시, 아까 화장실에 있었어요?” “...아니요.” 자신이 그의 본모습을 목격했다는 걸 도승하에게 들켜 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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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견
4.5(253)
‘다음에 보면 여자 친구도 사귀고 있겠네.’ ‘…….’ ‘잘 지내, 단오야.’ 그 말을 끝으로 떠난 형 친구 라채정. 더는 좋아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다시 돌아와 봤자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거라고. 그러나 2년 만에 채정을 만난 단오의 마음은 예상과는 다르게 돌아간다. “정말 나 안 보고 싶었어?” “…….” “와, 인사도 안 해 주더니 이젠 보고 싶지도 않았다 그러네. 오지 말 걸 그랬나.” “안 보고 싶다곤 안 했어.” 말리고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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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적단
러스트
4.6(256)
개강총회 뒤풀이에서 태환이 처음 보게 된 선배는, 잘생겼을 뿐만 아니라 머리 뒤에서 후광이 비쳤다. [밤에 후광] [선배 후광] [밤에 선배 후광] 진짜 뭐지? 검색해 봐도 알 수 없는 감각. 선배의 곁에 있으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머릿속에서 나풀거리는 감각은 잡힐 듯하면서도 잡히지 않는다. 그렇게 시작된 관계는 약속으로 이어지고. [김태환: 선배가 좋아하는 땡초김밥 사 올게요 컵라면이랑] [채준서: 번거롭지 않아?] [김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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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BLYNUE 블리뉴
#재회물 #애증관계 #무심한듯신경쓰공 #가난공 #까칠미남공 #조폭수 #욕쟁이수 #외강내유수 “우리가 안부 물을 사이는 아니지 않냐.” 대학 휴학 후 이모의 식당 일을 돕던 재원 앞에 어느 날 누군가가 나타났다. 그의 정체는 조폭 아들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던 ‘고교 동창’ 임호성. 껄끄러운 만남 앞에서 재원은 그를 피하려 하지만, 오히려 호성은 재원에게 새로운 일자리로 자신의 비서 자리를 제안하는데…. 차라리 악연에 가까웠던 두 사람의 끝은 과연
구일사
모드
4.8(806)
3년 전 헤어진 두 사람, 폭설에 발이 묶여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떨어져 지낸 시간만큼의 서먹함과 미묘한 긴장 속에서 두 사람은 감춰왔던 마음을 드러내고, 끝내 덮어놨던 과거까지 들추게 된다. 뜻밖의 우연이 선사한 이 밤이 우리에겐 실수처럼 느껴지지만, 진원에겐 또 다른 시작의 기회가 되는데…… “만약에 내가 너 안 외롭게 한다고 약속하면.” “진원아, 그만 얘기하자.” 그늘진 진원의 얼굴에 애석한 미소가 떠올랐다. “나한테 다시 돌아올래?”
파인애플덤플링
블룸
4.5(193)
군대 약 이 년, 어학연수 일 년. 도합 삼 년간의 휴학을 마치고 돌아온 복학생 예환오. 전공 수업, 과제, 학점 관리에 취업 준비가 가장 빡셀 줄 알았던 그의 앞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나타났다. 마치 다섯 살짜리 조카를 떠올리게 하는 복수전공생 함도원. “형. 나 좋아하죠.” 눈뜨자마자 냅다 자신을 좋아하느냐고 묻더니, “그리고……. 형이 스킨십 하는 거……. 안 싫은데, 근데……. 진도가 너무 빠른 거 같아서, 그래서 조금…….” 알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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