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허버그 외 1명
WET노블
4.1(299)
‘너무 밝혀서’ 차여 온 남자, 박신우. 하지만 「이지 컴, 이지 고」라는 말은 신우를 위한 것인 듯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밤이 외롭지 않다는 건 아니다. 허벅지나 꼬집던 어느 날, 꿈에서 그려온 이상형-말벅지-가 눈앞에 나타난다! 딱 봐도 몸 쓰는 일은 뭐든 잘하게 생긴 이 외국인, 귀여운 성격까지 갖췄다! 꿈에서 그려오던 이상형을 어장에 넣고 말리라는 박신우, 그리고 생선 가게 아들이자 K리그 용병인 히카르두. 뛰어난 어장관리자와 생선 잘
소장 3,800원
니베
더클북컴퍼니
4.7(147)
펜싱을 하는 형 덕분에 국가대표 펜싱 선수인 윤지완의 이야기를 하루도 빠짐없이 들으며 자란 이태련. 그러나 실제로 만난 윤지완에게서 어딘지 모를 거북함을 느낀 이태련은 그와 거리를 두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태련은 윤지완에게 피가 흘러나올 정도로 상처를 입히고, 자신도 모르게 그 상처를 자극하는데 윤지완은 고통을 참으며 태련의 행동을 용납한다. 그제야 윤지완의 성향을 깨닫게 된 태련은 스스로 억제하고 있던 본능이 서서히 그의 앞에서 무너져
소장 3,900원
한판
텐시안
4.3(37)
"정신 똑바로 차려. 괜찮아. 괜찮으니까."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몸을 떠는 나를 안고서, 백건우가 했던 말이었다. 그는 물길에 흔들리는 어린 나를 억지로 잡아채고, 단단한 팔로 허리를 쥔 채 뭍으로 끌어 올렸다. "나도 수영을 배우면, 형이 있는 한국까지도 갈 수 있을까요?" "네가 내 옆 라인에 설 수 있을 정도로 수영 실력이 늘면." "그러면?" "여기가 아닌 어디라도 갈 수 있을걸." 그렇게 건넨 너의 한마디는 나의 운명이 되었고, 나의
소장 4,000원
소호
총 3권완결
4.2(416)
신랄하고 적나라한 작풍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수께끼의 베스트셀러 작가 에리얼 킨. 하지만 그의 본모습은 중증의 대인기피증인 내성적인 청년 줄리안이다. 어느 날 줄리안은 그의 사회성을 염려한 친구 스코트의 협박에 못 이겨 한 전시회 행사장을 찾는다. 하지만 사람들로 가득 찬 회장의 소란스러움에 안절부절못하고 도망칠까 고민하던 순간, 그의 곁으로 다가온 훤칠한 키에 놀라울 정도로 잘생긴 한 남자와 마주치게 된다. 맥스 포웰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의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NAPUL
톤(TONE)
총 2권완결
4.3(419)
사나운 얼굴로 오해를 사는 야구부 4번 타자 김이설. 사실 달달한 케이크와 귀여운 것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그가 요즘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절친의 쪼그만 남동생 정희민. 부상으로 경기를 쉬는 봄 내내 이설은 저를 노골적으로 적대하는 이 까칠한 중딩을 어떻게 제 동생으로 만들지 고민 삼매경이다. 그런데 어느 날, 뜻하지 않게 기회가 찾아오는데……. “잘하는 게 피아노밖에 없는데 이것마저도 안되면 난, 나는, 뭘.” “아니어도 돼. 안 돼도 돼.
소장 2,500원전권 소장 2,500원
로등
젤리빈
3.0(2)
#현대물 #스포츠 #이종격투기 #친구>연인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일상물 #미인공 #연상공 #다정공 #귀염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단정수 #순진수 #도망수 #연상수 왜소한 외모를 바꿔보려는 생각에 지환은 격투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운동을 처음 시작한 날, 체육관의 전통에 따라서 지환은 기존 선배와 스파링을 하게 된다. 지환의 상대가 된 것은, 프로 데뷰를 준비 중인 동요. 초보인 지환은 동요의 한 방에 그대로 기절해 버린다. 그날의 일
소장 1,000원
이순덕
문라이트북스
4.0(61)
출중한 실력으로 젊은 나이에 스튜디오 대표직을 맡고 있는 정래민의 취미는 배구보기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선수들의 눈부신 근육을 담는 것. 정규 리그 2년 연속 우승팀 베어스타의 세터 남재원의 팬인 래민은 일하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배구 직관에 할애한다. 그런 래민이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것은 다름 아닌 베어스타의 간판 선수이자 화제의 중심인 에이스 문세진. 우연히 인연이 되고 어째서인지 자꾸만 마주치는 두 사람. 이런 현실에 적응하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악주
B&M
4.3(31)
1995년, 그해. 나는 누구보다 추워 보였던 그 애에게 말을 걸었다. 백설공주처럼 까만 머리에 하얀 얼굴을 하고 웃을 때는 숨기듯 입을 가리던 그 애. 마치 겨울에 내린 눈처럼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았다. 그럼에도 어린 마음에, 봄이 찾아온 느낌이었다. “너 갑자기 사라지지 마.” “응. 약속할게.” 종수는 오직 나만을 밀어 내지 않고 가까이했다. 애들은 물론 어른들도 그 애를 어려워하는 것 같았다. 묘한 우월감에 가슴이 벅차올라 내가 유일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삼나무
3.9(93)
※ 본 도서는 추가 외전이 수록된 외전증보판으로 본편 내용 또한 일부 개정되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모님을 도와 작은 수영장을 돌보는 대학생, 지호. 씩씩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창구로 복귀한 날. 퉁명스레 ‘제 이름도 모르냐.’ 묻는 건방진 고등학생을 만난다. “내가 여기 다닌 지가 몇 년인데 아직 이름도 몰라요?” 지호는 저에게 따지고 드는 주환을 어벙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김주환. 내 이름 또 기억 못 하면 알아서 해
소장 3,500원
강마롱
3.5(2)
#현대물 #스포츠 #야구 #친구>연인 #희생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다정공 #순진공 #능글공 #헌신공 #순진수 #다정수 #명랑수 #헌신수 #순정수 #도망수 대학교 야구팀의 포수인 민우와 투수인 성훈은 중학교 이후로 배터리로 호흡을 맞춰왔다. 그리고 그라운드 위에서나 침대 위에서나 그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짝이다. 소극적인 성훈이 야구를 시작하도록 권유한 것도 민우였고, 둘 사이 관계나 투구 방향을 코치하는 것도 민우이다. 그러
유달리
민트BL
4.2(52)
어때요? 내가 짝사랑을 도와줄 테니 우승윤 씨는 내 마라톤 완주를 도와주는 건. 난 레이스의 끝을 보고 우승윤 씨도 이제,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어 보죠. 생각지도 못한 제안에 우승윤의 미간이 절로 찌푸려졌다. 거절할 타이밍조차 놓쳐 아무 말 하지 못하는 그를 향해 최승준은 여전히 못된 미소만 지어 보이고 있었다.
소장 1,500원전권 소장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