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한
비욘드
총 130화
4.8(2,829)
해외파 축구선수 천해강(수)은 부쩍 떨어진 기량으로 타 리그의 중하위권 팀으로 단기 임대되는 처지에 놓인다. 이적할 구단 임원과의 첫 식사 자리에서 마주친 한국인 남자가 다른 남자와 진한 키스를 나누는 걸 봤을 때만 해도 별 미친놈을 다 본다고만 생각했다. 문제는 그 변태가 옆집에 살며 사사건건 참견을 일삼는 한량임을 알았을 때부터다. 무시하고 거리를 두려 해도 쉽지 않다.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삶에 파고드는 그는 뻔뻔한 데다 끈질기기까지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600원
정유누
파란달
총 4권완결
4.8(5)
세계 야구 역사상 최초 22연패, 8년 연속 꼴찌, 리그 사상 최다 역전패, 13년간 가을 야구 진출 실패. 하나도 하기 힘든 대기록을 단번에 해낸 팀, 바로 '신운 돌핀즈'였다. 물론 그 와중에도 꾸준히 골수팬을 유지하는 사람은 있었다. 바로 돌핀즈의 모기업, 신운 그룹의 막내아들 신율이다. 태생부터 몸이 약했던 율은 요양차 ‘풍접도’로 이사를 가게 되고, 그곳에서 ‘좌완 언더투수’ 이헌을 만난다. 열여덟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구하나
툰플러스
총 5권완결
3.0(2)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올림픽 경기가 한창인 가운데, 여느 자취방 안에서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이가 있었으니……. [ 한보현 선수, 고지가 코앞에 있습니다! 마지막 한 바퀴! ] 한국이 1등으로 들어가길 바라는 사람들과 달리 그는 다른 마음을 품고 있었다. [ 1등! 한보현 선수 또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해설자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모니터를 타고 흘러나오자마자 옆집에서 환호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보현이 1등으로 들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3,000원
그루
모드
4.6(6,965)
닉네임 '컬러제닉'. 이강 유업 늦둥이 막내 강세민은 국대 수영 선수 현유호를 찍으러 다니는 게 취미다. 훈련이 모두 끝난 체육관의 관객석 앉아 있던 세민의 앞에 어느 날 사진의 주인공이 불쑥 말을 건다. 그야말로 땅에서 솟아난 듯, 뜬금없이. 당황해서 놓친 가방에서는 메모리 카드가 떨어지고, 세민은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황급히 자리를 뜬다. 다음날 다시 찾은 체육관에서 만난 유호는 메모리 카드를 돌려주며 그 안에 든 사진을 보여 줄 수 있는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1,400원
지승현
4.6(2,753)
권정우는 자꾸만 내게 친절을 베풀었고, “정우 너 여자들한테 오해 많이 받을 것 같아.” “여자들한텐 안 그래. 너니까 이런 거 해주는 거지.” “…왜?” “왜냐니. 네가 날 오해할 일은 없잖아.” 나는 감정을 없애려 노력했다. 내게 여지라곤 주지 않던 권정우였다. 쌍방이 될 수 없는 감정을 이어 나갈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다행히 나는 포기가 빠른 성격이었기에 더 늦기 전에 자각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첫사랑이자 짝사랑을 꼭꼭 숨기고
소장 500원전권 소장 12,200원
겨울야구
뉴콕
4.2(33)
*본 작품은 단편 3종으로 구성되어 있사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 복서가 힘을 숨김 #짝사랑 #연하공x떡대수 #후임x선임 #체육관에서 비루먹은 당나귀처럼 말라비틀어져 보이는 신입 하지빈. 블랙 회사를 다니는 탓에 수많은 후임을 눈물로 떠나보내야 했던 영하는 모처럼 키운 지빈마저 건강 악화로 퇴사를 하게 될까 매일같이 걱정한다. 지빈을 살찌워서 퇴사하지 못하게 잡으려던 세월이 어느덧 3년. 밥을 먹여 주고, 옷을 사 입히고, 업무를 하
소장 3,200원
정이정
젤리빈
4.8(4)
#현대물 #스포츠 #친구>연인 #오해/착각 #질투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잔잔물 #무심공 #미인공 #순진공 #순정공 #짝사랑공 #천재공 #무심수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평범수 #얼빠수 태수는 살을 빼려고 시작한 권투에서 재능을 인정 받고 프로 데뷰를 위해서 노력해왔다. 그러나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정민이라는 아이가 나타나고 체육관의 관심은 모두 그에게 쏠린다. 화사한 외모와 권투 실력을 자랑하는 정민은 금세 태수의 실력을 따라잡고 아
소장 1,000원
야크타
더클북컴퍼니
4.4(234)
“……사람을 밀어 놓고 어딜 가려고?” “그게 내가 한 거냐!” “그럼 달리 누가 있어.” “저 혼자 내려가다가 자빠진 걸 누구한테 대고 떠넘겨? 기억이 안 나나 본데, 나는 손가락 하나 안 댔어!” “합의해 줄까?” “그러니까 내가 언제 널 떠밀었냐고?!” “엄마한테 말해 버린다.”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뱃사람인 아버지와 단둘이 섬에서 살고 있는 최기태. 늘 섬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딱히 재주가 있는
소장 2,300원
유재이
총 2권완결
3.8(70)
미국에서 활동하는 유명 프로 테니스 선수인 수 리는 운동밖에 모르는 연습벌레로, 테니스 말고는 세상일이고 사람이고 간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 하지만 그런 그가 유일하게 신경 쓰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인 콜튼 와이즈먼이라는 남자. 수와는 다르게 재능이면 재능, 외모면 외모, 집안이면 집안, 무엇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콜튼은 게다가 요란한 연예편력이 헐리웃 연예인 뺨치는 가십의 황제이기도 하다. 화려한 천재 수퍼스타에게
소장 4,300원전권 소장 8,600원
소의
3.9(38)
“그런데, 넌 이거 쓰고 싶어?” “물론이죠. 돈만 있다면요. 말씀드렸다시피 최상급 물건이니까요.” “응, 그럼 내가 사 줄까?” “백… 149만 원짜리를요?” 삼시 세끼보다 스노보드가 더 좋은 스노보드 마니아 김승경은 군 입대를 앞두고 아르바이트하던 스노보드숍에서 돈지랄을 하는 김시노를 만난다. 초면에 스노보드 장비를 사주겠다며 들이대는 시노에게 바가지나 씌운 후 다음날 군대로 튀어 버린 승경은, 복학 후 첫 시즌을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개장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