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후에
페로체
총 3권완결
4.3(32)
다섯 살, 유치원 숲속반에서 만난 하은백과 강태오. 대학교까지 줄곧 같은 학교에 다닌 둘은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게 없다. 어느 날, 술 취한 은백을 집으로 데려다주던 중. 작은 뱀으로 변한 은백에게 물리고 말았다! 환상적인 무는 맛에 은백은 사방팔방 그것을 찾으러 다니는데. 태오는 절대 말할 수 없다며 입을 열지 않는다. 눈치 없는 짝사랑수 은백과 무자각 다정공 강태오의 유쾌한 삽질 로맨스. 그래서… 내가 문 게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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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민트BL
4.6(29)
32년간 줄곧 모태솔로 동정공 박우주 x 모태솔로보다 지독한 연애고자수 이연두 x 다 가진 미남자 자낮수 김세로 삼각관계(일공이수)>일공일수. 만남부터 썸, 연애까지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본격 좌충우돌 연애기. [본문 미리보기] “박우주 씨, 나 궁금한 게 있는데.” “예. 말씀하시죠.” “그쪽, 동정이에요?” 이연두가 올려 보며 물었다. 엘리베이터는 13층에 서서 문이 열렸다. 연두가 먼저 내렸다. 당연히 따라 나와야 하는 박우주는 우두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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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끝
라비앙
총 2권완결
4.4(143)
그는 내게 낯선 사람이었다. 살짝 내리깐 눈과 그 아래 언뜻 비치던 연붉은 입술. 점자를 더듬는 가느다란 손끝. 그에게 자꾸 눈길이 가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런 그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한 것은 나의 관심이 그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까 봐. “나는 네가 손을 내밀 때 그 손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잖아.” 그러나 예상하지 못했던 그의 고백. “괜찮아. 내가 이렇게 먼저 잡아주면 되니까.” 나는 그 아이 그대로가 좋고, 그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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