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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6(491)
스키 선수 출신 알파 남선우. 오랜 기간 소꿉친구를 짝사랑해 오던 어느 날 눈에 띄게 예쁜 한 남자를 만난다. 그저 스쳐 지나갈 인연이라 생각했으나 같은 학교 후배였던 남자, 은현채는 쉴 틈 없이 부딪쳐 오고 선우가 속해 있는 스키 동아리 ‘슈푸르’까지 가입한다. “변명해 봐. 모르는 알파 아니고 후배 하겠다면서. 선배 사생활은 지켜 줘야지.” “선배가 항상 그렇게 쳐다보시잖아요.” “……내가 어떻게 쳐다보는데.” “예뻐 죽겠다고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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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00원총 5권완결
4.7(322)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 야구 선수 부부로 산 지 7년 차. 결혼 7주년 기념 여행에서 대판 싸우고 돌아오는 길에 비행기 사고를 당해, 과거로 회귀했다. 무려 14년 전으로. 다시 파릇파릇한 22살로 돌아가 팀의 에이스 투수가 된 건 좋은데, 이놈의 남편이라는 녀석은 도대체 전생의 기억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아리송하다. “한서윤, 너 기억 있지.” “네?” “기억 있는데 왜 없는 척해.” “무슨 말씀 하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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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00원총 9권완결
4.6(991)
*<그믐밤에 달이 뜬다> 외전 2권의 이용연령가는 19세입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도하.” 나른한 오후였다. 초가을의 바람은 신선했고, 햇살은 따뜻했으며, 적당히 배가 불렀다. 강의실에 앉아 있으려니 졸음이 몰려와 꾸벅 꾸벅 고개를 떨구게 되는 그런 날이었다. 그래서 이도하도 그렇게 하고 있었다. 쏟아지는 졸음을 참지 못해 턱을 괴고, 신명나게 졸고 있는 중이었다. 옆구리를 쿡 찌르는 손길에 이도하가 눈을 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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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00원총 3권완결
4.6(279)
“너, 내 말 안 들었지?” 스무 살의 어느 날 황제의 앞에서 졸고 있던 아샤는 갑자기 시작된 좌천으로 인해, 황성 수비대에서 4년 만에 바닷가 마을의 수비대로 떨어져 다 무너져 가는 폐가에서 유유자적 중이었다. 황제와 기사라고는 하지만 형의 친구이자 어린 시절부터 보아온 키엘과는 친형제 이상의 관계였기에 너무 편하게 생각했던 아샤는, 좌천 이후 황녀에게 파혼까지 당하며 출세 가도에서 이탈해 어딘가 알 수 없는 곳으로 혼자 달려가고 있었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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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원총 4권완결
4.8(1,221)
34년 인생을 여자만 만나 온 정이안은 남자와 한번 자 보고 싶다는 욕망을 품고 있다. 그리고 우연히 나간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김수혁을 만난다. 덥수룩한 머리, 검은 뿔테 안경, 체크무늬 남방, 커다란 몸, 과묵한 모습까지. 모든 게 그대로인 그를 보자 반가운 마음이 이는 한편, 원나잇 상대가 김수혁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어?” “굳이 그래야 할까?” “내가 못해서 그래?” “꼭 그런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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