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닦는데5분
블룸
총 2권완결
4.3(14)
[작품 줄거리] 눈이 너무 높아 도통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있던 이서호. 그는 출장으로 인해 갔던 해외에서 자신과 같은 대학리그를 뛰었던 하해준과 우연히 만나게 된다. 결국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하해준과 끝내주는 하룻밤을 보내지만, 배구에 안 좋은 기억이 있는 그는 더이상 연락할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불도저처럼 다가오는 하해준에게 밀려 그대로 썸 아닌 썸을 타게 되는데……. “근데 선배랑 만나고 나서는 몸이 좀 가벼워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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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미열
4.7(11)
서브컬처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20대 남자 이조운. 유년 시절부터 온갖 만화를 섭렵한 그는 현재 평범한 직장인이자 코스어로 은밀하게 활동 중이다. 일본으로 혼자 덕질 여행을 떠나는 길, 평소 비행기 공포증이 심하지만 하필 최애 인형을 두고와 벌벌 떨고만 있는 조운에게 옆자리의 잘생긴 남자가 손을 내민다. “힘들면 잡아도 돼요. 저라도 괜찮으면.” 조운은 남자에게 제대로 된 인사도 못 하고 비행기에서 내리지만, 어찌된 일인지 여행지에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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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희
여름의BL
4.8(25)
키워드 #재회물 #일상물 #달달물 #약간쌍방구원물 #시골로맨스 #옆집로맨스 #미남공 #짝사랑공 #농부공 #밥잘먹이공 #엄마공 #미인수 #헤테로수 #연예인수 #밥잘먹었수 #거의신생아수 11년 전 말도 없이 사라졌던 첫사랑이 돌아왔다. 유명했지만 한 순간에 은퇴를 해 전국민을 충격에 빠트려놓고서 말이다. 삶의 의욕을 잃은 첫사랑을 사람답게 살게 만들면서도 고백은 하지 못했다. 지금처럼만 살아도 충분하다고 합리화를 했다. 누군가에겐 원수가 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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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밍크
에페Epee
4.6(811)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세상. 몸이 약한 이서하는 사태 첫날부터 가족에게 버림받았다. 그러다가 세상이 망한 지 3개월, 이서하는 좀비 떼에 쫓기던 와중 초등학교 동창인 도재현과 마주친다. 오지랖인 줄은 알지만 차마 두고 갈 수 없어서 도재현의 손을 잡았는데…. “이 손 좀, 놔…주면 안 돼?” “…….” 어쩐지 말없이 이서하를 바라보는 도재현의 태도가 심상치 않았다. 급기야 이서하는 감금까지 당하게 되는데. 다만 감금 생활이 어째 점점 이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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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BLYNUE 블리뉴
4.8(236)
#재회물 #애증관계 #무심한듯신경쓰공 #가난공 #까칠미남공 #조폭수 #욕쟁이수 #외강내유수 “우리가 안부 물을 사이는 아니지 않냐.” 대학 휴학 후 이모의 식당 일을 돕던 재원 앞에 어느 날 누군가가 나타났다. 그의 정체는 조폭 아들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던 ‘고교 동창’ 임호성. 껄끄러운 만남 앞에서 재원은 그를 피하려 하지만, 오히려 호성은 재원에게 새로운 일자리로 자신의 비서 자리를 제안하는데…. 차라리 악연에 가까웠던 두 사람의 끝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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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텐
문라이트북스
4.5(62)
어린 시절 아주 잠시 함께 지냈던 강아지 ‘짜장이’가 사람이 되어 돌아왔다. “짜장이, 그거 저예요.” 회색 눈동자를 가진 이상한 남자 무화. 자신을 짜장이라 칭하며 사람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든다. 반려니 각인이니, 그게 다 뭔데? “너 뭐 돼?” “형 좋아하는 사람이요.” 맹목적인 애정을 퍼부어대며 사랑을 갈구하는 무화가 부담스럽다. 이 자식,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걸까. 무시할 수 있을 줄 알았다. 한순간의 충동으로 복잡한 관계를 맺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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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관종러
B&M
3.4(34)
현대물, 오메가버스, 미남공, 배우공, 무심공, 츤데레공, 상처공, 집착공, 약후회공, 평범수, 짝사랑수, 성실수, 다정수, 임신수, 상처수, 자낮수, 카페사장수, 먹는데진심수,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잔잔물, 재회물, 육아물 이 시대 최고의 배우 허인태는 나와 몰래 연애하고 있다. 나는 그가 나에게만 보여 주는 미소와 만남에 희망을 부여잡고 있지만 그에게 스캔들이 터지게 되고, 예상치 못한 임신 소식까지 들려오게 되면서 큰 혼란에 빠지게
오필
마담드디키
4.0(32)
“오랜만이네, 여기서 다 만나고.” 옛말 틀린 거 없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미친놈, 원강현을 회사에서 무단 조퇴해 겨우 참가한 영화 제작 오디션장에서 만났다. 그것도 합격할지 말지 평가하는 데 가장 영향력 큰 심사위원으로서. 대학 연극 동아리에서 늘 주인공 배역을 도맡던 원강현. 후배인 연재에게 퍽 다정하게 구는 듯했지만 실상은 연재의 모든 것을 빼앗고 있었다. 아니, 세상으로부터 연재를 숨기고 싶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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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자
플레이룸
4.4(95)
배우 공×카페 사장 수, 호우주의보. 호우주의보가 내린 바다, 거센 비로 수평선이 흐려지던 날. 고요한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온 아름다운 남자가 단단히 닫혀 있던 우해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오늘 밤만, 오늘만 우리 폭풍에 휩쓸려간 셈 치고 미친 짓 해요. 그리고 내일은 말끔히 잊어요.” 단 하룻밤의 폭풍 같은 정사는 그렇게 끝이 났다. 두 계절이 지나 겨울, 쏟아지는 눈으로 수평선이 잿빛으로 굳어진 오후, 그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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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오란
라피스
3.0(8)
그 새끼의 첫인상은 실로 더러웠다. “싫어, 더러워.” 내 손을 내치며 민수혁이 한 말이었다. 난생처음 받아보는 경멸의 눈빛에 마음에 상처를 받은 어린 난 이틀간 방에 처박혀 괴로워했다. 수혁이랑 안 놀래요. 걘 저 싫어해요. 회장님의 아들과 친해지지 못하는 날 보며 부모님은 얼마나 애가 타셨을까. 순했던 내 성격이 이렇게 더러워진 데에는 민수혁이 9할을 차지한다. 바다에 놀러 가면 꼭 내가 공들여 만든 모래성을 무너뜨리고, 같이 벨튀를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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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온
4.1(16)
인기 웹 소설 작가 반열에 오른 여름의 작품은 좋은 기회가 닿아 드라마로 제작되고 연출을 맡은 감독의 제안으로 그 역시 작가로서 참여하게 된다. 대망의 대본 리딩 첫날. 익숙하게 인사를 주고받는 사람들 속에서 여름만이 홀로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 불편하기만 하다. 게다가 되도록 엮이고 싶지 않았던 톱스타 ‘백운’과 다시 만나게 되면서 여름은 자신의 앞날이 다시 꼬이게 됨을 직감한다. “나랑 키스하는 사진 찍혀서 스캔들 기사로 도배될래,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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