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콩
툰플러스
총 104화
4.9(1,771)
수인들이 사는 피폐 BL 소설에 빙의했다. “삐- 삐비빗!?” 근데 왜 하필 비실비실한 뱁새수인이야…? 새오는 엔딩을 보아도 빙의한 소설에서 나갈 수 없다는 걸 알고, 메인 커플을 이어주고 받은 보상금으로 건물을 사 노후를 꿈꾼다. “노후는 역시 건물주다.” 그런데 하필 건물 계약 후 첫 입주 날, 집 앞에서 악역 이물질이었던 녀석을 주워버렸다. “사,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뭐냐? 식량이 한 입 거리밖에 안되잖아.” “나, 나나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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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5화
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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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하개
텐시안
총 113화완결
4.9(1,847)
“왜 이렇게 울지.” “…….” “원래 눈물이 많나.” 낯선 알파의 침대에서 눈을 떴을 때, 기억 나는 대화는 그것뿐이었다. 하온에겐 익숙한 일이었다. 히트 때만 되면 병적인 허기와 함께 기억을 잃곤 했으니까. 이 알파와 밤을 보낸 것도, 그런 일 중 한 번일 뿐이라고 넘기려 했는데…. “아까 그 학생, 알파 같던데.” “…네?” “옆집도 알파네.” 집까지 데려다준다고 한 건 자신이면서, 왜 이런 말을 하는 걸까. 그의 말에 하온이 혼란스러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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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2화완결
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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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누
파란달
총 4권완결
4.8(5)
세계 야구 역사상 최초 22연패, 8년 연속 꼴찌, 리그 사상 최다 역전패, 13년간 가을 야구 진출 실패. 하나도 하기 힘든 대기록을 단번에 해낸 팀, 바로 '신운 돌핀즈'였다. 물론 그 와중에도 꾸준히 골수팬을 유지하는 사람은 있었다. 바로 돌핀즈의 모기업, 신운 그룹의 막내아들 신율이다. 태생부터 몸이 약했던 율은 요양차 ‘풍접도’로 이사를 가게 되고, 그곳에서 ‘좌완 언더투수’ 이헌을 만난다. 열여덟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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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개냥이
4.2(6)
그날도 수혁에겐 오늘 죽어도 내일 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하루일 뿐이었다. 육교 난간에 걸터앉아 희뿌연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남자를 이리저리 훑어보던 수혁은 어딘가 낯이 익은 배우 뺨치게 잘생긴 남자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물었다. “아저씨,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아요?” “…….” 수혁은 피식 웃으며 아무 말 없이 아련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기만 하는 남자를 향해 말했다. “아저씨 되게 재미없네.” 차현은 수혁을 바라보며 과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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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레
FAINT 페인트
4.5(120)
#아고물 #아저씨공 #무뚝뚝공 #햇살수 #댕댕수 어느 날 이사 온 옆집 남자. 큰 키, 잘생긴 얼굴, 좋아 보이는 몸. 대체 이 시골에는 무슨 이유로 내려온 걸까, 잘해 주는 것도, 다정하게 굴어 주는 것도 좋다. 그런데 왜 자꾸 꿈에 나오는 거야? *** “저 궁금한 거 있어요.” “뭔데.” “처음에 저 봤을 때요. 모르는 사람 집에 함부로 들어가지 말라고 했잖아요.” “음.” “지금은 그런 말씀 안 하시네요?” 장난기가 듬뿍 묻어나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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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생
필연매니지먼트
4.3(158)
흔하디흔한 D급 에스퍼 신영. 어느 날 그는 우연히 길바닥에 흐트러져 있는 가이드 희재를 발견한다. 서로의 손등이 탁 치고 지나간 순간, 희재에게서 가이드의 파장을 느낀 신영. 제대로 된 가이딩을 받아 본 적 없는 그에게, 이 청량한 에너지는 놓치기 힘든 기회였다. “기억을 잃으셨나 봐요. 내집에서 하룻밤 재워 드릴까요?” 생계형 프리랜서 D급인 신영과 다르게 비밀에 둘러싸인 S급 가이드 희재. 레벨 차이가 상당하지만 신영은 그를 받아들이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