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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6(68)
새해부터 연달아 나쁜 일이 생기며 당장 아르바이트를 구해야 할 처지에 놓인 차민이. 때마침 친구에게 단기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지만, 어째 그 제안은 수상하기 짝이 없다. “무, 무슨 일급이 30만 원이나 해?” “좀 싸가지 없는 애 하나 과외하는 일이라서 그래.” 하루도 안 가 과외선생을 자르는 학생이 있으니 너도 잠깐 시간을 보내다 나오면 된다는 것. 평소였다면 거절할 일이었으나 돈이 급한 차민이는 수상한 과외를 수락하고, “내일은 더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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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9)
신과 인간, 영물과 귀물이 뒤섞여 살아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지고지순한 사랑과 지독한 애증을 그리다! 한번 들어가면 살아서 못 나오는 곳. 귀신이 산다고 하여 ‘귀망산(鬼亡山)’이라고도 불리는 곳의 산신이자 도깨비인 화령은, 오랜 기다림 끝에 진달래꽃 향기를 품은 제 반려를 품은 여인을 찾아낸다. 화령은 그녀가 무사히 아들 ‘월아’를 낳도록 하고, 아이가 무사히 자라도록 몰래 지켜본다. 그가 열여덟이 되어 제 음기를 감당할 수 있을 때까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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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4.7(208)
힘없는 사람들이 모래알처럼 모여드는 청계천 판자촌. 그곳에 사는 석영의 앞에 어느 날 대학생 우경윤이 나타난다. 그는 코흘리개 시절 석영이 우러러보던 짝사랑 형이자, 간절했던 입양을 약속해주었던 은인, 그리고 고작 미안하게 됐다는 말로 사람을 손쉽게 버리고 떠났던 무정한 남자이다. “야학 선생으로 저는 어떠세요? 제가 잘 가르쳐드릴게요.” 허무하게 이름도 얼굴도 다 잊어놓곤, 예전 버릇 그대로 봉사하듯 호의를 베풀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우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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