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예
텐시안
총 4권완결
4.1(36)
하늘과 땅이 열린 지 일만 오천 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인간으로부터 사랑받았던 신은 없었다. “너, 내가 보이는 모양이군?” 선연한 붉은빛. 야랑의 시선을 가장 먼저 잡아끈 것은 붉은빛을 간직한 눈동자였다. “말도…… 안 돼.” “뭐, 내 존재를 믿지 못하는 거야 이해하지만.” 이곳에 오지 말았어야 했다. 아니, 이 남자를 만나서는 안 됐다. 그건 차라리 확신에 가까운 감각. “왜……. 왜 자꾸 제 앞에 나타나는 겁니까?” “재미있으니까.” 붉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600원
유로파
누보로망
총 6권완결
5.0(2)
이 세상에는 영웅이 존재했다. 그들은 특별한 능력을 이용하여 인류를 위협하는 생물체 프릭을 없앤다. 영웅을 키우는 교관으로 일하고 있는 휴이는 아버지의 죽음의 비밀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몰래 어린 프릭을 키우게 된다. 그러나 바로 그 광경을 문제아 훈련생 리스카에게 들키게 된다. 리스카는 비밀을 유지하는 대신 휴이에게 특별한 소원을 들어달라고 한다.
소장 1,900원전권 소장 9,500원
파인애플덤플링
마담드디키
4.5(771)
“난 말야, 한 번 내 게 된 거는 망가질 때 까지도 내 거 거든. 난 집착이 심해. 사람도 예외 없이.” 킹이 의자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순식간에 킹의 눈이 한참 위로 올라가 내가 킹을 올려봐야 했다. 킹이 하는 말은 일종의 경고였다. 그렇지만, 킹이 잠시 침묵하던 사이 내 여유는 다 달아나 버렸고 나는 킹의 경고를 고려할 시간이 없었다. 나는 도발하듯 턱을 밑으로 살짝 당겨 킹을 올려다 보았다. 킹은 말없이 날 내려다 보았고 나는 킹의 뺨에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0,000원
LeeHyeok
블랙아웃
총 2권완결
4.1(8)
몰랐기 때문에 견뎌낼 수 있었고, 모르지 않았으면 살아낼 수 없는 시간이었다. 쭉 모를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도망치거나 벗어날 생각도 하지 않았고, 도망치거나 벗어날 힘조차 없었기 때문에 알고 싶지도 않았다. ─ 이름도 감정도, 삶의 목적도 목표도 없이 그저 ‘존재되어’ 왔던 남자 도끼. 타인을 해치지 않고 살아가는 것 따위를 ‘자유’로 생각해 갈망할 만큼 처절한 삶에서, 그마저도 건방진 꿈이었을까. 고꾸라져 엎어진 낯선 세계에서, 난생처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MNEME
시크노블
3.8(66)
*3월 10일 오픈되는 <외전> 연재는 단행본 4권 내 외전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배틀연애 #애증 #계약 #미인공 #다정공 #강공 #능글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절륜공 #강수 #냉혈수 #까칠수 #단정수 #상처수 #복수 #외국인 #피폐물 #사건물 #하드코어 #고문하겠수 #고문당하공 #검사수 #정체불명공 #수상하공 #도망치수 ※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고문, 범죄 행위 등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총 120화완결
4.4(105)
#현대물 #오메가버스 #배틀연애 #애증 #계약 #미인공 #다정공 #강공 #능글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절륜공 #강수 #냉혈수 #까칠수 #단정수 #상처수 #복수 #외국인 #피폐물 #사건물 #하드코어 #고문하겠수 #고문당하공 #검사수 #정체불명공 #수상하공 #도망치수 ※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고문, 범죄 행위 등의 고어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전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열네 살에 고아가 된 이후 늘 최악의 삶을 살아온 필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700원
퀸에이
딥블렌드
4.5(341)
*6월 26일 공개되는 121화~129화는 단행본 (외전)에 포함된 외전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게이트의 등장으로 재정립된 세계. 수많은 마수가 쏟아졌고, 수많은 각성자가 생겨났다. 무기를 소환하는 ‘무기 각성자’와, 이능력을 사용하는 ‘이능 각성자. 강함에 따라 낮게는 D등급부터 SS등급까지. S급 무기 각성자인 유서진은 뛰어난 실력과 훌륭한 인품 덕에 어비스 매니지먼트에 입사 제의를 받는다. “그럼 전 무슨 일을 주
시엔
MM노블
4.0(290)
애인과 만날 시간도 없을 정도로 바빠서 전화로 차이기 일쑤인 뉴욕의 성공한 이혼전문 변호사 서지호. 수임한 사건을 일단락하고 갔던 바에서 만나 원나잇을 한 남자가 다시 만나자고 하자, 너무 끈질길 것 같다는 생각에 차버리고 돌아온다. 반면 차인 남자, 알렉스 헤일런은 때로 인생이 시시하다고 생각할 만큼 운이 좋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난 백인 메이저리그 투수. 슬럼프에 시달릴 때 ‘운동선수는 일찍 결혼해서 안정을 찾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주
소장 3,000원
알렉산드
요미북스
4.1(366)
중세 서양물 고수위 미인공 황제공 해피엔딩 집착공 절륜공 금발수 기사수 노예수 주인공 아르크세스 주인수 트리야누스 에투리아 줄거리 프로바트의 왕세자 가이우스를 주군으로 모셨던 기사 트리아누스는 페라네니아의 황제 아르크세스와 전장에서 마주치게 된다. 이미 전세가 기울었기에 전장에서 죽을 결심을 하고 용맹하게 싸웠지만 결국 포로로 잡혀 능욕당하는 트리야누스…. 트리아누스에게 끌리던 황제는 만인 앞에서 직접 그를 능욕한 뒤 점점 그에게 끌린다. 그리
소장 5,250원
나니에
더클북컴퍼니
총 9권완결
4.5(873)
※ 안내 : [늑대와 석류] 개정 및 외전증보판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개정되었습니다. 기존 개인지에 실린 외전 중 [헛소동]과 [동물원 대소동] 은 [외전 : 태양빛 황금석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입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4년 전, 목숨처럼 떠받들었던 대통령 현명관이 무도한 무리들에게 살해당하자 영험한 젊은 무당 원혜빈은 잔인한 살인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스스로의 목숨을 끊는다. 2012년 현재. 복수의 대상이자 현직 대통령인 최욱의
소장 1,500원전권 소장 28,700원
노현재
3.3(3)
그 악당… 최태이는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나 운동을 하고 회사에 가는 규칙적이고 강박적인 생활을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접대에서 술을 마시고 돌아오는 길에 충동적으로 동생 태림과 닮은 남자를 따라 유흥업소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변덕으로 나승건이란 이름의 남자에게 하룻밤 잘 것을 제안하고, 남자는 흔쾌히 그의 제안을 승낙한다. 하룻밤의 일탈이라고 생각한 행동이었지만, 다음 날 승건이 찾아와 몰래 찍은 영상으로 그를 협박하기 시작한다.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