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기
페이즈
총 6권완결
4.4(392)
꿈일까. 어느 날 갑자기 이상한 세계에 떨어져 거지가 되어 버린 게, 스무 살인 그가 소년의 모습으로 변모한 게 현실일 리 없다고 생각했다. 더욱이…… 매달 보름. 그날에만 찾아오는 기괴한 증상이 있었으니. - 너, 너무 아파……. 제발 누가 나 좀……! 느닷없이 찾아온 이상한 증상, 이상한 세계. 마냥 가짜 같은 이 세상의 모든 색을 빨아들인 것처럼 생생히 빛나는 남자가 그의 손을 잡아줬다. 내가 다 해 줄 테니까 혼자 울지 말려무나. 언제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1,000원
리수risu
M블루
총 3권완결
3.7(34)
파미르 제국의 초대 황제 카슈밋 타랄 딘 파미르. 그는 우연히 사창가에서 개 취급을 받는 폐인 이트를 보고 호기심을 느껴 데려온 이후, 조금씩 그에게 마음을 붙이며 ‘뮨’이라는 이름을 주고 보살핀다. “법도를 어긴 것도 아니고, 고작 노예 하나 정도는 내 마음대로 해도 되지 않나.” “그래, 그 법도 말입니다. 개라고 하고 침실에 두셨다죠.” “개를 개라고 하는 게 뭐가 어떻다고?” 이지를 되찾은 뮨은 카슈밋을 사랑하게 되지만, 오랜 기간 멸시
소장 1,700원전권 소장 8,500원
세오렌
미열
총 2권완결
4.1(18)
*본 작품은 수와 서브공과의 강압적 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화간이 좋아? 강간이 좋아?” “……네?” 타인이 적선하듯 건네주는 애정에 매달려 살아온 이류민. 어느 날, 현 애인의 빚 대신 떠넘겨지며 인생에 먹구름이 드리워진다. 가진 건 반반한 얼굴뿐인 그는 졸지에 그 남자, 차혁의 비위를 맞춰야 하는 처지가 되고, 예상과 달리 강압적이면서도 다정한 그의 묘한 태도에 차혁에게서 벗어나고자 도망을 택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필주
WET노블
4.7(171)
“술병 말고 좆 쥐는 게 더 익숙할 것같이 생겼는데.” 게이 포르노 배우이자 클럽 웨이터 장일리. 웨이터로 일하던 중 일방적으로 시비를 터는 손님을 만났다. 근데 그 최악의 진상놈이 일리가 일하는 포르노 제작사의 대표, 윤희락이라는데-. “우리 대배우님은 좀 많이 먹어야겠어. 몸에 가죽밖에 없네.” 툭하면 불러내서 밥을 먹이고, “가자. 우리 일리 옷 사러.” 선물도 사 주고, “우리 일리는 욕하는 것도 귀여워.” 까칠하게 굴어도 능글거리며 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폭우주의
4.6(462)
“결혼해 줘요, 바하두르.” 벤은 할 수 있는 한 가장 예쁘게 웃어 보였다. 사장이 가끔 저더러 개 같아 보인다고 했으니 웃으면 제법 귀여울 터였다. 그리고 바하두르는 좀, 꺼림칙했다. …머리가 살짝 돈 놈이었나? “아니 그러니까 내가 지금 위험하다고 했잖아.” “안 위험하면 애도 낳아 주시고, 저랑 결혼도 해 줄 거죠?” “하! 한번 해 봐! 내 안전만 보장된다면 결혼도 하고, 애도 원하는 대로 낳아 주지.” “앗, 전 아들 하나 딸 하나면
빠다조
BLYNUE 블리뉴
총 5권완결
4.5(839)
#금수저공 #망나니알파로유명하공 #수이용하려했공 #흙수저수 #오메가라는자각없수 #별생각없수 #무시받기는싫수 시체 치우는 일을 하며 살아가던 제이. 그의 인생은 크리살리드라는 약을 먹게 된 후로부터 뒤바뀌기 시작한다. 기이할 정도로 향상된 육체 능력과 오메가로의 발현, 그리고 하이돔의 유명 알파 견위락과의 만남. 한낱 시체 청소부였던 제이는 목숨 빚을 갚기 위해 견위락의 밑으로 들어가서 위험한 임무를 맡기 시작하는데…. “한동안은 애인 놀이를 좀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3,200원
로떙땡
비올렛
총 4권완결
4.2(91)
미술품 콜렉터인 출판사 ‘대나무 숲’ 대표 주원은 이모로부터 의미심장한 그림을 유품으로 받는다. 오래된 책상 앞에 앉아 있는 평범한 소년의 그림. 모델이 누구인지도, 작가가 누구인지도,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알 수 없다. 감정평가서에는 쓰레기 처리비용으로 오천 원만 나왔는데. 그런데 왜일까, 자꾸만 이 그림이 움직이는 것 같다. *** “현행범이니까 빨리 합시다. 아니면 변호사 부를 거예요?” 변호사를 부르라니. 해름이 아무리 오백 년 전 그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닥터세인트
4.4(1,497)
#거칠공 #복수는나의힘공 #수이용하려했공 #관계역전후회공 #약한듯약하지않수 #몸도마음도순진수 #과거국민스타수 #증오만받는개아가서브공 [팬옵티콘] 얼음인형처럼 아름다운 타깃과 기묘하게 엮였다. 20년 전 국민 키즈스타 ‘서지하’였던 서아인은 이정우 TJ금융 사장으로부터 특별보너스와 고액의 선물을 받는 ‘신의 보직’ TJ금융 전담기자로 조용히 살아가고 있다. 세간에는 이정우의 애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정우도 서아인도 서로 사랑을 나눈 적이 없다.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000원
smim
4.5(254)
무시무시한 포식자, 동해 이무기에게 한 가지 부족한 건 바로 여의주. 승천을 위해 이역만리에서 맞닥뜨린 여의주는 다름 아닌 한입거리 아기였는데…! “당신은 그 따위 바닷속보다, 여기 처박혀 내 정액받이로 사는 게 훨씬 더 잘 어울리거든.” 세월이 흘러 무럭무럭 커버린 여의주는 무시무시한 사디스트 주인님이 되어 있었다. 여의주를 잡아먹기 위해 우렁이로 변해 호시탐탐 틈을 엿보지만, 이거 코가 꿰인 쪽은 이무기 같다…? 잡아먹기는커녕 호로록 잡아먹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쿠로이하나
인앤아웃
4.0(152)
수감 중이던 삼에게 사회복지사 송경수가 접근한다. “이제부터 차시헌의 약혼자 윤지안이 되는 겁니다. 일이 마무리되면 추가금은 20억을 드리겠습니다.” * 근육이 탄탄하게 올라간 엉덩이 골에, 한껏 부푼 검붉은 성기가 닿았다. 시헌이 지안의 엉덩이를 양껏 잡아 벌려 끼우고 비볐다. 기다란 손가락 사이에 단단하게 올라붙은 엉덩이 살이 채워진다. “앗…….” 지안이 시트를 움켜쥐었다. 어려서 그런가. 시헌은 도발에 쉽게 넘어왔다. 아니, 어려서 다행
꾸밍크
블루코드
4.4(571)
“토끼는 온실로.” ‡줄거리‡ 고고학자 세아는 해커인 친구를 돕다가 우주 기업의 분쟁이 휘말린다. 겹치고 겹친 오해 탓에 결국 우주 대기업 총수인 도제에게 잡혀 그의 온실에 갇히게 되었다. 다행하게도 솔라가 충만한 온실에서 마음껏 광합성을 하게 된 세아는 탈출을 계획하면서도 반쯤은 안온한 생활을 즐기게 된다. 하지만 능력 있는 인재가 노는 꼴을 못 보는 도제는 빈둥거리는 세아에게 여러 가지 임무를 맡기고 결국 그는 원치 않는 일을 잔뜩 하게 된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