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녹
플레이룸
4.6(29)
형사 공×남첩 수 무심한 형사와 속을 알 수 없는 남자 정부와의 만남 유명 대기업 회장이 저택에서 급사한다. 50대 나이에, 사인은 복상사. 상대는 그가 예뻐해 마지않는 스물셋의 어린 남첩 김회운.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나’는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만 든다. 그 호기심 밑에는 비웃음이 깔려 있다. 남자가 얼마나 곱고 색기가 있으면 남자의 정부, 그것도 대기업 회장의 정부 노릇을 하며, 그 대저택까지 들어가 살까 궁금하다. 직접 보고 싶다.
소장 3,000원
런타임에러
블릿
4.5(153)
#모럴리스 #고수위단편 〈음란한 사제〉 #조폭공 #사제수 #무심공 #금욕공 #절륜공 #입걸레공 #내숭수 #문란수 #약착각계 “잘 느끼고, 잘 울고, 잘 싸고. 누가 보면 성직자가 아니라 매춘부인지 알겠습니다. 신부님.” 큰 상처를 입고 성당에 숨어 들어온 구태혁은 미모의 사제, 성하음에게 치료를 받으며 며칠간 성당에 머무른다. 하음은 완벽하게 자신의 취향인 태혁을 보고 한 밤중에 찾아가 몸을 붙이기도 하고 해사하게 웃어 보이기도 하지만, 목석같
소장 3,200원
얼리버드
페로체
4.6(151)
※본 작품에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및 관계 묘사, 벽고 등 요소가 등장하오니 주의 바랍니다. “어쩌다 나 같은 새끼한테 걸렸어.”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납치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수도에서 파견된 기사단장 에녹. 관저로 돌아가던 중 벽에 끼인 엉덩이를 발견한다. “사정 설명이라. 그래. 좋지.” “잠시만요. 제가 잠깐 흥분했나 봐요.” “아니야. 네 말이 맞아. 그러니까. 사정이 뭔지 알려 줄게.” 지름길로 가려다 벽에 끼인 우유 배달부
섬니어
블루로즈
4.3(7)
욕망과 꿈의 도시 뉴던. 월세방에서 살아가던 무명 배우 레너드는 추운 거리를 헐벗고 헤매던 미청년 콜린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게 된다. 달처럼 빛나는 금발에 맑고 따뜻한 눈동자. 그러나 순수한 청년인 줄 알았던 콜린의 정체는 상류층의 잠자리 시중을 들다 도망친 섹스 헬퍼였다. 거친 태도 아래 여린 마음을 숨긴 레너드는 상냥한 콜린과 함께하며 점차 가까워진다. 그러나 콜린의 옛 주인이 레너드를 찾아오면서 그들의 운명을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치
소장 4,000원
겨울야구
4.4(128)
#가이드버스 고수위 단편 모음집 #가이딩 실험 01 리트머스 시험지 #대형견공 #또라이공 #내숭/복흑공 “또 도망가면 여길 두 동강을 낼 거야.” 에스퍼들의 등급을 산출하기 위한, 살아 있는 측정기. 테스트 가이드. 이리저리 굴려지며 테스트 가이드로서의 일상을 반복하던 준은 얼굴과 성격 모두 순해 보이는 벤자민을 만나 방심하지만, 정작 가이딩이 시작되자 벤자민은 180도 달라진, 험악한 모습을 보이는데. 02 촉매 #처연적극수 #M수 #스팽킹
중임무황태
이색
3.6(14)
*이 글에 나오는 인물들은 일반 범주를 넘어선 상식과 도덕관을 지녔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어느 날,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던 형의 연락이 끊어지고 행방을 알 수 없게 되면서 서반오는 퇴사를 했다. 송별회 겸 회식을 한 뒤, 집에서 일어나 보니 낯선 남자 이상을 마주하게 된다. 이상은 나를 죽이러 왔다고 한다. 그런데 어째선지 그는 나를 찌를 생각은 안 하고 내 얼굴만 뚫어져라 보면서 말했다. “네 얼굴이 마음에 들어서 일단 구경하고 있었어.”
소장 3,700원
형조
SNACK-B
4.6(135)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성관계 묘사 및 비정상적인 성관계의 묘사가 포함 되어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본 도서는 전작 "떡 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와 연작으로, 본 도서만으로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지만, 전작과 함께 읽으시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 떡맛에 홀려 인간의 마을에 왔다 인신매매를 당할 위기에 처했던 백호는 인간의 왕인 휘에게 구해져 휘의 침전에서 몇달 째 함께 살고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매일
소장 1,000원
핑크이발사
4.0(27)
* 본 작품은 촉수를 가진 괴물이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월의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괴물이 서울에 나타나 사람들을 습격하고 젊은 남자만을 골라 어디론가 끌고 사라진다. 올해 대학생이 된 준휘와 시우는 낮에 활동하는 괴물을 피해 반지하방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생활한다. 일몰 후 식량을 구하러 외출한 준휘는 시우가 괴물에게 습격당하는 것을 발견해 가까스로 구해낸다. 괴물의 습격으로 시우는 커다란 충격을 받고 준휘
담적단
모드
4.1(299)
1년 만에 살아 있음을 알게 된 천재 과학자는, 세 번의 자살을 시도했고 약물에 중독되어 있었다. 원체 의존적인 성격이긴 했다. 자존감도 낮은 편이었다. 아르세니는 그 뛰어난 머리와 능력을 갖고도 부평초처럼 흔들렸다. 재회의 순간, 망설이지 않고 자살하려는 아르세니의 손에서 총을 뺏어 들고, 레온은 속삭였다. “예쁜 내 주인님, 나는 네 개가 될 거야. 네 곁에 있을 거야.” 수요일마다, 주말마다, 반지를 가지고 너를 찾아올게. 너에게 반지를
마뇽
페이즈
4.3(77)
조선 땅에 괴이한 것들이 나타났다. 죽여도 죽지 않는 저것들은 사람도 아니고 시체도 아니다. 팔을 잘라도 아프다고 비명도 지르지 않고 광기 어린 눈을 하고 덤벼드는 것들이 살아 있는 사람일까 죽은 시체일까? 저건 '야귀'다. 야귀떼를 잡으러 나선 형제는 용감했다. “우리는, 한 몸이다. 죽을 때까지.” 서로 살아만 있기를 바랐다. 제발 살아만 있다면. 그러면 더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을 것이다. 들키면 목숨이 달아나는 관계, 한 몸이 되려고 한
소장 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