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령
블룸
총 88화
4.9(2,630)
<1부> 무당집 손자라고 무속 신앙을 믿으란 법은 없다. 박수 친구도 만신 할머니도 존중하지만 오컬트는 불신하던 평범한 대학생, 권이현은……. “권이현이면 돼. 다른 건 필요 없어.” 어느 날, 재앙을 깨워버렸다. 그저 신이라고 높여 부를 수밖에 없는 거대한 재앙을. 다행인지 불행인지, 재앙신은 권이현을 미친 듯이 귀애했다. 생채기 하나라도 났다간 전부 다 죽여버릴 기세로. 그런데 권이현은 누가 죽는 꼴 보고 편히 발 뻗고 잘 자신이 없었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8,500원
총 79화
5.0(33)
소장 100원전권 소장 7,600원
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2)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소장 400원전권 소장 3,600원
제노리노
BLYNUE 블리뉴
총 6권완결
4.8(1,212)
*본 작품에는 실제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이 등장하나 이는 대부분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재구성되었습니다. 작품 감상 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역사/시대물 #프랑스혁명그이후 #헤테로공 #수만바라보공 #평민>부르주아공 #19세기재벌공 #공이었수 #비밀있수 #입덕부정수 #본투비귀족수 “대위님이 서 있는 곳이 내게도 진리입니다. 당신이 프랑스를 팔아먹는다 해도 난 상관없어.” 1824년, 나폴레옹 몰락 이후 부르봉 왕정이 복고된 프랑스. 클로드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3,600원
총 210화완결
4.9(4,580)
*<앙티로망 (Anti-roman)> 작품은 12월 11일 1부 완결 후 3주 뒤 1월 5일부터 2부 시작으로 연재 재개할 예정입니다. *본 작품에는 실제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이 등장하나 이는 대부분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재구성되었습니다. 작품 감상 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역사/시대물 #프랑스혁명그이후 #헤테로공 #수만바라보공 #평민>부르주아공 #19세기재벌공 #공이었수 #비밀있수 #입덕부정수 #본투비귀족수 “대위님이 서 있는 곳이 내
소장 100원전권 소장 20,700원
솔레이
피아체
총 3권완결
4.4(17)
마법이 성행한 마도국가 루브럼이 멸망하고,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나 250년을 시간의 틈에서 떠돈 마법사 리온.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죽은 연인과 똑같이 생긴 낯선 나라의 5황자를 만난다. 왜인지 만날 때마다 죽어가기에 구해줬더니, 황자는 아예 리온을 구원자라고 여기며 자신의 시간으로 끌고 와 옆에 착 붙여 놓았다. 250년 후의 미래에서 다시 흐르기 시작한 리온의 시간. 그리고 리온의 순수한 의도를 매번 곡해하는 황자 전하. 황제가 되겠다기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아스파라거스튀김
북극여우
2.5(15)
※ 본 소설에는 강압적 관계 및 불특정다수와의 관계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하암―. 오늘도 사제들이 수련에 열을 올리는 연무장에 앉아 하품을 하던 숭산검파의 대사형, 사도수. 그는 제각각의 매력으로 수려하게 빛나는 사제들의 얼굴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대사형, 일이 생겼습니다. 저와 함께 가셔야겠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사건은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법. 다급한 첫째 사제 연지명의 부름에, 사도수는 그와 함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200원
형조
SNACK-B
4.5(76)
능인의 수로 한 나라의 군사력을 가늠하는 시대. 제국의 황제인 이호는 위태로운 제위를 지키기 위해 야만족 전사이자 최상급 능인인 카르한을 포섭하지만 카르한은 이호에게 자신의 청인이 되어줄 것을 요구한다. 그렇게 2년이 흘러 제국은 한층 안정이 된다. 그리고 오랜만에 카르한이 개선을 하여 황도에 도착한 날,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지는데-.
소장 1,000원
오브Aube
체셔
4.4(74)
※외전은 본편과는 다른 해피엔딩 버전입니다. ※본 작품에는 새드엔딩 요소가 포함돼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날 때부터 유약했던 세자, 연이 귀향하여 만난 내관이자 무예 스승인 인은 겪어 본 중 가장 꼿꼿한 사내였다. 조금이라도 긴장을 놓치면 연의 목을 노릴 이들이 도사리는 곳에서, 인은 연이 숨쉴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그러나 연은 인을 향한 자신의 마음이 단순한 인정(人情)이 아님을 점점 깨닫는데……. “안거라, 명이다.
소장 600원전권 소장 7,400원
홀리파크
페이즈
총 4권완결
4.4(175)
* 강간, 윤간 등 강제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유의해주세요. 도르윈의 왕, 에델린 제뉴어리는 아름다운 용모만큼 위대하고 잔혹한 폭군. 그런 왕의 유일한 벗이자 사랑, 남작이 떠나갔다. 주교는 사랑에 애닳는 왕을 협박하고 왕은 수도원장의 유혹에 흔들리지만 손에 묻은 피를 지울 수 없는 왕은 점점 나락으로 치닫고 마는데... 왕, 쾨니히와 그를 차지하려는 아랫계급들의 운명 <쾨니히>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모르고트
미열
4.1(304)
"그러니까, 오늘부로 내 밤시중을 들면 된다." 아름다운 지중해의 섬 이스카리아엔 불패의 검투사가 있다. 무려 칠 년이 넘도록 연승을 거둔 검투사, 아케론은 어느 날 누군가의 노예로 팔리게 된다. 천문학적인 돈을 주고 그를 산 주인의 정체는 바로 소문이 무성한 신비로운 로마식 저택의 주인. 아케론 앞에 등장한 그는 바로 꿀빛 금발이 눈에 띄는, 사랑스럽지만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병약해 보이는 미소년이었다. 그리고 그가 내뱉은 말은 아케론의 입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