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다정공 #순진수 #달달물 #일상물 #성장물 천재공, 피아니스트공, 다정공 × 공연기획자수, 순진수, 낙하산수 독일 출신 피아니스트 정오는 아버지의 죽음 후, 휴식을 위해 입국한다. 그런 정오를 맞이하는 것은 작고 하얀 남자, 정이록. 아무런 스펙도 없는 이록은 정오의 앞에서 시종일관 바보같이 굴지만, 정오는 폐인인 피아니스트와 의욕 없는 매니저의 조합에 터진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렇게 하루하루 휴식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