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한
비욘드
총 131화
4.8(2,830)
해외파 축구선수 천해강(수)은 부쩍 떨어진 기량으로 타 리그의 중하위권 팀으로 단기 임대되는 처지에 놓인다. 이적할 구단 임원과의 첫 식사 자리에서 마주친 한국인 남자가 다른 남자와 진한 키스를 나누는 걸 봤을 때만 해도 별 미친놈을 다 본다고만 생각했다. 문제는 그 변태가 옆집에 살며 사사건건 참견을 일삼는 한량임을 알았을 때부터다. 무시하고 거리를 두려 해도 쉽지 않다.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삶에 파고드는 그는 뻔뻔한 데다 끈질기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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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Off
BLYNUE 블리뉴
총 4권완결
4.4(36)
#테니스선수였공 #가난때문에포기만해왔공 #수의곁에있고싶어괴롭공 #헤테로공 #언더독공 #재벌4세수 #태생우월군림수 #공을만나기전까지어려운게없었수 #게이수 ‘당신 서브로 상대방 얼굴을 갈길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 본 적 있습니까?’ 프로 2년 만에 챌린저스에서 우승까지 했던 유망 테니스 선수 강준섭. 하지만 그는 부모님의 사고사와 다리 부상이 겹쳐 결국 은퇴를 하게 된다. 테니스가 다였던 그의 불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하나뿐인 형은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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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툰플러스
총 5권완결
3.0(2)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올림픽 경기가 한창인 가운데, 여느 자취방 안에서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이가 있었으니……. [ 한보현 선수, 고지가 코앞에 있습니다! 마지막 한 바퀴! ] 한국이 1등으로 들어가길 바라는 사람들과 달리 그는 다른 마음을 품고 있었다. [ 1등! 한보현 선수 또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해설자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모니터를 타고 흘러나오자마자 옆집에서 환호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보현이 1등으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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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모래
블릿
4.8(577)
“좀 더 제대로 된 드라이버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간신히 포인트 1점 딸까 말까 하는 삼류 드라이버 말고.” 형편없는 성능의 레이스 카와 매일 시비를 걸어 오는 팀메이트, 저조한 성적까지. 중하위권 F1팀의 퍼스트 드라이버 다니엘 린드버그는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월드 챔피언이 되면 아버지의 폭력을 고발하겠다는 동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죽도록 액셀을 밟고 있지만 변변치 못한 현실에 무력감을 느끼기도 수십 번. 그러던 중,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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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정박지
4.5(14)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전 게임 나이츠. 프로 구단 ‘트릭스 게이밍 트라이앵글(TGT)'은 무슨 이유에서 인지 3의 저주에라도 걸린 것처럼 만년 3등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팀에 버퍼인 서찬희는 오랫동안 합을 맞추었고 짝사랑했던 딜러 권진형(ID:킹)이 북미로 이적 후 두 번째로 딜러 황제현과 스프링 시즌부터 합을 맞추게 된다. 그러다 환영회를 모방한 술자리에서 어쩌다 보니 제현과 둘이 남게 되었다. “너 왜 여기 왔냐.” “형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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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에그
나일
4.4(34)
넉넉하지 않은 가정의 장남인 윤태성은 타고난 운동 실력과 노력으로 주니어 시절부터 세계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며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새로 쓴다. 하지만 유명 식품회사 오너가 출신이자 태성보다 훨씬 뛰어난 피지컬 조건을 가지게 된 주한성이 그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다. 저도 모르게 한성을 향한 열등감을 차곡차곡 쌓아가던 태성은, 2021년 올림픽 기간 중 결국 평정심을 잃고 한성에게 본심을 드러내게 된다. 그러나 뜻밖에도 그 일을 계기로 한성은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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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재
이색
4.6(14)
단 한 번도 스스로의 그림을 좋아한 적 없던 천재, 가브리엘 헤이스팅스는 생전 처음으로 기록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야구부 에이스 아리스티드 앤틀러는 가브리엘이 그린 자신을 보고 말했다. "너라면 나를 박제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가브리엘은 아리스티드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단 걸 아는데도 항상 불안했다. 아리스티드를 그림에 담으면 담을수록 현실에 존재하는 아리스티드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니 그를 박제하지 못할 것만 같았다. 풋풋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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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기
모드
4.6(1,108)
유기정과 있으면 ‘굳이’라는 표현이 자꾸 떠오른다. 굳이 나를 찾아와, 굳이 웃고, 굳이 도움을 청하고, 굳이 다음 만남을 유도하고, 굳이, 굳이, 굳이……. 내가 뭐라고 내 행동 하나하나에 과민하게 반응하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나는 유기정을 잘 모르는데, 어떨 때 유기정은 나를 뼛속까지 다 알고 있는 것 같다. “형은 떠먹여 줘야 알 것 같은데, 먹여 주면 도망갈 것 같고. 형이 눈치 없는 게 다행인데, 또 그래서 답답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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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뇌트워크 외 2명
미열
4.3(32)
<훈련의 목적>_좌뇌 이씨 가문의 장남 이서원. 어쩌다가 재활훈련을 엉덩이로 하게 됐을까? “우리 대련해야죠.” “이게 무슨 대련이야!” “그럼 뭔데요.” “…….” “아, 섹스?” 동상이몽으로 훈련에 임하는 두 사람. 각자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박거나 박히거나>_우뇌 이씨 가문의 차남 이서우.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인 그가 소꿉친구와 엉덩이를 걸고 내기하게 됐다? “시발! 내가 박을 건데 네가 왜 박냐고!” 박히고 싶지 않으면 내기에서
소장 1,500원
사각지
마담드디키
총 2권완결
4.5(51)
'니, 내랑 야구 안 할래.' 상원의 제안으로 야구를 시작하게 된 정하. 둘이 배터리를 이뤄 야구를 한 지도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라운드에서 흘린 땀과 뒤집어쓴 먼지만큼,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우정일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내가 니 좋아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런데 어느 날부터 상원의 꿈자리가 사납다. 꿈속에서의 상원은, 계속해서 정하에게 고백을 했다. 꿈은 꿈일 뿐, 현실과는 다르다고 자신을 끝없이 설득하지만, 이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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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허시
M블루
총 3권완결
4.2(187)
※ 작중 공수의 리버스는 없습니다. ※ 오토리버스: 녹음ㆍ재생 장치에서, 녹음테이프가 끝까지 감겼을 때에 자동적으로 되돌아 감기는 기능. 또는 그런 장치. 올림픽 대회 중에는 평균 10만 개의 콘돔이 배포된다. 설사 그럴지라도 임재현은 제가 그 콘돔을 쓰게 될 줄은 몰랐다. 아니, 쓰더라도 그걸 서지운과 쓰게 될 줄은 몰랐다. 6년을 꼬박 알고 지낸, 누구보다도 가까운 친구와. * 지운은 처음이자 마지막 일탈을 끝으로 재현을 향한 마음을 정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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