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도 꿈꾸지 않았던 첫사랑과의 재회! 16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외인들의 로맨스! 시골 마을이지만 재력과 미모를 무기로 호사스러운 게이 라이프를 즐기던 남자, 한재희. 그는 어느 주말 밤, 낯선 남자와 질펀하게 즐기고 무심결에 잠든다. 하지만 그가 눈을 뜬 건 누군가의 차 트렁크 안이었다. 이게 세 번째인가, 네 번째인가. 재희가 간신히 탈출하자 가족들은 그에게 억지로 경호원을 붙이기에 이르고……. 그런데 그렇게 소개받은 경호원이 하필이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