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도서는 2013년 개인지로 출간되었던 작품입니다. 어릴 때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있었지만, 얼굴도 못생긴 데다 능력도 없는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는 아무도 없을 거라는 생각에 지금까지 아무도 사귀어본 적 없는 모태솔로 강채우. 그러다 우연히 친구로부터 잘 나가는 모델 이태준을 소개받는다. 하지만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철저히 채우를 외면하고 무시하는 태준. 그에게 상처만 받은 채우는 서로 인연이 아니었다고 체념하며 태준과 만난 사실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