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바람 #모럴리스 #후회공 #후회수 #개아가공 #무심수 #능글공 #츤데레수 대학교 시절에 알아주는 견원지간이었던 한승재와 민수현은 이제는 어느덧 햇수로만 10년째 사귀어온 동갑내기 연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서로를 아끼고 평온하게 사랑하는 일상의 이면에 자리한 알고 싶지 않았던 진실이 드러난다. 각자의 외도 상대를 확인한 승재와 수현은 엄청난 충격과 배신감에 빠지지만 관성처럼 이어진 오랜 관계를 쉽게 끊어낼 수 없다. 그렇게 두 사람은 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