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룽나무
민트BL
총 3권완결
4.7(23)
평소와 다름없이 제 방의 침대에서 잠든 태은은 다음 날 아침, 작은 섬의 백사장에서 눈을 뜬다. 이상한 일이 예사로 벌어지는 섬에는 한때 직장 동료였던 권기현이 살고 있었다. 고립된 섬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태은은 기현을 의지하게 되고, 언젠가는 반드시 함께 섬을 빠져나갈 수 있으리라 믿으며 하루하루를 버틴다. 그러나 둘만의 일상은, 아무도 없는 방에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기현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산산이 깨져 버린다. 분명···. 섬에 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000원
설묘
이클립스
총 246화완결
4.9(98)
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구원물, 잔잔물, 3인칭시점, 가이드버스, 네임버스, 첫사랑, 신분차이, 가이드공, 미남공, 미인공, 직진공, 절륜공, 다정공, 집착공, 존댓말공, 에스퍼수, 미인수, 병약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능력수, 자낮수, 단정수, 상처수 시한부 판정을 받은 S급 에스퍼 이베리스. 가족과 동료,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 잃어버린 그는 삶에 아무런 미련도 없었다. 소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럽게 죽길 바랄 뿐. 그런 그
소장 100원전권 소장 24,200원
하정원
페이즈
4.6(238)
시력을 잃은 이후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소경, 그가 머무는 어두운 광에 빛이 드는가 싶던 어느 날, 이무기의 제물로 선택되어 숲으로 보내진다. 그는 이무기의 숲에서 두려움과 묘한 자유를 만끽하다 승천을 앞둔 이무기 이룡을 만나게 되는데…. * * * “……이, 이룡 님?” 이 깊은 산속에 저만 있는 듯 사위가 고요했다. 소경은 조심스레 이름을 부르다 더듬거리며 곁을 살폈다. 한데 어딜 쓸어도 평평한 바윗돌만 닿을 뿐이었다. 원체 아무도 없던 양
소장 3,200원
챠니
북극여우
총 6권완결
4.2(734)
※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지역, 인물, 단체 및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단 10명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여행! 떠나볼까요? 소중한 사람을 잃은 뒤 계속해서 공허한 일상을 보내던 가운데, 우연히 '레이오버'라는 앱을 발견한 '영원'은 이로 인해 16년 전으로 타임슬립해버린다. 가진 건 사용할 수 없는 신용카드와 작동하지 않는 핸드폰뿐. 현실에서는 24시간이지만, 이곳에서는 석 달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니! 막막하던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1,000원
송편편
4.6(1,372)
*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오메가버스, 궁정물, 정략결혼, 동거/배우자,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까칠공, 츤데레공, 초딩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후회공, 사랑꾼공, 절륜공, 미남수, 다정수, 소심수, 헌신수, 단정수, 연상수, 임신수, 상처수, 자낮수, 구원, 오해/착각, 왕족/귀족, 잔잔물 * 본 도서 수 캐릭터인 ‘케이든’의 과거 서사에는 트리거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당신은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호냥
마담드디키
총 2권완결
4.0(2)
일개 소시민인 오든은 어느 날 갑자기 환한 빛과 함께 자신을 찾아온 대천사 우리엘을 보고 당황스러워한다. 게다가 그가 많이 보고 싶었다던 우리엘이 오든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데. “내가 천사랑 인간은 안 된다고 했지.” “그, 그런 거 아니라니까요!” “허어? 감히 인간 주제에 천사에게 고함을 질렀어?” “근데 천사랑 인간은 왜 안 된다는 거예요?” “나는 타락한 인간을 심판하는 천사다. 내가 제일 혐오하는 게 바로 인간이라는 소리지.” 인간을
소장 2,900원전권 소장 5,800원
총 106화완결
4.9(5,320)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300원
이스키아
라비앙
4.8(36)
―이 세계의 수명이 다 되었으니, 이제 남은 것은 몰락뿐이로다. 이곳은 누구의 구원도 없는 멸망이 선고된 세계. 죽음과도 같은 잠의 골짜기를 지나 눈을 뜬 이엔. 자신이 누구인지, 왜 잠들었는지 모든 기억을 잃은 그는 혼란스럽다. 설상가상 그가 깨어난 곳은 조금씩 부서져 가는 하늘 위의 성으로, 그 성에 남아 있는 사람이라고는 수상한 미남자뿐이다. “……내가, 너랑…… 친했나?” “우리가 어떤 사이인지 궁금해?” “어떤…… 사이?” “난 기억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하미K
툰플러스
4.3(27)
*가상의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실제 지명, 건물과는 무관합니다. [1년에 단 하루만 볼 수 있다는 복사꽃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창덕궁을 찾았습니다. 나무 아래에서 사랑을 고백하면 평생을 함께한다는 전설이 있어 신비의 나무로도 불립니다.] “신비의 나무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곱상했던 외모 탓에 ‘나보다 더 예뻐서 같이 다니기 싫어.’라는 말까지 들었으니 이렇게 타고난 얼굴에 감사한 감정이 생기려야 생길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 어렵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FAINT 페인트
4.4(33)
도원산의 새 주인, 산군이 된 무인의 즉위식 날. 빈 손으로 갈 수 없었던 토끼 족은 사내인 해수를 진상품으로 보내게 된다. 동족을 팔아넘긴 토끼 족을 보며 화를 내며 신경 쓰지 않으려 하지만, 술김에 하루밤을 보내게 된다. 이후 해수가 조금씩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 “마지막 차례는 토끼 족이오. 대표는 어서 나와 산군님을 위한 진상품을 대령하시오!” 토끼는 빈 몸으로 바짝 다가와 머리를 땅에 대고 조아렸다. 쓰개치마 안으로 보이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7,200원
이안
더클북컴퍼니
4.3(23)
“넌 내 아들을 낳아야겠다.” 12계의 하늘을 지키는 중천제는 하늘이 내려 주는 하늘 사람. 현 중천제 해률은 역대 중천제 중에서도 가장 완벽하다는 평을 듣는 황제다. 해률은 12계를 위협하는 미물들과 직접 싸우는 외에도, 많은 아들을 낳아 미물들과 싸울 장수를 생산해야 하는 의무를 별 감흥 없이 수행한다. 그러나 그렇게 생산한 수많은 아들 중에서도 화록만은 달랐다. 유일하게 해률에게 살갑게 다가오는 화록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면서도, 해률은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