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까비
시즈닝북스
3.8(15)
“사장님이 고자라니…….” 뺨이 다시금 기대고 있던 손에서 떨어졌다. “유지안 씨. 확인해 볼래요?” 연애라는 것에 관심조차 없었건만. 지안은 어째선지 주환이라는 카페 사장이 신경 쓰인다. “사장님은 성격도 좋고. 모든 여자들이 좋아하겠어요.” “……여자만?” 연애에 무관심한 지안과 감정에 무감각한 이성애자 주환, 지안의 친구 양성애자 버켈의 삼각 로맨스는 어떤 결말을 맺을까. “누구 하나 꼬시려고 왔을 거 아니야. 이번엔 여자? 남자?” “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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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적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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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외국인 #재회물 #동거 #오해/착각 #다공일수 #달달물 #잔잔물 #다정공 #사랑꾼공 #헌신공 #순정공 #순진수 #단정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고아로 자라, 겨우 대학을 다니고 있는 소원에게 일상은 너무나도 고달프다. 하루하루를 지탱하고, 학교 등록금을 마련하는 것이 마냥 힘든 소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수술을 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은 소원. 강 위 다리 위에서 마냥 풍경을 바라보던 소원이 몸을 들어 난간을 넘으려는 찰나, 누군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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