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사자
플레이룸
총 2권완결
4.4(95)
배우 공×카페 사장 수, 호우주의보. 호우주의보가 내린 바다, 거센 비로 수평선이 흐려지던 날. 고요한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온 아름다운 남자가 단단히 닫혀 있던 우해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오늘 밤만, 오늘만 우리 폭풍에 휩쓸려간 셈 치고 미친 짓 해요. 그리고 내일은 말끔히 잊어요.” 단 하룻밤의 폭풍 같은 정사는 그렇게 끝이 났다. 두 계절이 지나 겨울, 쏟아지는 눈으로 수평선이 잿빛으로 굳어진 오후, 그가 돌아왔다.
소장 800원전권 소장 2,100원
목탄
LINE
4.6(172)
* 본 작품은 외전만 19세 미만 구독불가로 출간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카페 ‘새벽’은 7년 전 노래와 연기 두 분야를 모두 섭렵했다가 예고 없이 잠적했던 톱스타 백무연이 운영하는 곳으로, 암암리에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자정 전후로 하여 새벽 동안만 불을 밝히는 이 카페는 알음알음 방문하는 연예인들이나 관계자들이 주 손님이다. 재헌은 동료들에게 휩쓸리다시피 하여 끌려가게 된 어느 날 그곳에서 소문의 주인공 백무연과 대면하게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500원
4.5(97)
※ 본 작품 내에는 인터넷 채팅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표준 맞춤법에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학교 축제의 소란스러움을 피해 있던 이선은 친구들의 손에 이끌려 졸업한 선배의 밴드 공연을 보러가게 된다. 언제나 자신이 만든 좁은 세계에서 벗어날 용기도 의지도 없던 이선은 그곳에서 마주친 차경을 보고, 처음으로 포기에 익숙해진 자신을 잊어버리고 홀린 듯 차경의 세계로 향하게 되고……. 그렇게 차경은 우울하기만 하던
소장 800원전권 소장 4,000원
서리브
도서출판 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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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좋아. 물론 네가 원하는 로맨스를 할 수는 없지만 네가 좋은 건 사실이야. 이기적이라고 나를 욕해도 좋아. 근데 나는 네가 있어야 해.” 영화 ‘굿데이’를 통해 함께 연기하게 된 재욱과 세민. 두 사람은 드라마를 통해 처음 만나 친해졌다. 세민은 재욱의 취향을 알고 있었지만, 상관없었다. 그리고 재욱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도 알았지만 애써 무시했다. ‘나는 아니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영화 촬영이 진행되면서 세민은 알 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4.2(84)
아이돌 여진희 동생 여언희. 여진희의 브라콤으로 인한 의문의 유명세를 탔던 언희는 대쪽 같은 무뚝뚝함으로 진심을 감춘 채 형의 절친이자 배우인 서정우를 오랫동안 좋아하고 있다. 그를 향한 마음에 묵묵히 열중하던 여언희였지만, 여느 때와 같이 동생 자랑을 일삼은 형 여진희 덕분에 벌어진 일을 계기로 서정우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다. 자신에 대한 서정우의 관심이 부담스럽고 두려웠던 것도 잠시, 좋아하는 사람과 가까이에 지내며 여언희의 마음은 걷
소장 300원전권 소장 3,500원
명휘
페르마타
4.2(74)
잘 다니던 대학 대신 선택한 연기. 지헌에게 연기는 잡고 싶은 단 하나의 꿈이었다. 실력 하나만큼은 최고라 자신하며 온갖 오디션에 도전했지만 번번히 실패. 단역과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방세를 벌기 위해 신축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시작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걸려온 전화 한 통이 지헌의 일상을 뒤흔들고 만다. 대형 기획사에서 계약 제안이 오다니!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간 회사에서 지헌이 마주한 것은 전속 계약과 스폰 제안? 지헌은 과연 이
소장 300원전권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