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
블루브
총 4권완결
4.6(18)
도박 중독인 아버지와 집 나간 어머니. 찢어지게 가난했던 집안에서 태어나, 열성으로 발현한 남성형 오메가. 명함조차 내밀기 남부끄러운 조건을 가진 채단오가 유일하게 내세울 수 있는 건 단 두 가지였다. 악착같이 일궈 낸 직업, 그리고 약혼자. 그러나 그 또한 빈껍데기에 불과했다. 모종의 사건으로 직장에선 정직 처분을 받았고, 약혼자인 지찬영은 채단오를 경멸하다 못해 증오하기에 이르렀으니. 그런 암울하고 퍽퍽한 일상에 변화를 준 건 2301호,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하서랑
MANZ’
총 3권완결
4.1(51)
#불도저 직진공X요리조리 다 피하수 #데굴데굴 구르공X후회 안 하수 #오래 사귄 서브공 있음 스스로도 챙기기 힘들었던 아홉 살 때부터 앞집 아기를 돌봐야 했다. 시야에서 내가 안 보이면 냅다 울고 보는, 귀찮아 죽겠던 꼬마. 이제 드디어 다 컸다 싶어 살 만해지나 했더니. “좋아해, 형. 알고 있었잖아.” 나를 좋아한단다. 내가 이 아이에게 듣고 싶은 말은 이게 아니었다. “좋아하는 사람 옆에 두고 아무 말도 안 하는 게, 그게 어른스러운 거야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