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목
디키
총 4권완결
4.2(10)
“선생님, 남자 좋아하죠?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 좋아하죠?” 친구 동생, 열아홉 살인 준원의 과외를 맡은 이진. “선생님 덕분에 원하는 대학에 붙었어요. 선물 하나 받아도 돼요?” “하, 하지 마… 읏!” 몰래 키워 온 마음의 대가로 받은 건 10년마다 그를 괴롭히는 아홉수의 저주가 되었다. “오랜만이네요. 선생님?” 그리고 이진의 앞에 나타난 스물아홉의 준원. 아니, 금우 그룹의 윤이진 대리와 서준원 본부장. “지금도 나 좋아해요?” 겨우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0,800원
힐님
피아체
5.0(2)
※ 2014~2015년 사이 동인홈에서 연재하였던 작품의 개정판입니다. 운명은 만들어지는 것일까, 아니면 정해져 있는 것일까. 오랜만에 귀국을 하면서부터 동성 연인인 재준과 집을 구해 동거하게 된 피아니스트 희겸. 그러나 연인은 일 때문에 함께할 시간도 없이 다시 외국으로 가게 되고, 희겸만이 낯선 한국에 덩그러니 남겨진다. 길어지는 재준의 부재로 외로움에 지쳐가던 희겸은 어느 날 우연히 그의 조카인 다운을 보게 된다. 따로 인사를 한 적은 없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0,500원
눈물닦는데5분
블룸
총 2권완결
4.3(14)
[작품 줄거리] 눈이 너무 높아 도통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있던 이서호. 그는 출장으로 인해 갔던 해외에서 자신과 같은 대학리그를 뛰었던 하해준과 우연히 만나게 된다. 결국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하해준과 끝내주는 하룻밤을 보내지만, 배구에 안 좋은 기억이 있는 그는 더이상 연락할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불도저처럼 다가오는 하해준에게 밀려 그대로 썸 아닌 썸을 타게 되는데……. “근데 선배랑 만나고 나서는 몸이 좀 가벼워진 것 같아요.” “……
소장 2,000원전권 소장 5,200원
도세하
유펜비
4.8(110)
헤이거스 백작과 미론 남작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에서 백작 측의 용병단으로 고용된 칼루스. 용병대의 백인대장이 된 그는 자신의 소속이 된 병사들을 보던 중 실제 전투를 전혀 해보지 않은 오언을 한눈에 알아보게 된다. 왠지 모르게 신경쓰이는 오언에게 점차 마음이 기우는 칼루스. 그러던 중 전쟁으로 인해 유희거리가 없던 병사들은 칼루스에게 오언을 자빠트리고 오면 인정해주겠다며 내기를 건다. 오언에게 은밀하게 호감을 키워가던 칼루스는 그 소리를 듣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루하랑
총 3권완결
4.7(30)
※ 본 작품은 개정판입니다. #애정결핍공 #일편단심공 #말랑댕댕공 #성격나쁘수 #공한정무심다정수 #이상한집착수 #슈퍼갑수 #9살차이 “누가 주워 줬으면 좋겠다…….” 첫눈이 내리는 겨울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정처 없이 방황하던 하진은 우연히 마주친 주인에게 주워졌다. “제 이름은 강하진인데요.” “그래, 강아지.” 주인은 일면식도 없는 하진을 강아지 취급하며 무심하게 곁을 내어준다. 지금껏 애정을 갈구하면서도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뒷걸음만 치
소장 2,500원전권 소장 8,500원
희폴
비욘드
4.8(366)
전쟁에서 모든 걸 잃고 은퇴한 영웅, 카이소 윈더미어 공작. 심지어 하나뿐인 딸 잉그리드마저도 흉악한 숲 드래곤에게 납치당하고 말았다. 휠체어에 의지하는 신세인 그는 딸을 구하러 갈 수 없다는 사실에 크게 좌절하는데. “공작님은 제 은인이에요.” 무력감에 빠진 카이소의 앞에 나타난 낯선 청년, 트로이 엘리엇. 트로이는 어릴 적 자신을 구해 준 은혜를 갚기 위해 카이소의 보좌관이 되어 그의 곁을 지킨다. 그런데 이 녀석, 아무래도 다른 꿍꿍이가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4,600원
카나리
뮤트
4.3(32)
무더운 복날, 골목 안쪽 쓰레기 더미 속에서 아기 사모예드를 발견했다. ‘너네 할머니가 어제 개장수한테 강아지 팔더라.’ 취준생 주제에. 어릴 적 지켜 주지 못한 백구를 향한 죄의식을 조금이라도 가벼이 해 보려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다짐했다. 이 아이만큼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별이.” 반짝이는 금빛 눈이 예뻐서 이름은 ‘별’로 지었다. 별이는 순록 간식을 좋아했고, 말귀를 척척 알아 들었으며, 심지어 인간처럼 변기에 오줌을 싸는 천재였다. “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한땀
시크노블
4.7(573)
삼화 공업의 사내 방송국 신입 아나운서 의주는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삼화시로 오게 된다. 평생을 자만추로 살아온 의주는 타향살이의 외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난생처음 소개팅을 받게 된다! “어? 혹시…….” “…….” “맞죠?”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소개팅 상대 무영이 맨발에 크럭스 슬리퍼 차림으로 나타나자 기겁한 의주는 다시는 그와 엮이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자꾸만 무영과 마주치게 되는데……! 첫 만남에 크럭스 슬리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000원
Nosoyong
나일
4.7(76)
스페인으로 향하던 중 갑작스러운 폭우로 경유지에 떨어진 백경오. 곤란해하는 그의 앞에 칠 년 전 헤어진 연인의 동생, 서이재가 나타난다. 승무원인 그는 백경오를 자신의 방으로 초대하고, 달리 방도가 없는 백경오는 그의 방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불면증도 잊고 숙면한 백경오는 서이재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는데. * “9일 동안 자고 나면, 제가 왜 형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말씀드릴게요. 그때도 경오 형의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그 순간, 서이재가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불합리
블루브
4.6(18)
도박 중독인 아버지와 집 나간 어머니. 찢어지게 가난했던 집안에서 태어나, 열성으로 발현한 남성형 오메가. 명함조차 내밀기 남부끄러운 조건을 가진 채단오가 유일하게 내세울 수 있는 건 단 두 가지였다. 악착같이 일궈 낸 직업, 그리고 약혼자. 그러나 그 또한 빈껍데기에 불과했다. 모종의 사건으로 직장에선 정직 처분을 받았고, 약혼자인 지찬영은 채단오를 경멸하다 못해 증오하기에 이르렀으니. 그런 암울하고 퍽퍽한 일상에 변화를 준 건 2301호,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어셋
잉크어스
4.6(17)
하나뿐인 가족이었던 양부를 잃고 공허함에 젖어 있던 지우. 어느 순간 무언가에 이끌리듯 도착한 낯선 세계에서 지우를 맞이한 건… “너는 내가 발견한 이방인이야.” 고사리손으로 자신을 지켜 주겠다고 앞장서는 초록 눈의 꼬마, 세이. 왕가의 핏줄이자 알파라는 이유로 엄히 자라다 어미를 잃은 아이에게 있어 지우는 아름답고 소중한, 자신을 찾아온 유일한 '내 이방인'이었다. 오해와 엇갈린 시간, 그리고 재회. 어린아이의 치기 어린 한때의 집착이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