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된 작품이오니 이용에 참고부탁드립니다. [아마도 치유물/어쩌면 달달물] 18세, 삶을 체념한 소년 시현 28세, 삶의 의미를 잃은 남자 강우를 만나다. 이성애자고 동성애자고 그런 걸 떠나서 그런 사람을 내가 좋아하면 안 되는 거잖아. 내가… 그 사람 곁에서 오래 행복할 수 없을 테니까. 그런데 나… 그 사람, 살려놓고 싶어졌어. 그러니까 응원해 줘. “그 사람, 지금도 죽을 것 같이 아파해. 나 그 사람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