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
블루브
총 4권완결
4.6(18)
도박 중독인 아버지와 집 나간 어머니. 찢어지게 가난했던 집안에서 태어나, 열성으로 발현한 남성형 오메가. 명함조차 내밀기 남부끄러운 조건을 가진 채단오가 유일하게 내세울 수 있는 건 단 두 가지였다. 악착같이 일궈 낸 직업, 그리고 약혼자. 그러나 그 또한 빈껍데기에 불과했다. 모종의 사건으로 직장에선 정직 처분을 받았고, 약혼자인 지찬영은 채단오를 경멸하다 못해 증오하기에 이르렀으니. 그런 암울하고 퍽퍽한 일상에 변화를 준 건 2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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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빔
바니앤드래곤
총 3권완결
4.5(64)
오랜만에 페어를 맺게 된 A급 에스퍼 현시윤. 상대는 갓 각성한 12살 연상의 아저씨다. 숱한 선례들 때문에 기대조차 하지 않는 시윤에게 그 남자는 이상한 말을 남긴다. “어차피 저희 계약은 올해를 넘기지 않을 겁니다.” 그건 오히려 시윤의 쪽에서 해야 할 말이었다.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기는데, 금방 도망칠 거라 생각했던 남자, 강도혁은 생각보다 다정하고. “제가 좀 더 일찍 각성했다면 에스퍼님께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의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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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매
릴리오
총 2권완결
4.4(19)
지금 대한민국 국가 대표 사격 선수가 내가 사는 집으로 오고 있다. 나는 사랑하면 안 되고, 나를 사랑하는 이태이. 어릴 적부터 서로 알고 친하게 지냈지만 일 년 전, 모종의 사건 이후 어색한 사이가 된 태이와 정우. 엄마보다 더 엄마 같은 친한 누나, 명은의 부탁인 만큼 감정을 숨기고 태이와 우여곡절 동거해 나간다. 게다가 같은 학교 선생님인 선오도 정우에게 직진해 오며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는데…….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 걸까? 정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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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열
요미북스
4.8(159)
“나랑 잘래요?” 방금 무슨 얘길 들은 거지. 너무 아무렇지 않게, 무려 순수하기까지 한 얼굴로 물었다. 마치 ‘현겸 씨 MBTI가 뭐였더라?’ 하는 질문보다도 더 사소한 물음을 던진 사람 같았다. “많이 놀랐나 보네.” 태하가 넋이 나간 현겸을 보며 웃었다. 분위기를 풀려는 웃음인 건 알겠지만 현겸으로선 더욱 황당해졌다. “지금 뭐라고……. 제가 잘못 들었을까요?” “제대로 알아들었으니까 놀랐겠죠. 잘 들었어요. 나 방금 현겸 씨한테 나랑 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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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곡주
FAINT 페인트
3.8(29)
#인외존재 #구원 #집주인&객식구 #연하공같은 #연상공 #호랑이지만 #대형견공 #집착공한스푼 #미인수 #까칠수 #츤데레수 #상처수 #병약수한스푼 #어쩌다집사 애인의 변심, 뜻밖에 발견한 병, 변호사로서 자부심과 양심 사이의 갈등,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아버지와의 사별.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은 정해윤은 자신의 고향집인 구석산 아래 월영고택으로 내려오게 된다. ‘곡우에 봄비가 오면, 대문의 빗장을 열어두고 귀인을 맞으라’라는 조부의 유언을 딱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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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티피
여름의BL
4.5(425)
키워드 #수인물 #도둑놈공 #개수작공 #간택받았공 #수한정호구공 #지랄수 #참지않수 #오다주웠수 #현대물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능글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까칠수 #헌신수 #츤데레수 #순정수 #상처수 #얼빠수 #전문직물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잔잔물 평범한 자취인의 집안꼴(엉망진창)을 유지한 채 살던 이정호는 어느 날부터 집안이 이상한 걸 깨닫는다. 완벽한 옷장 정리, 빛나는 싱크대, 마룻바닥이 본래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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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프A 외 3명
비욘드
4.3(18)
이하는 장마가 유난히 지난했던 그해 여름, 32년차 저승사자 영휴의 담당구역 서울 제 17구역(인간들 말로는 종로구)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의 기록이다. Vol. 1 사이키 <손님> - Alive with Trace “선생님과 저는 사랑하는 사이였어요.” “지금 나 몰래 둘이서 바람 피웠다는 소리를, 아주 거창하게 포장하는 것 같은데 말이에요.” #미인공 #미남수 #연하공 #무심수 #선관계후연애 #NTR 갑작스러운 애인의 죽음 이후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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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파
3.8(58)
* <프로젝트 얼라이브> 앤솔로지 도서입니다. *본 소설의 본편은 일기체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심장수술을 앞둔 서른 두 살의 영화배우 ‘나’는 시한부로, 남은 삶을 정리하고자 한다. 그러나 유언장 대신 그가 작성한 것은 여태껏 포기하고 살았던 것들에 대한 버킷 리스트였다. 그렇게 인생을 정리하기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 만난 뜻밖의 남자. 죽음에 대해 냉소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살고 싶었던 내가 누군가에게 읽히길 바라며 남긴 마지막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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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비
3.8(77)
소장 2,500원
몰린07
민트BL
4.4(301)
Depuis 20XX, 메종 뒤 갸또는 프랑스 명문 제과 학교인 ENSP에서 디플롬을 받고, 파리 파인 다이닝 ‘드지엠 수플르’에서 메인 파티시에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남도윤 파티시에의 프렌치 파티스리입니다. 정교하게 세공된 다이아 같은 레시피와 최고급 프랑스산 재료로 만들어진, 맛과 멋이 아름다운 프렌치 디저트들을 만나보세요. 음료는 커피 대신 남도윤 파티시에가 추천하는 향기로운 홍차 한 잔이 어떨까요? 오늘만큼은 여러분이 지친 일상을 잠시나
므앙므앙
B&M
4.0(27)
여느 때처럼 런던의 명소를 안내하던 지환은 자신을 좇는 집요한 시선에 투어를 망치고 만다. 심지어 지환의 일을 망친 무례한 손님은 그날 이후 매일같이 투어에 참여하는데……. [23세 한승우. 방문 목적은 관광. ……잘생김.] ‘저 남자 또 왔잖아!’ 그는 오늘도 지환만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지환은 그의 관심을 애써 외면해 보지만, 계속되는 남자의 방문에 결국 화를 내고 만다. “이봐요. 왜 이런 데서 돈과 시간을 허비해요.” “하지만 딱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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