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내
블레이즈
총 4권완결
4.3(46)
평범한 직장인 이정민은 드라마 속 조연 캐릭터에 빙의한다. 정확히는 남자 주인공의 입양된 남동생 서재영으로. 왜인지 원작이 비틀리면 몸이 아팠다. 자의 반 타의 반이었지만 결국 원작대로 주인공들에게 꽉 닫힌 해피 엔딩을 안겨다 주었다. 그렇게 원작에서 벗어나 이재영이 되어 잘 살고 있었는데…. 10년 후, 형네 부부가 11살짜리 아들 서선경만 남겨 두고 죽어 버렸다. 아이는 울며불며 한때 가족이었던 자신을 찾았다.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맡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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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candy
읽을레오
총 3권완결
3.6(5)
“그대를 연모하고 있어.” “이건 단순한 교접이에요. 마음 따위 필요 없는 몸만의 행위.” 동제국은 평화로웠다. 어진 황제, 백성을 위한 황제. 제 한 몸보다 나라가 잘 되기를 바라는 성군이라 하여 모두들 칭송하고 우러러 보았다. 황제는 곧 부모와 같았고, 신과 같았다. 황제가 백성을 위하면 관료가 날뛰기 마련이라 했다. 허나 동제국에서는 있을 수 없었다.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이 맑다고 했다. 동제국은 황제가 어지니 그 아래의 관료들 또한 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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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바람
텐시안
4.0(43)
열등감이란 감정은 어디서부터 오는 걸까. 얻을 수 없는 것을 향한 무의미하고도 추한 감정의 기원을 바로 안다면 그것을 물리칠 수 있으려나. 분명한 것은 나 자신보다 잘난 인간은 어디에나 있고, 평생 혼자 지내지 않는 이상은 피할 수 없는 감정이란 것이다. “만약 이대로 영영 깨어나지 않는 거면, 차라리 나한테 주면 안 될까?” 그러니 소꿉친구가 의식불명으로 누워 있어도 이런 말이나 할 수 있는 거겠지. 화목한 가정도, 유복한 환경도, 너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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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기
페이즈
총 6권완결
4.4(392)
꿈일까. 어느 날 갑자기 이상한 세계에 떨어져 거지가 되어 버린 게, 스무 살인 그가 소년의 모습으로 변모한 게 현실일 리 없다고 생각했다. 더욱이…… 매달 보름. 그날에만 찾아오는 기괴한 증상이 있었으니. - 너, 너무 아파……. 제발 누가 나 좀……! 느닷없이 찾아온 이상한 증상, 이상한 세계. 마냥 가짜 같은 이 세상의 모든 색을 빨아들인 것처럼 생생히 빛나는 남자가 그의 손을 잡아줬다. 내가 다 해 줄 테니까 혼자 울지 말려무나. 언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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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후
문라이트북스
4.0(52)
원하는 것은 뭐든 다 손에 넣을 수 있던 황제 한훤. 그것은 사랑 또한 다르지 않았다. 귀엽고 당돌한 이연형에게 마음을 주어 혼례까지 올렸으나 서투름과 안일함이 그를 죽이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인가, 궁에 새로 들어온 후궁이 데려온 종놈이 자꾸 신경이 쓰이는데……. 외로움에 사무쳐 생을 마감한 희비 이연형은 병조참판 유병찬의 종놈 이연의 몸에서 눈을 뜬다. 뜻밖에 얻은 새로운 인생에 연형은 자유를 꿈꾸지만, 언제나 그렇듯 삶은 그의 뜻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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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탕
젤리빈
4.3(25)
#동양풍 #OO버스 #차원이동/영혼바뀜 #동거/배우자 #잔잔물 #대형견공 #무심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평범수 #도망수 평범한 직장인인 지환은 야근을 마치고 퇴근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상한 세계로 떨어진 후, 거친 방식이지만 애정을 드러내는 포규라는 사내와 동거하게 된다. 지환을 자신의 '가시'라고 부르며 미친듯 그의 몸을 탐하는 포규. 그런 포규가 싫지만은 않은 지환이지만 산속 생활이 답답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소장 1,000원
4.0(48)
#동양풍 #OO버스 #차원이동/영혼바뀜 #동거/배우자 #잔잔물 #대형견공 #무심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평범수 #도망수 평범한 직장인인 지환은 야근을 마치고 퇴근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상한 세계로 떨어져 있다. 하얀 산에 하얀 눈송이, 그리고 하얀 동물들이 사는 곳으로. 그리고 그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곰처럼 덩치가 크고 굵직굵직한 팔다리의 사람. 누구냐는 지환의 질문에 그는 '너는 내 가시다' 라는 엉뚱한 대답
빨딱5
브랜디
4.4(24)
#동양풍 #절륜공 #마왕공 #신선수 #새침수 어느 날 갑자기 마왕 베르제트의 성에 푸른 눈의 이방인이 떨어졌다. 어둠의 여신, 듀흐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견했던 이였다. “이 정원을 네게 다 주면 너는 나를 떠나지 않을 텐가.” 스쳐 지나갈 짧은 연이라고 생각해 아무렇지도 않게 이별을 말하는 창하를 보며 베르제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에게 빠졌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창하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 또한 순리였지만, 이를 거부하려고 했던 반작
소장 1,500원
한시원(pshaw)
이클립스
총 2권완결
3.9(27)
* 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오컬트, 차원이동물, 동거/배우자, 애증, 다정공, 강공, 까칠공, 집착공, 후회공, 절륜공, 순정공, 평범수, 단정수, 무심수, 순정수, 상처수, 도망수, 잔잔물, 3인칭시점 * 본 도서에는 개인지 출간본에서 일부 수정·추가된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본 도서는 연작으로 발간될 예정이나 커플링이 다르며, 각 편에 완결성이 있으므로 시리즈를 모두 보지 않아도 내용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네르시온(네륵)
벨노블
4.5(961)
“사람의 인연은 귀하지만, 용과의 연도 그 못지않다.” 시간 대부분을 집에서만 보내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다른 세계로 넘어가게 된 강지헌. 이상한 숲에 떨궈진 그는 의도치 않게 용 세 마리를 부화시키고, 또 그 용들이 뱉어 낸 붉은 구슬을 먹게 된다. 거기서 더한 재앙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 지헌이지만, 용의 알을 얻기 위해 나타난 용제와 갈등을 빚게 되고 결국엔 목줄이 달린 채로 ‘천고’로 끌려간다. 오로지 용제만이 용을 소유할 수 있는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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