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닦는데5분
블룸
총 2권완결
4.3(14)
[작품 줄거리] 눈이 너무 높아 도통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있던 이서호. 그는 출장으로 인해 갔던 해외에서 자신과 같은 대학리그를 뛰었던 하해준과 우연히 만나게 된다. 결국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하해준과 끝내주는 하룻밤을 보내지만, 배구에 안 좋은 기억이 있는 그는 더이상 연락할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불도저처럼 다가오는 하해준에게 밀려 그대로 썸 아닌 썸을 타게 되는데……. “근데 선배랑 만나고 나서는 몸이 좀 가벼워진 것 같아요.” “……
소장 2,000원전권 소장 5,200원
그루
모드
총 4권완결
4.6(6,967)
닉네임 '컬러제닉'. 이강 유업 늦둥이 막내 강세민은 국대 수영 선수 현유호를 찍으러 다니는 게 취미다. 훈련이 모두 끝난 체육관의 관객석 앉아 있던 세민의 앞에 어느 날 사진의 주인공이 불쑥 말을 건다. 그야말로 땅에서 솟아난 듯, 뜬금없이. 당황해서 놓친 가방에서는 메모리 카드가 떨어지고, 세민은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황급히 자리를 뜬다. 다음날 다시 찾은 체육관에서 만난 유호는 메모리 카드를 돌려주며 그 안에 든 사진을 보여 줄 수 있는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1,400원
신희
문라이트북스
총 3권완결
4.6(90)
**본 도서에 등장하는 인물과 단체는 실재가 아닌 픽션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떠한 의욕도 열정도 없이, 그저 눈앞에 주어지는 일상을 꾸역꾸역 버텨나갈 뿐인 하루하루. 그렇게 잔잔한 물살에 몸을 맡긴 채 살아가는 송조온은 어느 날 회사 동료들에게 등 떠밀려 찾은 아이스 링크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때부터 삶의 물살이 바뀌기 시작한다.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0,000원
롤코
4.6(63)
친구 하나 없는 혼자가 익숙한 유준. 고등학교 입학과 함께 시작된 괴롭힘이 일상이 됐을 무렵, 반짝이는 별 같은 육상부 선배 재하가 나타났다. 하지만 열일곱의 봄은 너무 짧았다. 처음으로 빈 소원은 유준을 비웃듯 최악의 상황을 만들었고, 첫사랑 재하와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하고 헤어진 지 5년째. “그쪽이……. 제가 아는 사람이랑 닮은 것 같아서요.” 차가운 겨울바람에 눈발이 흩날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본문 중에서] “선배님,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0,100원
지승현
비욘드
총 5권완결
4.6(2,754)
권정우는 자꾸만 내게 친절을 베풀었고, “정우 너 여자들한테 오해 많이 받을 것 같아.” “여자들한텐 안 그래. 너니까 이런 거 해주는 거지.” “…왜?” “왜냐니. 네가 날 오해할 일은 없잖아.” 나는 감정을 없애려 노력했다. 내게 여지라곤 주지 않던 권정우였다. 쌍방이 될 수 없는 감정을 이어 나갈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다행히 나는 포기가 빠른 성격이었기에 더 늦기 전에 자각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첫사랑이자 짝사랑을 꼭꼭 숨기고
소장 500원전권 소장 12,200원
요트정박지
툰플러스
4.5(14)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전 게임 나이츠. 프로 구단 ‘트릭스 게이밍 트라이앵글(TGT)'은 무슨 이유에서 인지 3의 저주에라도 걸린 것처럼 만년 3등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팀에 버퍼인 서찬희는 오랫동안 합을 맞추었고 짝사랑했던 딜러 권진형(ID:킹)이 북미로 이적 후 두 번째로 딜러 황제현과 스프링 시즌부터 합을 맞추게 된다. 그러다 환영회를 모방한 술자리에서 어쩌다 보니 제현과 둘이 남게 되었다. “너 왜 여기 왔냐.” “형이랑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5,600원
유우지
더클북컴퍼니
4.8(1,678)
“하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텐데 말입니다. 제 목마름이 무엇으로 해갈되는지.” 무도 스포츠 '정무도'계의 유명한 실력자 서정운. 출중한 실력과 엄격한 교수법, 그리고 끊이지 않는 여성편력으로 유명하던 그는 불의의 사고로 정무도를 떠나 작곡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어느 날 기분전환 삼아 한강변에 나선 서정운은 강아지를 한 마리 데리고 나온 과묵한 청년을 만나게 되고, 말이 없지만 어딘지 모르게 편안한 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청년과의 만남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간장팩토리
시크노블
4.4(647)
초라하게 은퇴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최영원은 국가 대표 수영 선수 이현재의 서포터가 된다. 열일곱 그때, 첫사랑이었던 이현재와 가까워졌다는 기쁨도 잠시. 두 사람은 우발적 하룻밤으로 각인되어 버리고, 이현재는 돈을 내세우며 페로몬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마음 없이 몸만을 나누는 관계는 생각보다도 훨씬 최영원을 고통스럽게 만드는데……. *** “엎드리는 게 낫겠지?” “어……?” “우리가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얼굴 마주 보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1,700원
깅기
4.6(1,108)
유기정과 있으면 ‘굳이’라는 표현이 자꾸 떠오른다. 굳이 나를 찾아와, 굳이 웃고, 굳이 도움을 청하고, 굳이 다음 만남을 유도하고, 굳이, 굳이, 굳이……. 내가 뭐라고 내 행동 하나하나에 과민하게 반응하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나는 유기정을 잘 모르는데, 어떨 때 유기정은 나를 뼛속까지 다 알고 있는 것 같다. “형은 떠먹여 줘야 알 것 같은데, 먹여 주면 도망갈 것 같고. 형이 눈치 없는 게 다행인데, 또 그래서 답답하기도 하고.”
소장 700원전권 소장 13,300원
윤윤
4.5(826)
신도시, 신생 야구단이 위치한 구장 앞 카페에서 일하는 한영과 해당 구단의 야구선수 범묵. 우연한 접점으로 서로를 알게 된 후, 범묵은 끊임없이 카페에 찾아오며 한영에게 거침없이 호감을 내보인다. 가족과의 갈등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은 한영은 범묵에게 점점 호감을 느끼면서도, 자신이 그런 호의를 받을 만한 사람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데……. 실패를 모르고 모든 일에 전력을 다하는 범묵은 그런 한영의 마음을 계속해서 두드린다. * 공의 직업이 야구
소장 2,500원전권 소장 8,800원
희사랑
이클립스
4.2(772)
*본 도서는 오버 더 도어(Over the Door)의 본편입니다. *키워드 : 현대물, 치유물, 운동선수공, 다정공, 연하공, 히키코모리수, 악플러수, 상처수 대인 기피증으로 10년째 작은 집 안에 스스로를 가두고 지내던 석원. 고립되어 보이는 그에게도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은 있다. 바로 인터넷. 그의 유일한 낙인 프로야구를 보며 악성 댓글을 다는 것이다. 악플러로 불리는 그는 그날도 좋아하는 팀의 4번 타자 남승현을 향해 나름의 이유가 있는
소장 5,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