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노(ninano) 외 1명
필연매니지먼트
4.5(27)
※ 이 이야기는 웹툰 '사랑이 오기를'을 원작으로 하는 AU 연작 작품입니다. 폭정을 일삼는 왕을 실각 시킨 '석찬'의 오른팔, 내금위장 '주혁'은 반역으로 왕가의 핏줄을 몰살시킨다. 왕의 마지막 핏줄이지만 이미 죽은 사람 취급 받던 폐태자 '이진'과 만난 그는 마땅히 죽였어야 할 이진을 살려 극진히 보살피기 시작하고, 주혁의 보살핌으로 건강을 회복한 이진이 궁을 떠나야 하는 날이 다가오는데...
소장 2,000원
조안나
블랙아웃
총 3권완결
4.0(28)
“아이언… 자네 혹시…, 거기에 이상이 있나?” 딕슨 백작 가문의 외아들인 아이언은, 예술가들을 후원하며 구휼에 힘쓰는 사회사업가. 여인들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어, 사교계에서 ‘그곳이 불능’이라는 루머가 돈다. 아이언의 절친한 벗인 데릭은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겠다며 아이언을 데리고 낯선 가게로 향한다. 이 업소는 최근 귀족들의 은밀한 취미로 불리는 ‘털을 밀어주는 가게’였지만 사실은 유사성행위까지 이뤄지는 불법업소. 아이언은 그곳에서 빛나는 금
소장 500원전권 소장 5,130원(10%)5,700원
desertrose
텐시안
총 6권완결
4.4(22)
비가 쏟아지는 어두운 밤길, 한 소년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울고 있었다. 귀한 비단으로 만들었을 것이 분명한 옷가지들은 이미 흙탕물에 젖은 채였다. "너는 누구냐. 흑, 무엄하다. 감히 어디 손을 대는 것이냐!" "내 손 잡아. 일단 비를 피해야 할 게 아니냐." 제 어미가 황제의 총애를 잃고, 원인 모를 병으로 세상이 떠난 것이 오늘. 은규는 제가 황제가 된다 해도, 이 손의 따스함만은 절대 잊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이제 그만 울어. 내일
소장 3,200원전권 소장 21,600원
레드핀셋
이색
4.7(150)
한겨울, 저기 먼 국경 끝에서 소년과 소년이 만났다. 하나는 잠시 놀러 온 황자 희준이었고, 다른 하나는 귀족 방계의 서자 화이였다. “달도 좋고, 여기도 좋고, 화이도 좋다. 나는 네가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다.” 화이의 생에 처음으로 생긴 친구는 거침이 없고 자유로웠다. 희준 또한 황족임을 알리지 않고 만난 친구는 화이가 처음이었다. “왜 이렇게 잘 해주는 걸까. 너는…….” “뭘 그리 물어.” “그냥. 궁금해져서. 너 소꿉동무들한테도 이렇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퍼시픽
시크노블
4.3(1,779)
[후(后)의 별 아래 있는 자, 하잘것없으나 제(帝)의 별 옆에 있게 되리라. 그로 말미암아 제의 별은 그 어떤 시절에도 빛날지니.] BL 소설 작가 한지호. 그는 마치 관찰자처럼 꿈속 세계를 탐방하며 이를 바탕으로 소설을 쓰곤 했다. 이번 신작의 주인공은 바로 황제공과 후궁수. 대제국 후량의 황제 강무제는 예언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남자 후궁을 맞는다. 후궁 주은형은 강무제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강무제는 그를 냉대하고 다른 여인을 황후로 맞는
소장 8,050원
도발리스
젤리빈
5.0(5)
#시대물 #서양풍 #궁정물 #오해/착각 #질투 #감금 #왕족/귀족 #사건물 #잔잔물 #개아가공 #광공 #강공 #능욕공 #존댓말공 #외유내강수 #단정수 #황제수 #소심수 #순진수 강력한 왕권을 휘두르며 기이면서도 포악한 행동을 일삼던 러시아의 차르, 유리 뇌제, 그러나 그의 아들인 유리예비치 대공은 아버지와 달리 나약하면서도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이다. 러시아를 휩쓴 권력 투쟁의 결과, 유리예프는 실권을 상실한 채 상징적인 왕으로서만 기능하게 된
소장 1,000원
5.0(1)
#시대물 #재회물 #질투 #왕족/귀족 #신분차이 #사건물 #잔잔물 #강공 #능욕공 #존댓말공 #순정공 #강수 #츤데레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황제수 #순정수 중세 유럽의 한복판에서 폴란드와 스웨덴, 러시아의 3 왕국이 신경전을 벌이며 알력을 드러내고 있다. 그 덕분에 오랜 전쟁이 이어지고 일반 백성들은 전쟁의 참화 속에서 고통 받는다. 이러한 시기, 스웨덴 국왕의 사절이자 비밀 스파이인 페트레이우스가 러시아의 차르, 안드레이 슈이스키를 찾아온
anasis
이클립스
4.2(1,001)
소국의 잊힌 왕족, 예호 왕족이라는 허울뿐 기울 대로 기운 가세. 노름에 미친 어미. 걸핏하면 앓는 허약하기 그지없는 자신의 몸. 그의 무의미한 삶에서 하나뿐인 누이는 유일한 빛이고 희망이었다. 그런데 그 누이가 북국의 후궁으로 간다 한다. 정인을 두고 돈에 팔려 간다 한다. 그렇게 둘 순 없었다. 제 목을 걸고서라도. 그리하여 그는 누이를 대신하여 희디흰 혼례복으로 몸을 휘감고, 죽음을 각오하고 차가운 북녘으로 향했다. 그러나 죽고자 디딘 땅
소장 4,060원
진양(陳羊)
4.3(830)
인생이 서러우십니까? 한 만큼 대접받지 못해 고달프시다고요? 그럴 때 당신이 취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 ≪서러움을 이기는 몇 가지 방법≫에서 확인하세요. ※주의. 이 책의 조언을 따른 후 벌어질 일은 저자나 출판사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쟈르난타리아의 명재상, 야르한 세르다하나. 십 년의 전쟁 후 쑥대밭이 된 나라를 제대로 돌려놓은 전설의 인물. 그러나 위명이 무색하게 야르한은 귀족들이 모인 대전 회의에서 입바른 말을 하다
소장 3,200원
윤동
문라이트북스
4.0(298)
사생아라는 이유로 가족들에게 핍박받던 에드윈은 기울어진 가세에 쫓겨나듯 반스터플 가문으로 보내진다. 밤마다 죽은 테일러 부인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는 악명 높은 저택은 우려와 달리 화려한 모습으로 에드윈을 맞이하고, 마치 귀한 손님을 대하는 듯한 사용인들의 태도 또한 에드윈을 당황시킨다. 차가운 듯하면서도 때때로 다정한 테일러 후작 역시 에드윈을 헷갈리게 만드는데. 수려한 외모 속에 진심을 감춘 윈스턴 스콧 테일러 후작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소장 6,000원
네르시온(네륵)
(주)고렘팩토리
4.0(414)
“족장님을 만날 수 없는 겁니까?”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하시려고요? 아이만 낳으면 돌아갈 수 있게 해드리지요.” “……말도 안 돼!” 남자의 몸으로 임신이 가능한 깅가르다 부족. 큰 섬 족장의 아이를 낳기 위해 대표로 끌려온 테이샨. 그는 이 모든 것이 불합리하고,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당신 바빠?” “한가하지는 않다.” “그러면 잠깐 내 이야기 좀 들어줄래?” 누구 하나 의지할 곳 없는 곳에서 만난 미남자, 후칸. 테이샨은 어쩐지 그에게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