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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권완결
5.0(1)
선역, 요역, 악역, 일반역 한때, 신 이루지명(離婁之明)이 관장했던 세계. 폭주 끝에 자취를 감춘 신과 남겨진 사람들. 드러나는 본색과 악의. 뒤엉키는 선악. 그렇게 수천 년이 흘렀다. *** “본 적이 있어. 8년 전에.” “어머니가 그 가운데 서 계셨어. 그를 막으려고.” 8년 전 일어난 선역의 비극, 천여운은 사랑하는 이를 잃었다. 그리고 8년이 흐른 지금.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나선 길에서, 마주한 비운이라는 소년. “아니요. 천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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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0원총 6권완결
4.7(64)
“친구는 어때. 황제와 친구를 한다는 게 쉽게 오는 기회는 아닐 텐데.” 레하르트의 생각 따윈 훤히 꿰뚫어 보고 있다는 듯 이카루스가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살면서 친구 같은 건 없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 계획이다.” 레하르트 역시 예상했다는 얼굴로 씨익 웃었다. 그러더니 턱을 매만지며 중얼거렸다. “그럼 역시 연인 자리만 남은 건가.” 이카루스가 마시던 술을 간신히 삼키고 격한 기침을 토해 냈다. *** 황제이자 전쟁 영웅 레하르트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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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00원총 7권완결
4.1(14)
평생 일 노예로 살며 불운하고 지지부진한 삶을 살아온 베테랑 상급 헌터 나겸. 그의 앞에 불쑥 나타난 애송이, 철부지, 민증 잉크도 마르지 않은 핏덩이인 태교와는 스쳐 지나갈 인연인 줄만 알았다. “숨을 쉬어. 나를 봐라. 정신 차려, 허태교!” 누가 쳐다보든, 유난이라고 쉬쉬하든 하등 상관없었다. 나겸은 단숨에 입술을 포개었다. 인공호흡을 하듯이 태교의 양쪽 턱을 눌러 다물지 못하게 한 상태에서 머금은 포션을 넘겼다. ‘나 하나 때문에 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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