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리
비바체
총 91화완결
4.5(145)
만두집의 비기를 얻어 가게를 차리는 게 목표인 소시민 호랑. 불법 약물이 없으면 야한 생각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이 유일한 문제인 오메가다. 그런데 깜빡 잊고 약물을 먹지 않은 날, 우연히 마주한 알파 한유재는 이상하리만치 멋지고 다정하고… ‘잠자리에서도 친절할까? …저 남자랑 하고 싶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음란한 생각은 자기도 몰랐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수상한 방향으로 튀기 시작한다. “네? 제가 대한제국이 잃어버린 황자라구요?”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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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디이
연필
총 125화완결
4.3(277)
똥마차 같은 전남친의 외도를 목격한 그날, 라크샤는 하룻밤을 함께할 남자가 필요했다. 귀족도, 황족도 아니라는 수상한 제국의 남자. 그는 왕국 무희인 라크샤의 춤에 반했다고 하면서, 다정하고 수줍게 웃으며 다가왔다. 그래서 가벼운 만남으로는 딱이라 생각했을 뿐인데……. * 라크샤는 자신의 팔목을 확인했다. 아주 얇은 은사슬이 침대 머리와 연결되어 있었다. ‘……이게 뭐지?’ 라크샤는 상황 파악이 되지 않아서 부질없이 사슬만 만졌다. ‘뭐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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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서
블루코드
총 117화완결
4.5(404)
‡줄거리‡ <<먼 옛날에 황룡께서 이 땅에 강림하여 말씀하시기를. 나의 피는 이 나라의 축복이요 재앙이니라, 하셨다.>> 황룡의 전설과 함께 그 피가 황족에게로 이어져 내려오는 이화국은 찬란한 축복 아래 사시사철 온화하고 비옥한 땅을 자랑했다. 재상 박제문이 황룡에게 주어진 권력을 탐해 모조리 다 씹어 삼키기 전까지만 해도 그러했다. "살, 살려주세요, 재상." 이화국에 남은 마지막 황족 이해언은 살아남기 위하여, 복수하기 위하여 박제문의 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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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순
고렘팩토리
3.8(523)
[오메가버스, 계약, 재회, 강공, 능욕공, 집착공, 연하공, 다정공, 계략공, 재벌공, 미인수, 연상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어릴 때 베타에서 열성오메가로 발현한 우연은, 저를 팔아넘길 게 뻔한 아빠를 피해 엄마와 도망간다. 이후 대학생이 된 우연은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느라 장학금을 타면서도 매일같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지만, 계속해서 불어나는 사채 이자를 감당하기가 어렵다. 그러던 와중 개강 총회에서 부모님이 예전에 일했던
카르페XD
B&M
총 94화완결
4.4(1,415)
“어차피 정략결혼이란 게 다 이런 것이지, 안 그래요?” 짝사랑하던 황태자 오닐과 약혼하게 된 기사, 이브. 정략혼을 발판으로 황제가 된 오닐은 이브에게 차갑게만 굴고. “그래, 날 좋아한다고 했었지. 실망했습니까?” 가슴이 난도질당하고 있던 이브가 가까스로 예, 하고 대답했다. 오닐은 가볍게 웃었다. “그러니 앞으로는 실망하지 않도록 기대도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심지어 그는 1년의 전쟁 끝에 돌아와 후궁까지 맞이한다. “하여, 아테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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