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거
넥스트 프로덕션
총 178화
4.9(3,225)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폭력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에그루는 유명한 호구였다. 하나뿐인 친우에게 속아 막대한 빚을 질 만큼. “시팔,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 “말해 봐, 에그루. 계약서에 사인 누가 했어.” “네가 한 거잖아. 네 못생긴 손으로.” 투자를 권유했던 레비안은 하늘이 무너진 것처럼 우는 에그루를 웃으며 달랬다. “그래도 나처럼 널 봐주는 사람이 어디 있어, 안 그래?” 그로부터 6년
소장 100원전권 소장 17,500원
총 173화
4.8(102)
소장 100원전권 소장 17,000원
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2)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소장 400원전권 소장 3,600원
S.허버그
더클북컴퍼니
총 7권완결
4.2(532)
영겁의 세월을 은둔해 온 미로 학파의 마법사 베디에는 어느 날 방문한 마탑의 도시에서 여관 주인을 살해하고 도망치는 한 빈민 고아 소년을 만나게 된다. 성 밖으로 도망치지 못하고 체포될 위기에 처한 소년을 외면하지 못한 베디에는 결국 소년을 구해주게 되고, 지금까지 지켜온 원칙마저 깨고 이름을 주어 제자로 거두고 만다. 소년의 얼굴에서 느낀 옛 스승의 희미한 그림자에 끌려 충동적으로 인간에게 간섭해버린 베디에는 스스로를 자책하며 세상으로 다시
소장 2,400원전권 소장 25,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