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남자의 항문을 뒷보지라고 칭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비명은 쾌락이 아닌 고통 때문이라는 게 명백했다. 왜 그런지, 기훈이라고 모르는 바는 아니었다. 애널섹스는 천천히 항문을 풀어주고 어쩌고저쩌고해야 한다는 걸 알고는 있었으니까. 하지만. ‘내 알 바야?’ 본성이 쓰레기 같은 기훈은 개의치 않고 격하게 허리를 쳐올렸다. “대리님. 제가 칠칠치 못하게 냄새나 풍기고 다니는 뒷보지 막아줬잖습니까.” “아윽! 네, 네헵!” “그럼 당연히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