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밀
설화
4.6(16)
당신은 나의 스승일까, 아니면 날 타락시키러 온 악마일까? 아름다운 사제, 아니 악마 클라시에게 빠져버린 리히트는 자신의 사제로서의 본분을 잊고 그의 몸을 탐하게 된다 그와의 관계가 진전될수록 더 큰 죄책감에 몸부림치는 리히트, 그런 리히트를 보고 재미있다는 듯, 더한 짓을 부추기는 클라시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두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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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령
블룸
총 88화
4.9(2,630)
<1부> 무당집 손자라고 무속 신앙을 믿으란 법은 없다. 박수 친구도 만신 할머니도 존중하지만 오컬트는 불신하던 평범한 대학생, 권이현은……. “권이현이면 돼. 다른 건 필요 없어.” 어느 날, 재앙을 깨워버렸다. 그저 신이라고 높여 부를 수밖에 없는 거대한 재앙을. 다행인지 불행인지, 재앙신은 권이현을 미친 듯이 귀애했다. 생채기 하나라도 났다간 전부 다 죽여버릴 기세로. 그런데 권이현은 누가 죽는 꼴 보고 편히 발 뻗고 잘 자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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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9화
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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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o
시크노블
총 3권완결
4.6(97)
개망나니 상사 심건영 밑에서 5년간 고생하던 비서 강재희. 한계를 느낀 그는 부적처럼 품고 다니던 사직서를 내고야 만다. “강재희!” 항상 여유롭던 건영의 다급한 목소리에 마음이 약해진 것도 잠시, 평소와 같은 그의 모습에 재희는 고민 없이 자리를 떠난다. 그런데 멍청하게 서서 재희가 탄 택시를 쳐다보는 심건영의 모습에서 아까는 보지 못했던 이상한 점이 한 가지 눈에 들어왔다. 구두. 남들에게 보이는 외양만큼은 언제나 완벽을 추구하던 그 심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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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잎
원스
총 2권완결
5.0(1)
동거하던 전 애인에게서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 그런 통보를 받기 전에 이미 행동이 삐뚤어져 같은 과 후배와 잠자리를 한 상태. 관계하기 전 후배에게서 고백을 받을 뻔했지만 듣기 전에 까버렸다. 나가라는 통보 전화를 받고 돌아서자 눈에 들어온 건 어젯밤 고백도 못했던 후배 놈. 전날 밤의 쾌락이 떠올라 금세 몸이 불타오른다. 욕구 충족용으로 이용할 맘에 또 한 번 잠자리를 가지고, 그에 더해 녀석에게 빌붙을 생각까지 하는데…… 녀석의 집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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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이
문라이트북스
4.3(46)
어릴 적 불법도박장의 주인 청라에게 구원받았지만 이제는 모든 것이 그에게 속박된 깡패, 정택. 하나뿐인 동생을 잃고 청라에게 충성을 바친 지 8년째 되던 어느 날. 택은 수수께끼 형사에 의해 청라가 동생의 죽음과 얽혀 있다는 의혹을 품게 된다. 혼란스러워하는 택에게 청라는 돌연 충성을 증명해 보이라며 성관계를 요구하는데……. 청라. 혹시 내가 당신을 원망해야 할 일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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