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o
시크노블
총 3권완결
4.6(97)
개망나니 상사 심건영 밑에서 5년간 고생하던 비서 강재희. 한계를 느낀 그는 부적처럼 품고 다니던 사직서를 내고야 만다. “강재희!” 항상 여유롭던 건영의 다급한 목소리에 마음이 약해진 것도 잠시, 평소와 같은 그의 모습에 재희는 고민 없이 자리를 떠난다. 그런데 멍청하게 서서 재희가 탄 택시를 쳐다보는 심건영의 모습에서 아까는 보지 못했던 이상한 점이 한 가지 눈에 들어왔다. 구두. 남들에게 보이는 외양만큼은 언제나 완벽을 추구하던 그 심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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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낮
블릿
총 2권완결
4.3(206)
10년 지기 유승재를 끈질기게 짝사랑해 온 서제현. 그의 앞에 3년 전 과외 제자였던 차우겸이 ‘같은 과 후배’로 나타난다. 여전히 승재만을 바라보는 제현에게, 우겸은 그에게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겠다고 비밀스레 유혹하는데……. “유승재가 봤어?” “선생님.” “왜 대답이 없어. 누가 봤냐니…….” “저 이거 첫 키스예요.” “……네 첫 키스를 왜 나한테 낭비하는데?” “글쎄요. 잘못 배워서? 그러니까 선생님이 책임지세요.”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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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낙엽
4.4(837)
#현대물 #동거물 #하극상 #금단의 관계 #나이차이 #집착공 #복흑공 #연하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헌신수 #단정수 #연상수 #순정수 #능력수 #역키잡물 #일상물 #잔잔물 #수시점 #일부 판타지 요소 있음 “과거의 당신에게 전해.” 가장 긴 시간을 기다려 온 데자뷔였다. “훨씬 더 상냥하고 무척 더 헌신적으로 나를 사랑하라고. 그렇지 않으면 나는…… 슬퍼질 거니까. 절대 잊지 마, 아무것도 못 하고 이날까지 오면 이미 늦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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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색사랑
BLYNUE 블리뉴
4.3(1,809)
#네임버스 #전직호스트수 #공이무섭수 #맞기싫수 #적응빠르수 #감방실세공 #많이변했공 #무섭공 #수한테만다정공 저 이름의 주인은 내가 분명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어느 날 사람들의 몸에 새겨지기 시작한 ‘네임’. 우주는 그런 건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호스트로 하루하루를 살아나간다. 단속에 걸리는 것도, 교도소에 들어가는 것도 그에게는 그다지 특별한 일이 아니다. “27살, 임지훈… 형… 저 기억 안 나요?” 감방 안에서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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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
4.4(2,072)
※본 소설은 근친, 강압적인 성관계, 여자와의 성관계 묘사 등 다소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형아 엄마는 어디 갔어?” 맥주 캔을 들던 해준의 손이 공중에서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움직였다. “형은 엄마랑 둘이 산다고 아빠가 그랬는데…….” “죽었어.” 해준의 건조한 대답에 아이는 잠시 말을 잇지 않고 눈을 깜빡였다. 해준은 아이의 반응을 기다렸다. 아이 주제에 어른 흉내 낸답시고 어쭙잖게 위로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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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연
피아체
3.7(99)
#오메가버스, #고수위, #험한말주의, #알파X알파, #떡대수, #연상수, #후회수, #알파수, #순정변태수, #후회공, #어설픈얀데레공, #대형견공, #초딩공, #연하공, #넌학생이공난선생이수, #사제지간아닌제사지간 “이게 다 쌤 때문이에요.” 곰처럼 순한 알파 교사 대원은 극우성 알파이자 학생인 준우를 짝사랑한다. 그러나 차마 마음을 꺼내지 못하고 홀로 불 꺼진 교실에서 준우의 책상에 앉아 자위만 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준우에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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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소절
3.6(163)
광고 대행사 직원인 도훈은, 그의 악질적인 광고주로부터 매일 갑질과 괴롭힘을 당한다. 그런데 어느 야심한 밤에 걸려온 의문의 전화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는데…… “이런, 씨발! 너, 이 개새끼야, 나한테 왜 이래. 대체 원하는 게 뭐냐고.” “원하는 거? 당신이 나한테 머리를 조아리는 거, 잘못했다고 비는 거, 그리고…… 날 무시하던 그 입술로 내 X을 무는 거.” 영원한 갑도, 영원한 을도 없다. 한 통의 전화로 뒤바뀐 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