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경
FAINT 페인트
4.7(27)
「대출 거래 약정서」 라는 상단의 글씨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자그마한 크기로 주르륵 이어진 글자들을 읽어 내리자 아찔함에 절로 눈을 질끈 감았다. 아버지의 이름, 나의 이름, 그리고 12억 5000만 원. 실제로 단 한 번도 만져 본 적 없는 엄청난 금액이었다. 무어라고 따지고 싶은 말은 한가득인데, 너무 그 아찔한 숫자에 말이 나오지 않았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 “너랑 하기 싫어. 이제는…. 싫다고.” “섹스?” 노골적인
소장 900원(10%)1,000원
임유니
비올렛
총 3권완결
4.8(390)
※ 본 작품에는 폭력성, 선정성 또는 트라우마를 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작품 내 등장하는 단체 및 종교는 모두 허구임을 밝힙니다. 최이삭은 우선림이라는 천재 피아니스트를 찾고 있다. 12년 전, 세상에 없었던 존재인 것처럼 갑자기 사라진 소년을. 그러다 예상치 못하게 우선림과 재회한다. 오랜 광팬으로서 우선림을 직접 후원하여 공연계에 복귀시키려는데. 우선림과 가까워질수록 불길한 직감이 든다.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0,500원
chop8
희우
총 4권완결
4.3(15)
빛나는 태양 아래 당당히 살아가는 긍지 높은 기사, 솔레이브 디 로제 라플람므. 하루아침에 가문이 몰락,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마저 위독하게 되자 돈을 벌기 위해 온갖 일을 하던 그는, 위태로운 뒷골목에서 암흑가의 귀공자라는 수와르를 만나게 된다. “2,300에끄르.” “제 장기요?” “……하하! 너 웃긴다. 그게 아니라…… 한 번에 2,300에끄르 줄 테니까, 내 정부 하라고.” 자신이 본 최고의 미남인 그의 정부가 되라는 말을 듣고 흔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1,600원
쓴은
녹턴
총 2권완결
4.7(994)
잔잔한 호수에 돌멩이가 날아든 건 선욱이 어느 시인을 죽인 날이었다. *** “내가 잘못했어요. 그러니까 나 밀어내지 마요.” “…….” “나는 형 없으면 못 산단 말이에요. 다시는 보지 말자는 말 같은 거 하지 마요. 내가 형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너는…….” 입을 다문 무재가 눈을 감고 힘겹게 침을 삼켰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눈을 떴다. “영악하게 좀 굴어 봐. 되돌려 받지도 못할 감정 계속 퍼 올려서 들이붓는 건 졸업할 때도 되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메이즈
비터애플
4.3(224)
※ 본 소설에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제삼자와의 유사 성관계, 서브공과의 성관계 묘사가 나오니 주의 바랍니다. 소설에 나오는 인물, 기업, 지명은 모두 허구입니다. 작중 인물의 말이나 행동은 작가의 평소 가치관과 일치하지 않음을 알립니다.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납치, 감금, 조교, 하드코어, 1인칭 시점, 다공일수, 일공다수, 모브, 모랄리스, 3P/4P, 다정광공, 연하공, 재벌공, 외국인공, 통제공, 주인님공,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곰슬곱슬모아나
카멜리아
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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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