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공X계략수,순진수 꼬리아홉 달린 여우 현민의 도련님 꼬시기. “단추를 채우는 법도 못 배운 것 같던데.” 그놈의 단추. 얘 지금 시비 걸려고 나한테 오라고 했나싶었어. 그런데, 그 다음 말이 본론이더라고. “직접 가르쳐주지. 단추 채우는 방법.” “...네?” “연습해 봐요. 여기서.” 누가 봐도 명백히 성희롱 하는 상황인데, 이걸 이만큼이나 뻔뻔하게 말 하는 건. 1번, 성희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2번, 성희롱임에도 법을 잘 빠져나갈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