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이라 여겼지만 잊을 수가 없었어. 네…몸을.” 음탕하다고 소문난 마사가키 해군대위. 소꿉친구인 무토 해군대위는 진실을 확인하려 하지만, 반대로 요염하게 유혹당하고 만다. 그러나 고양이처럼 빤히 무토를 바라보는 눈동자는 뭔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데?! 말로 대답할 수 없다면 몸에 물어봐주마. 견딜 수 없을 정도의 쾌락에 빠트리는 음란한 군법회의에서 진상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인가?! 군복의 은밀하고 순수한 사랑! ⓒ Barbara Ka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