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3)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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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비엘리
총 8권완결
4.2(327)
자신이 쓴 소설 <선마겁> 악역 유가에 빙의한 '나'는 복수를 위해 잔혹해진 주인공 '송기연'을 보며, 그의 인생을 가혹하게 만든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진다. 다시 과거로 돌아간 기회를 얻은 후, 이번엔 송기연의 삶을 구하고자 어린 그의 스승이 되어 훌륭히 키워냈다 자신하는데. 하지만 어리고 귀여웠던 제자는 왠지 잔혹했던 전생의 '송기연'과 겹쳐진다. 설마 송기연도 환생했나? 사존, 이번엔 놓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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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서
도서출판 태랑
총 3권완결
3.9(53)
*이 글의 배경은 가상의 조선 시대입니다. 등장인물과 사건 모두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보름달의 푸른빛, 길을 안내하는 반딧불이, 매일 밤 뒷모습만 보여 주는 선녀. 서겸은 그녀의 유려한 몸짓에 지학(志學)이 되어서야 처음 몽정을 한다. 이후 꿈이 반복되지만, 선녀는 끝내 제 얼굴을 비추지 않는다. 그러던 중 세자의 배동이던 시절 글공부를 가르쳐 주던 은해군, 진과 재회하고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다. 꿈속 선녀가 진이었음을 깨닫게 된 서겸.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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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젤리빈
4.4(16)
#시대물 #동양풍 #사제지간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하드코어 #절륜공 #스승공 #강공 #무심공 #제자수 #순진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절륜수 언제나 동네 주막에서 머물면서 하릴없이 지내는 돌쇠라는 장정이 하나 있다. 떡 벌어진 어깨에 탄탄한 근육은 뭇 사람들의 침을 삼키게 하지만, 딱히 직업을 가지지는 않은 돌쇠. 어느 날, 지체 높기로 유명한 허 참판 댁의 도련님이 직접 돌쇠를 찾아오는 이변이 벌어진다. 허 도령의 부탁은, 자신을 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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