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원
페이즈
4.6(234)
시력을 잃은 이후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소경, 그가 머무는 어두운 광에 빛이 드는가 싶던 어느 날, 이무기의 제물로 선택되어 숲으로 보내진다. 그는 이무기의 숲에서 두려움과 묘한 자유를 만끽하다 승천을 앞둔 이무기 이룡을 만나게 되는데…. * * * “……이, 이룡 님?” 이 깊은 산속에 저만 있는 듯 사위가 고요했다. 소경은 조심스레 이름을 부르다 더듬거리며 곁을 살폈다. 한데 어딜 쓸어도 평평한 바윗돌만 닿을 뿐이었다. 원체 아무도 없던 양
소장 3,200원
버터앙팡
BLYNUE 블리뉴
총 7권완결
4.4(323)
*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의 국가이며, 용어와 계급 등은 고려, 조선시대에서 차용해 왔으나 일부는 소설적 재미를 위해 각색 된 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능글맞은개아가공 #회귀전수죽였공 #수마음잘모르공 #다정한기만공 #회귀했수 #공미워하수 #거짓말잘못하수 #어이없수 #약피폐 그 일을 또 겪어야 한단 말인가. 그렇다면 여태 기억을 잃은 척한 보람도 없지 않은가. 회임한 귀비를 계단에서 밀었다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던 황후 이해령은 죽
소장 1,700원전권 소장 22,100원
9솜
비바체
총 5권완결
4.5(213)
#오메가버스 #동양풍 #황제공X천민수 오직 여자만 음인인 가운데 남자임에도 음인의 형질을 타고난 돌연변이, 사림. 하나뿐인 가족인 어머니와 산속에서 조용히 살아가던 어느 날 운 나쁘게 들키고, 양인 황제 도월의 시중을 들기 위해 궐에 들어간다. “사내인 네놈이 정말 음인인지 확인을 해 봐야겠군. 일어서서 옷을 벗어라.” 정체를 숨기려 노력할 틈도 없이 강제로 처음을 뺏기고, “고작 그 정도 박혔다고 멍이 들었다니, 약해 빠졌구나.” 황제의 욕구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4,500원
백화점상품권
총 2권완결
4.5(102)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소장 400원전권 소장 3,600원
아몽르
미열
4.5(432)
* 4권 〈외전〉은 연재분에 수록되지 않은 미공개 외전입니다. 연희산은 그 이름대로 찬란하게 빛났다. 그는 천자마저도 우롱하는 자였다. 그래, 황제까지도. 〈선평군왕께 저를 바치겠습니다.〉 하면 이 몸에서 눈뜬 건 그런 악귀에게 내린 천벌일까? “짐이 내는 수수께끼를 맞히면 너를 살려 주고 품계를 내리겠다.” 하늘 아래 두려울 것 없는 군왕에서 제 손으로 세운 황제 연제묵의 한낱 실성한 후궁이 된 신세. 어째선지 저를 기꺼워하는 연제묵의 장단을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5,000원
가막가막새
B&M
총 4권완결
4.8(120)
키워드: 시대물, 동양풍, 판타지물, 오메가버스, 복수, 구원, 권선징악, 나이차이 서브공있음, 미인공, 다정공, 알파공, 침착공, 사파공, 미남수, 적극수, 단정수, 얼빠수, 오메가수, 정파수, 대식가수, 사건물, 성장물, 3인칭시점 곤륜파의 애지중지 막내 제자 단백영은 몸에서 향기가 나는 향인이다. 그에게는 이루고픈 소망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곤륜 도적에 올라 장문인 청인의 진정한 제자가 되는 것. 하여 강호 무투회에 참여하기 위해 길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유오운
블릿
4.7(179)
#각양각색의 인외공이 등장하는 중단편 모음집 〈지옥〉 #악마공 #미인공 #계략공 #사제수 #굴림수 #모브플 #피스트퍽 #피어싱 #투명화 “사제란 자가 어찌 길거리 창부보다도 천박한 것이냐. 응? 이 음탕한 몸을 여태껏 사제복 아래로 감추고 있었던 거야?” 악마들을 퇴마하며 살던 엘리트 사제, 리암은 악마의 정액을 받아야만 몸에 들끓는 흥분이 사라지는 저주에 당한다. 매일마다 들이닥치는 악마들을 상대하며 이율배반적인 쾌락을 갈구하던 어느날. 아름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박티피
여름의BL
4.8(216)
※해당 소설의 배경과 주 설정 및 지명은 허구이며, 실제 민속신앙과도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키워드 #시대물 #판타지물 #인외존재 #나이차이 #신분차이 #동거/배우자 #미남공 #무심공->다정공 #헌신공 #순정공 #인외공 #유난하공 #수한정다정공 #책임있공 #미인수 #단정수 #헌신수 #상처수 #공물이었수 #객이었수 #백설공수 마음을 잘못 써서 받은 벌이었다. 길고 가혹한 가뭄에 허덕이던 산 아래 마을 사람들은 나라에서 손꼽는 영산, 주악산을
소장 1,200원전권 소장 5,500원
계자
블래스트
4.7(395)
*본 작품은 고전 소설 <별주부전>을 바탕으로 창작된 이야기입니다. “별주부, 율. 분부 받잡겠사옵니다."" 깊어지는 용왕님의 병환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약은 다름 아닌 토끼의 고환. 별주부 방율은 토끼를 데려오라는 명을 받고 육지로 향했다. 작고 하얗고 귀여우며 눈이 동그란 토끼를 데려오는 건 일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다만 살아 있는 목숨을 약으로 쓴다는 게 마음에 걸렸을 뿐. 그런데... “형님 오셨네.” 서책으로만 본 작은 솜털 같은 토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3,000원
소대원
4.7(367)
황족공*볼모수 / 수한정다정공*상처수 / 직진공*순둥수 / 구원물 / 달달물 / 쌍방짝사랑 / 암투한스푼 유하국의 왕자 유단영은 왕위에 오른 이복형에 의해 어린 나이에 혈육을 모두 잃고 외딴 집에 유폐되어 자란다. 열다섯이 되던 해, 죽어서도 돌아오지 말라는 말과 함께 볼모가 되어 금선국으로 보내진 그는 다정한 소년 무관을 만난다. “더 극진히 모실 작정입니다. 정말로 잘해 드리는 사람에게는 어찌 대하실지 궁금해서요.” 난생 처음 만나 본 또래
소장 1,800원전권 소장 15,800원
큐유QU
비하인드
4.5(121)
※ 이 이야기는 조선과 신라의 일부를 모티브로 딴 픽션입니다. ※ 소설 속에 나오는 인물, 배경, 단어 등은 허구입니다. #동양풍 #오메가버스 #다정공 #미남공 #강공 #능글공 #사랑꾼공 #절륜공 #병약수 #순진수 #소심수 #평범수 #임신수 #시대물 #동거/배우자 #신분차이 ●공: 이의건(22), 냉정한 태자였던 그가 단 한 사람의 앞에서만 약해진다. ●수: 연(18, 본명 최홍연), 출생의 비밀로 인해 남의 눈치를 많이 본다. 좌상대감이 저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