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린07
피아체
총 5권완결
4.7(780)
“나한테 키스해. 그러면 사과하겠어.” 휴전과 전쟁 배상금 문제를 논하기 위해 적국 잉글랜드에 온 피렌체 귀족, 체사레 데 메디치. 그는 잉글랜드의 연회에서 술에 취해 자신을 제 정부로 착각한 잉글랜드 왕 제임스 3세와 우연히 잠자리를 갖게 된다. 체사레는 그 잠자리에 대단히 만족한 나머지 다시 한번 왕에게 접근해보려 하지만, 왕은 그날 밤 일은 술에 취해 저지른 실수였다는 말을 하며 체사레를 노골적으로 피한다. 그 후 그들 간에는 데면데면한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4,500원
형조
SNACK-B
4.5(76)
능인의 수로 한 나라의 군사력을 가늠하는 시대. 제국의 황제인 이호는 위태로운 제위를 지키기 위해 야만족 전사이자 최상급 능인인 카르한을 포섭하지만 카르한은 이호에게 자신의 청인이 되어줄 것을 요구한다. 그렇게 2년이 흘러 제국은 한층 안정이 된다. 그리고 오랜만에 카르한이 개선을 하여 황도에 도착한 날,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지는데-.
소장 1,000원
빈땅콩
피플앤스토리
4.7(37)
“왜 나를 선택했지?” 왕립 아카데미 수석 졸업. 롤리페 왕국으로 유학을 가 재상의 보좌로 근무. 당장 왕궁으로 들어가도 될 사람이 고작 백작가로 찾아왔다. 그것도 사생아 데미안 유리아의 보좌가 되겠다며. “얼굴은 반반하니 데리고 다닐 맛은 나겠어.” “데리고 다닐 맛이 나는지, 옆에 두고 싶어 미칠 것 같은지는…… 직접 겪어 보셔야지요. 도련님.” 하지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어째서 자신이어야만 했는지. 왜, 유리아 백작가여야 했는지
소장 3,000원
얼리버드 외 1명
총 1권완결
4.3(72)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관계와 비윤리적인 소재가 있으며, 작품 내에 등장하는 인물, 지역, 단체, 나라, 문화 등의 설정은 창작으로, 실존인물이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세계관을 살리기 위해 핼로윈이 아닌 할로윈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디아블러리_얼리버드 예술 아카데미 소디움에는 악마가 살고 있다. 소디움에 입학한 기론은 존경하는 소설가이자 교수인 이드시안과 육체적 관계를 맺게 되지만, 이드시안에게 정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소장 3,800원전권 소장 3,800원
장신영
비욘드
총 6권완결
4.5(1,282)
-선황제에게 버림받은 후궁 중 몇몇이 몸을 던졌다 하여 귀신 나오는 흉소로 낙인찍힌 북궁 호숫가. 이경은 아무도 찾지 않는 이 비밀 장소를 수왕(?)에게 들켜 버리고 만다. 지독히도 운이 없어 수왕에게 약점까지 잡힌 이경은 벗 운운하는 그의 요구를 뿌리칠 수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약속 장소에 나갔더니…. “한데 이틀 전에 입었던 옷이구나?” 뒷짐을 진 채 이경의 주위를 한 바퀴 돈 수왕이 불쑥 말을 던졌다. 이경은 빠르게 전환되는 화제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8,600원
2RE
4.3(49)
“리쉬. 어때? 달을 부르는 다른 말이야.” 친구이자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클라인이 지어 준 이름과 함께 그를 마음에 품게 된 리쉬. 하지만 곧 집안이 빚에 허덕이자 어쩔 수 없이 남쪽의 공작이란 자에게 팔려 가게 되는데……. “남쪽의 공작님은 너도 알고 있겠지? 공작께서 초상화 그려 줄 사람을 찾으신다는구나.” “……아, 화공은 핑계고 저는 가서 몸을 팔면 되는 건가요?” 온몸에 화상을 입었으며 허울뿐인 왕실의 계승권자, 남쪽의 공작.
소장 2,500원
이곰곰
텐시안
총 3권완결
4.2(73)
정기를 원하는 구미호는 유인향(誘引香)을 흘린다. 그 향을 맡은 자는 사람이고 짐승이고 할 것 없이 거스를 수 없는 성욕에 빠져들었다. 구미호에게 홀린 아둔한 짐승은 밤이 다 지나도록 제 몸이 죽어가는 것도 모른 채 몸의 갈증만 좇다 영면에 이른다. 코끝을 스치는 달콤한 향기. 진한 양기를 알아본 꼬리가 번쩍 서며 허리가 떨렸다. “본능이 시키는 대로 하세요. 나리. 그리해도 괜찮습니다.” 귓가에 울려 퍼지는 여우의 나른한 목소리에 곰의 이성이
소장 1,200원전권 소장 7,600원
더체스그레이
블랙아웃
3.6(10)
가정 폭력 소재가 챕터 내에 조금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하시는 독자님들의 참고 부탁드립니다. * * * 황제 엘루안 아르투아는 르마지에 마술사 부부가 가져온 기이한 자동인형을 마주한다. ‘피아노를 치는 투아레 시대 아가씨’라는 작품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인형이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피아노를 치는 신묘한 인형이다. 그 인형이 마음에 든 아르투아는 마술사 부부에게 거액을 주고 인형을 사들이게 되는데……. * * * “나를 감싸는 손가락은 누
소장 2,790원(10%)3,100원
아노르이실
4.4(737)
“하우드 경. 여기서부터 당신은 내 소유물입니다.” 알파와 오메가 모두가 천대 받는 나라 핀롯. 백작의 아들이자 기사였던 ‘로렌스 필립 하우드(레리)’는 뒤늦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알파로 발현하며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오메가로 세간에 알려져 있는 상인 ‘에드가 채프먼’과 다급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되고. 넋이 나갈 듯 아름다운 외모와 과묵하고 진중했던 첫인상의 에드가는 결혼식이 끝난 뒤 서블룸으로 돌아가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홀리파크
페이즈
총 4권완결
4.4(175)
* 강간, 윤간 등 강제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유의해주세요. 도르윈의 왕, 에델린 제뉴어리는 아름다운 용모만큼 위대하고 잔혹한 폭군. 그런 왕의 유일한 벗이자 사랑, 남작이 떠나갔다. 주교는 사랑에 애닳는 왕을 협박하고 왕은 수도원장의 유혹에 흔들리지만 손에 묻은 피를 지울 수 없는 왕은 점점 나락으로 치닫고 마는데... 왕, 쾨니히와 그를 차지하려는 아랫계급들의 운명 <쾨니히>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이락
비하인드
4.3(83)
#오메가버스 #계약 #신분차이 #재벌공 #미인공 #능력수 #임신수 #판타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오즈만의 사막― 대상단의 주인 아사드는, 오메가 노예를 사들인다. 아사드가 노예를 데리고 밤마다 야릇한 행위를 한다는 소문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눈부신 미남에, 조각상 같은 육체를 지닌 아사드가 눈짓만 해도, 기꺼이 안기려는 사람들이 한 가득이었다. 그토록 완벽한 알파에게 무슨 갈급함이 있어, 천한 노예를 취한단 말인가. 그런 세간의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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