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jo
비담
4.7(615)
986년 1월, 종말을 13년 8개월 앞둔 겨울. 나라의 밑바닥 ‘늪’에서도 가장 낙후된 9구역. 매춘부들의 조향사 영신의 삶에 한 남자가 들이닥친다. “주문을 할까 하는데. 두 번 말하는 취미는 없으니 똑똑히 기억해 둬.” 남자의 이름은 백희란. 뒷세계를 다스리는 폭력조직의 주인이자 만개한 꽃처럼 화사하게 웃는 백발의 절세가인이다. “구영서를 중독시킬 만한 향을 만들어. 값은 네가 원하는 대로 쳐줄게. 하지만 해내지 못한다면 네 쪽에서 값을
소장 10,500원
위바위바
비터애플
총 4권완결
4.5(4)
#서양풍 #궁정물 #시대물 #왕족/귀족 #정치/사회/재벌 #계약 #구원 #인외존재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잔잔물 #미남공 #다정공 #호구공 #휘둘리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우리 가족 중에도 게이가 있으니까!” 1980년대, 가상의 입헌군주국 샴발라. 왕자 라나스는 국왕의 말실수로 게이 스캔들에 휘말린다. 상대는 바로 왕정 폐지주의자인 평민 남자 아밀 판테리온.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4,800원
바밀씨
유즈
총 5권완결
4.6(210)
*주의 :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약물의 이름과 용도는 소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든 허구입니다.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등장하오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배경/분야: 시대물, 서양풍, 오메가버스, 왕족/귀족 *관계: 애증, 첫사랑, 계약, 신분차이 *인물(공): 미남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짝사랑공 *인물(수): 미인수, 연상수, 헌신수, 임신수, 짝사랑수 *소재: 구원, 복수, 질투, 오해/착각, 회귀물 *분위기: 애절물,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4,000원
목유
블레이즈
4.4(34)
사창가에서 태어난 귀족가의 사생아, ‘이삭 아이블리’. 가문의 몰락과 함께 그는 아버지가 남긴 사채를 갚기 위해 경매를 연다. 그때 이삭이 불태우라 명령한 그림이 경매품에 섞여 들어가고…. 이삭은 경매장에서 낯선 남자를 만나게 된다. “내가 요구하는 건 딱 한 가지입니다. 가주를 위한 그림을 그릴 것.” “할 수, 없다면….” “그럼 몸을 팔든가.” 비밀을 감추기 위해 남자와 거래를 한 이삭은 남자의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한다. 남자와 함께 지내
소장 1,600원전권 소장 11,500원
브라늄
사슴의 풀밭
3.2(9)
* 도서의 외전은 19세 이용가 입니다. [게임물/빙의물/차원이동/이능력/계약/다공일수/오해물/조직/미인공/다정공/냉혈공/츤데레공/능글공/흑막공/절륜공/능력공/미인수/명랑수/허당수/무심수/능력수] 어느 날 갑자기 망겜에 빙의했는데 게임 내 NPC들이 설정값을 수행하지 않고 이상해졌다?! "용병 말고, 우리 길드에 들어올래요?“ 아뇨. 엄마가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말랬어요.“ 철벽으로 유명한 길드의 길드장이 구애를 해오지 않나 "나를 죽인다고 원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3,000원
우시공
비숍
4.7(25)
언젠가 벌 받을 줄 알았다. 남의 등이나 처먹고 사는 인생이니 그래도 크게 이상할 것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식은 좀 아니지 않나. 코빈은 저주에 의해 스미스로 변해버린 제 얼굴을 만지작거렸다. 축 처진 두 눈, 푸석한 노란 머리칼, 세월이 깃든 투박한 손. 영락없는 37세 아저씨의 그것이었다. *** "…원하는 게 뭐예요." 코빈은 스미스의 얼굴을 한 채로 오스카를 올려다보았다. 새벽에 쓰러진 그를 주운 남자는 천사의 얼굴을 하고 있었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3,000원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5,000원
정유누
파란달
4.6(49)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호불호 갈리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품 감상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윤씨의 모략으로 일곱의 나이, 궐에서 쫓겨난 폐세자 이욱. 변방의 전쟁터를 전전하던 욱이 어엿한 장군으로 장성하여 스물셋이 되던 해였다. “폐세자 욱에게 명하노니 궁으로 돌아오라.” 16년 만에 만난 왕이자 아비의 명은 간결했다. “후사부터 생산하거라.” 문제는, 욱이 양인이라는 것과 청사국에 음인의 씨가 말랐다는 것. 게다가 간신히 찾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몰린07
피아체
4.7(779)
“나한테 키스해. 그러면 사과하겠어.” 휴전과 전쟁 배상금 문제를 논하기 위해 적국 잉글랜드에 온 피렌체 귀족, 체사레 데 메디치. 그는 잉글랜드의 연회에서 술에 취해 자신을 제 정부로 착각한 잉글랜드 왕 제임스 3세와 우연히 잠자리를 갖게 된다. 체사레는 그 잠자리에 대단히 만족한 나머지 다시 한번 왕에게 접근해보려 하지만, 왕은 그날 밤 일은 술에 취해 저지른 실수였다는 말을 하며 체사레를 노골적으로 피한다. 그 후 그들 간에는 데면데면한
소장 10,150원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4,500원
아노르이실
비욘드
4.4(734)
“하우드 경. 여기서부터 당신은 내 소유물입니다.” 알파와 오메가 모두가 천대 받는 나라 핀롯. 백작의 아들이자 기사였던 ‘로렌스 필립 하우드(레리)’는 뒤늦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알파로 발현하며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오메가로 세간에 알려져 있는 상인 ‘에드가 채프먼’과 다급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되고. 넋이 나갈 듯 아름다운 외모와 과묵하고 진중했던 첫인상의 에드가는 결혼식이 끝난 뒤 서블룸으로 돌아가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