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민트BL
총 6권완결
4.7(64)
“친구는 어때. 황제와 친구를 한다는 게 쉽게 오는 기회는 아닐 텐데.” 레하르트의 생각 따윈 훤히 꿰뚫어 보고 있다는 듯 이카루스가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살면서 친구 같은 건 없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 계획이다.” 레하르트 역시 예상했다는 얼굴로 씨익 웃었다. 그러더니 턱을 매만지며 중얼거렸다. “그럼 역시 연인 자리만 남은 건가.” 이카루스가 마시던 술을 간신히 삼키고 격한 기침을 토해 냈다. *** 황제이자 전쟁 영웅 레하르트는 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1,900원
맨살
툰플러스
총 7권완결
4.9(82)
*본 작품은 허구의 사건, 지명, 인명 등을 다룬 가상 종교와 가상 세계임을 알려 드립니다. 저 앞, 여운이 넓고 기다란 바위에 앉아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있었다. 당황한 산하는 도망치듯 저도 모르게 몸을 돌렸다. 그 순간 여운의 머리카락이 은빛으로 흩날렸다. 돌아서던 산하의 몸이 그대로 굳었다. “라진아!” “응?” 세상은 가끔 꿈꾸지 않은 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게 천년을 넘게 인간으로 버텨온 산하가 터득한 삶의 다른 장면이었다. 그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4,000원
제노리노
BLYNUE 블리뉴
4.8(1,212)
*본 작품에는 실제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이 등장하나 이는 대부분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재구성되었습니다. 작품 감상 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역사/시대물 #프랑스혁명그이후 #헤테로공 #수만바라보공 #평민>부르주아공 #19세기재벌공 #공이었수 #비밀있수 #입덕부정수 #본투비귀족수 “대위님이 서 있는 곳이 내게도 진리입니다. 당신이 프랑스를 팔아먹는다 해도 난 상관없어.” 1824년, 나폴레옹 몰락 이후 부르봉 왕정이 복고된 프랑스. 클로드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3,600원
썸머린
여름의BL
총 25권완결
4.5(978)
※강압적 관계 주의※ ※특별 외전은 유헤이X레반의 후일담입니다※ 목차 PART.1 그 알파를 길들이는 법 PART.2 가슴 개발 PART.3 딥슬롯&결장플 PART.4 산란플&모유플 PART.5 양날의검 PART.6 파동 PART.7 도그플上 PART.8 도그플下 PART.9 스파클링 와인과 유두 피어싱 PART.10 스팽킹 PART.11 야외 배뇨플 PART.12 역임신플 PART.13 피스트퍽 PART.14 원홀투스틱 PART.15 푸드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5,000원
달군
블루코드
4.7(1,800)
*2022년 10월 7일 <교수학습법 외전>이 출간되었습니다.* 1-5권, 2022년 10월 7일 맞춤법, 편집 등 수정한 파일로 교체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줄거리‡ 병약한 몸으로 태어나 서른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한 대공 요슈아는 악마와 계약하고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난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요슈아는 기억을 잃은 척 원래 몸 주인의 이름부터 주소까지 침착하게 파악해나간다. 요슈아가 들어간 몸의 주인은 왕립 아카데미
소장 3,100원전권 소장 28,100원
성전
비엘리
총 8권완결
4.2(327)
자신이 쓴 소설 <선마겁> 악역 유가에 빙의한 '나'는 복수를 위해 잔혹해진 주인공 '송기연'을 보며, 그의 인생을 가혹하게 만든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진다. 다시 과거로 돌아간 기회를 얻은 후, 이번엔 송기연의 삶을 구하고자 어린 그의 스승이 되어 훌륭히 키워냈다 자신하는데. 하지만 어리고 귀여웠던 제자는 왠지 잔혹했던 전생의 '송기연'과 겹쳐진다. 설마 송기연도 환생했나? 사존, 이번엔 놓치지 않습니다.
소장 1,300원전권 소장 25,300원
달머핀
고렘팩토리
4.5(246)
[판타지물, 서양풍, 회귀물, 소꿉친구, 신분차이, 용사공, 수한정다정공, 연하공, 강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강수, 능력수, 헌신수] 열두 살이라는 나이에 시한부 판정을 받고 침대만 지켰던 리온. 리온의 유일한 취미는 이 세계를 지키는 용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 리온은 자신이 응원하던 용사님이 마왕 토벌을 위해 떠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리온은 마왕 토벌의 결과를 듣기도 전에 스물다섯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죽고 만다. 그
소장 3,400원전권 소장 27,200원
이한
W-Beast
4.0(355)
“날 믿지 않는 게 좋아. 난 신생아 때 신용을 잃은 놈이니까.” 배경은 1790년대 말 ~1800년대 초, 러시아. 나폴레옹 전쟁 시기. 낮과 밤이 뒤섞인 백야처럼, 타고난 핏줄에 선과 악, 희(喜)와 비(悲), 정열과 냉소가 뒤섞인 유명한 난봉꾼 장교 렌스키는 사고를 치고 강등당해서 시베리아 유형지로 쫓겨난다. 부친이 사망해서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자, 탈영하고 영지로 도망쳐 온 렌스키가 원한을 품은 상대는 일리인 귀족 집안. 어느 백야, 불
소장 3,800원전권 소장 31,600원
네르시온(네륵)
B&M
총 4권완결
3.9(30)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시대물, 나이차이, 인외존재, 역키잡물, 후계자공, 강공, 집착공, 연하공, 미인수, 연상수, 마녀수, 여왕수 백만 분의 일의 확률로 남자주제에 마녀의 피를 이어받은 반. 반은 손에 잡히는 대로 망가뜨리고, 밟고, 머리로 박고, 오만불손한 짓을 저질렀다. 그때마다 대모의 혹독한 처벌이 내려졌지만 결코 굴하는 일 없이 한결같이 사고를 쳐 댔다. 그런 반의 행동에 브레이크가 걸린 것은, 그래. 듀카가 나타나면서였다.
소장 6,000원전권 소장 2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