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살
툰플러스
총 7권완결
4.9(82)
*본 작품은 허구의 사건, 지명, 인명 등을 다룬 가상 종교와 가상 세계임을 알려 드립니다. 저 앞, 여운이 넓고 기다란 바위에 앉아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있었다. 당황한 산하는 도망치듯 저도 모르게 몸을 돌렸다. 그 순간 여운의 머리카락이 은빛으로 흩날렸다. 돌아서던 산하의 몸이 그대로 굳었다. “라진아!” “응?” 세상은 가끔 꿈꾸지 않은 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게 천년을 넘게 인간으로 버텨온 산하가 터득한 삶의 다른 장면이었다. 그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4,000원
텐시엘
요미북스
총 13권완결
4.7(1,045)
목아: 의선산에 사는 요괴로, 요력이 담긴 그림을 그리는 재주를 지니고 있으나 탈피하기 전 흉측했던 외모 때문에 오랜 기간 멸시를 받아 인간을 두려워한다. 연무강: 신선처럼 아름다운, 황실의 장자. 성년을 넘기기 전 죽을 운명을 타고나 병증을 치료할 방도를 찾기 위해 의선을 찾아왔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무정하고 냉랭하다. [해당 작품은 만리연가 1부에 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인간을 피해 의선산에 숨어 살던 요괴 목아의 앞에 스승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44,200원
나니에
더클북컴퍼니
4.6(1,369)
“그대가 아무리 나를 저주해도 다음번에도 반드시 또 당신을...” /삶과 죽음을 반복해서라도 인연을 맺으려는 집착적인 사랑/ 영신이라 불리는 신령한 존재들이 인간들과 섞여 사는 21세기 대한민국. 저승을 다스리는 영신 맹금대조 정위는 한때 인간의 육신으로 황자와 비참한 인연을 맺은 끝에, 다리도, 팔도, 눈도 다친 채 천 년의 잠에 빠져든다. 그리고 긴 잠에서 깨어나 보니 지진을 일으키는 물고기 메기의 남행으로 세계는 멸망하기 직전 상태. 지진
소장 2,000원전권 소장 24,800원
네르시온(네륵)
B&M
총 4권완결
3.9(30)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시대물, 나이차이, 인외존재, 역키잡물, 후계자공, 강공, 집착공, 연하공, 미인수, 연상수, 마녀수, 여왕수 백만 분의 일의 확률로 남자주제에 마녀의 피를 이어받은 반. 반은 손에 잡히는 대로 망가뜨리고, 밟고, 머리로 박고, 오만불손한 짓을 저질렀다. 그때마다 대모의 혹독한 처벌이 내려졌지만 결코 굴하는 일 없이 한결같이 사고를 쳐 댔다. 그런 반의 행동에 브레이크가 걸린 것은, 그래. 듀카가 나타나면서였다.
소장 6,000원전권 소장 2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