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3)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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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
블루코드
3.8(79)
‡줄거리‡ 주군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던 무사와 신분을 버리고 자유로이 살아가던 황자가 서로에게 발목 잡혀 본래 바라던 바와 다른 삶을 살게 되는 이야기. 선황의 갑작스런 붕어 후 첫째 황자 서왕과 둘째 황자 조왕이 황위를 둘러싸고 내전을 벌인 지 5년째. 서왕의 호위무사 하영인은 조왕군의 기습에 누이와 함께 붙잡힌다. 인질이 잡힌 탓에 하영인은 셋째 황자 은왕 호주원을 죽이라는 지시를 따라 그를 찾아간다. 하지만 신수의 피를 이은 호주원은 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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