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3)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소장 400원전권 소장 3,600원
바니캣
크리에이티브126
총 4권완결
3.2(25)
눈을 떴을 때. 나는 나체인 채로 웬 남자들과 함께 잠들어 있었다. "으, 으아아아악!" 뭐야? 누구야? 외, 외국인? 아니, 그보다 왜 벗은 건데?!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이불 밑에서 부스럭거리며 또 다른 남자가 기어나왔다. 어질어질한 정신을 수습하지도 못하고 있는데, 예쁘장하게 생긴 남자가 나른한 목소리로 말했다. "어젯밤엔 끝내줬다구요?" '뭐가?!' 온몸에 소름이 오소소 돋았다. "으으... 으아아아아악!"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나서야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3,100원
그루
에페Epee
4.8(875)
* 본 작품은 2014년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던 작품의 개정판입니다. 구매 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시국가 페르세의 최고 재벌가인 카이단의 가주는 어느 날 천민들이 모여 사는 거리에서 조각에 재능을 보이는 아이를 발견한다. 그는 아이에게 조제라는 이름을 붙이고 저택으로 데려와 가문의 전속 예술가인 카노페로 키우기 시작한다. 카이단가의 후계자인 안젤로는 그런 조제와 함께 자라며 그에게 점차 주인 이상의 애정을 갖게 되지만, 마음을 표현할 때마다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아노르이실
비욘드
총 5권완결
4.4(739)
“하우드 경. 여기서부터 당신은 내 소유물입니다.” 알파와 오메가 모두가 천대 받는 나라 핀롯. 백작의 아들이자 기사였던 ‘로렌스 필립 하우드(레리)’는 뒤늦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알파로 발현하며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오메가로 세간에 알려져 있는 상인 ‘에드가 채프먼’과 다급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되고. 넋이 나갈 듯 아름다운 외모와 과묵하고 진중했던 첫인상의 에드가는 결혼식이 끝난 뒤 서블룸으로 돌아가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홀리파크
페이즈
4.4(175)
* 강간, 윤간 등 강제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유의해주세요. 도르윈의 왕, 에델린 제뉴어리는 아름다운 용모만큼 위대하고 잔혹한 폭군. 그런 왕의 유일한 벗이자 사랑, 남작이 떠나갔다. 주교는 사랑에 애닳는 왕을 협박하고 왕은 수도원장의 유혹에 흔들리지만 손에 묻은 피를 지울 수 없는 왕은 점점 나락으로 치닫고 마는데... 왕, 쾨니히와 그를 차지하려는 아랫계급들의 운명 <쾨니히>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모르고트
미열
총 3권완결
4.1(304)
"그러니까, 오늘부로 내 밤시중을 들면 된다." 아름다운 지중해의 섬 이스카리아엔 불패의 검투사가 있다. 무려 칠 년이 넘도록 연승을 거둔 검투사, 아케론은 어느 날 누군가의 노예로 팔리게 된다. 천문학적인 돈을 주고 그를 산 주인의 정체는 바로 소문이 무성한 신비로운 로마식 저택의 주인. 아케론 앞에 등장한 그는 바로 꿀빛 금발이 눈에 띄는, 사랑스럽지만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병약해 보이는 미소년이었다. 그리고 그가 내뱉은 말은 아케론의 입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800원
한여름
B&M
4.5(678)
키워드: 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왕족/귀족, 금단의관계, 신분차이, 이공일수, 삼각관계, 미남공, 냉혈공, 까칠공, 츤데레공, 태자공, 다정공, 집착공, 순정공, 기사공, 존댓말공, 사랑꾼공, 미인수, 잔망수, 까칠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왕자수, 사건물, 성장물, 3인칭시점 ※ 본 작품의 결말은 두 가지이며, 선택에 따라 다른 결말을 볼 수 있습니다. 아델라이데 왕국을 뒤흔든 두 왕자와 한 기사의 연애사! 태자, 태자의 동생, 그리고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몰린07
피아체
4.6(1,068)
#서양풍 #시대물 #신분차이 #역스폰 #관계전복 #애절물 #오해/착각 #무용수공 #평민공 #미남공 #흑발공 #무뚝뚝공 #예민공 #까칠공 #입덕부정공 #후회공 #상처공 #존댓말공 #군인수 #귀족수 #후원자수 #미인수 #금발수 #적극수 #얼빠수 #짝사랑수 #순정수 #상처수 #굴림수 #처연수 #후천적병약수 “레브, 사랑에 빠진 자는 화내지 않는 법이오.” 겨울이 1년의 반을 차지하는 가혹한 왕국, 상드르. 상드르 최고의 발레 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1,300원
화성신
M블루
3.9(46)
어느 날 승냥이 땅에 떨어진 날개 꺾인 독수리 한 마리. 은제는 기억 잃은 어린 독수리를 구하고, 독수리는 구해 준 은혜를 갚겠다며 은제의 몸종을 자처한다. 은제로부터 ‘수리’라는 이름을 받은 그는 처음 본 그날부터 은제를 향해 마음을 품었지만, 자신을 친아우처럼 생각하는 그에겐 드러낼 수 없다. 은제에게는 가문에서 정해 준 정혼자가 있기에 더더욱. 그러던 어느 날, 수리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마는데……. * 그림자여도 지금처럼 은제와 함께
소장 600원전권 소장 7,100원
박이끄
텐시안
4.0(108)
“네게는 황궁이 아닌 홍등가가 어울려.” 몇 번이고 당한 모욕이지만 익숙해질 수가 없었다. 들을 때마다 속으로 터져 나오는 울분을 삭여야 했다. 일곱 번째 황자, 클라렌스는 이 연회의 주인공이 아니었으니까. 그저 가지고 놀기 쉬운, 상품 가치가 있는 인형일 뿐. “조여대는 게 처음이 맞긴 맞나 보군요.” “흐윽… 흐…. 너무 커…. 아파….” 언젠가 이런 상황이 올 거라곤 생각했다. 하지만 첫 경험의 상대가 오늘 처음 만난 바르든 공작이 될 줄
소장 1,500원
안경크리너
4.5(962)
온화한 기후의 작은 영토에 세워진 비엔트 왕국에는 현명한 국왕 엘리자베스와 총명하고 사랑스러운 왕자 해리가 살고 있다. 어느 날, 오메가로 발현한 해리를 위해 국왕은 알파와의 맞선 자리를 만들어 보지만 해리는 번번이 퇴짜를 놓는다. 결국 국왕은 피접이라는 이유를 붙여 남부에 위치한 스펜서 영지로 해리를 보내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너무 예의바르기만 한 수도의 귀족과 다르게 자유분방한 그들이라면 해리의 마음도 조금 움직이지 않을까 기대했던 국왕
소장 700원전권 소장 12,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