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광장
툰플러스
총 105화완결
4.9(158)
모종의 이유로 파리로 넘어온 지 2년. 무미건조한 인생을 살아오던 테오는 거리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현대무용가 우상을 만나게 된다. "공연, 잘 봤어요. 제가 가진 것을 모두 드리고 싶을 만큼." “괜찮다면 번호 남겨줄래요? 곧 정식 공연이 있어요. 돈은 티켓값으로 생각할게요.”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고, 변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얼떨 결에 연락을 주고받게 된 두 사람은 차츰차츰 가까워진다. *** 테오와 다르게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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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리
비바체
총 91화완결
4.5(145)
만두집의 비기를 얻어 가게를 차리는 게 목표인 소시민 호랑. 불법 약물이 없으면 야한 생각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이 유일한 문제인 오메가다. 그런데 깜빡 잊고 약물을 먹지 않은 날, 우연히 마주한 알파 한유재는 이상하리만치 멋지고 다정하고… ‘잠자리에서도 친절할까? …저 남자랑 하고 싶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음란한 생각은 자기도 몰랐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수상한 방향으로 튀기 시작한다. “네? 제가 대한제국이 잃어버린 황자라구요?”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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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비아
모드
총 20화완결
4.9(142)
'도서 <본 어게인>외전은 성인 이용가 콘텐츠이므로 해당 화수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주의사항: 이 작품에는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재이의 첫사랑 류도하는 14살에 죽었다.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그리고 1년 뒤 도하와 자주 가던 떡볶이 집 앞에서 자신이 '류도하'라고 말하는 8살 어린이를 줍는 재이. 이름과 생일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애기 도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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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E
시크노블
총 129화완결
4.7(730)
#동양풍 #판타지물 #미스터리/오컬트 #요괴물 #에피소드식 #첫사랑 #미남공 #다정공 #무뚝뚝공 #기억상실공 #존댓말공 #황자공 #미인수 #능력수 #허당수 #헌신수 #까칠수 #요괴수 #회귀물 #인외존재 #왕족/귀족 #사건물 #애절물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도 모른 채 황궁에 갇혀 살던 현요. 그런 현요를 사랑하게 된 태자 유헌은 그와 함께 도망치려 하지만 수도도 채 빠져나가지 못한 채, 추적자에게 붙잡혀 목숨을 잃는다. “다음 생이 있다면, 그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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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봄
총 122화완결
4.6(2,078)
기억에 남는 모든 순간은 온통 최태겸으로 가득했다. 최태겸은 우성 알파였지만, 오메가들의 도를 넘는 행동 때문에 유독 오메가를 싫어했다. 소꿉친구인 나는 자연스레 녀석의 유일한 안식처가 되었다. "네가 베타라 다행이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베타라서, 녀석의 곁에 있을 수 있단 사실에 만족했다. 그리고 뒤늦게 깨달았다. 이 마음이 결코 친구로서 가질 마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하지만 그해 겨울, 나는 오메가로 발현했다. * “……이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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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에
더클북컴퍼니
총 174화완결
4.8(512)
[ 1부 ] 평범한 귀족 집안의 서자로 태어난 단현. 그는 집안의 대를 이을 유일한 아들이지만 서자라는 신분 탓에 갖은 핍박을 받으며 자란다. 즐거움도 희망도 없이 고통뿐인 단현의 삶에 유일한 빛은 같은 학관에 다니는 동문 소년 초위. 고귀한 대장군 가문의 적장자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정도로 뛰어난 외모와 출중한 재능을 겸비한 인재인 초위는, 어째선지 단현을 신경 쓰면서 친우로 어울려 준다.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두 사람의 풋풋한 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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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디이
연필
총 125화완결
4.3(277)
똥마차 같은 전남친의 외도를 목격한 그날, 라크샤는 하룻밤을 함께할 남자가 필요했다. 귀족도, 황족도 아니라는 수상한 제국의 남자. 그는 왕국 무희인 라크샤의 춤에 반했다고 하면서, 다정하고 수줍게 웃으며 다가왔다. 그래서 가벼운 만남으로는 딱이라 생각했을 뿐인데……. * 라크샤는 자신의 팔목을 확인했다. 아주 얇은 은사슬이 침대 머리와 연결되어 있었다. ‘……이게 뭐지?’ 라크샤는 상황 파악이 되지 않아서 부질없이 사슬만 만졌다. ‘뭐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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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서
블루코드
총 117화완결
4.5(404)
‡줄거리‡ <<먼 옛날에 황룡께서 이 땅에 강림하여 말씀하시기를. 나의 피는 이 나라의 축복이요 재앙이니라, 하셨다.>> 황룡의 전설과 함께 그 피가 황족에게로 이어져 내려오는 이화국은 찬란한 축복 아래 사시사철 온화하고 비옥한 땅을 자랑했다. 재상 박제문이 황룡에게 주어진 권력을 탐해 모조리 다 씹어 삼키기 전까지만 해도 그러했다. "살, 살려주세요, 재상." 이화국에 남은 마지막 황족 이해언은 살아남기 위하여, 복수하기 위하여 박제문의 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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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은호
비욘드
총 109화완결
4.7(256)
치욕적이었다. 생애 처음 맛본 패배는 15년이란 시간이 지나도 퇴색되는 법 없이 규화의 가슴 밑바닥을 달구고 있었다. 이겨야만 한다. 그 치욕을 되갚아주고 싶다. 넘어서고 싶다. 그 마음을 원동력으로 악착같이 달려온 결과는 우승이 아닌 준우승, 그리고 부상……. 막다른 길에 선 문규화는 한국에서의 첫 리사이틀을 열기로 마음먹는다. <신정훈> 앞에서 보란 듯이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과연 그도 자신을 기억할까, 만나게 될까, 만나게 된다면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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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순
고렘팩토리
3.8(523)
[오메가버스, 계약, 재회, 강공, 능욕공, 집착공, 연하공, 다정공, 계략공, 재벌공, 미인수, 연상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어릴 때 베타에서 열성오메가로 발현한 우연은, 저를 팔아넘길 게 뻔한 아빠를 피해 엄마와 도망간다. 이후 대학생이 된 우연은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느라 장학금을 타면서도 매일같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지만, 계속해서 불어나는 사채 이자를 감당하기가 어렵다. 그러던 와중 개강 총회에서 부모님이 예전에 일했던
카르페XD
B&M
총 94화완결
4.4(1,415)
“어차피 정략결혼이란 게 다 이런 것이지, 안 그래요?” 짝사랑하던 황태자 오닐과 약혼하게 된 기사, 이브. 정략혼을 발판으로 황제가 된 오닐은 이브에게 차갑게만 굴고. “그래, 날 좋아한다고 했었지. 실망했습니까?” 가슴이 난도질당하고 있던 이브가 가까스로 예, 하고 대답했다. 오닐은 가볍게 웃었다. “그러니 앞으로는 실망하지 않도록 기대도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심지어 그는 1년의 전쟁 끝에 돌아와 후궁까지 맞이한다. “하여, 아테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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