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PUL
비올렛
총 139화완결
4.4(547)
날 티 나게 생겼지만 성실한 무역학과 김이원. 완벽한 이목구비의 미인, 조소과 남신 차해현. 사사건건 부딪히던 두 사람이 만났다. 그것도 ‘결혼과 부부 생활’ 강의실에서, 예비부부가 되어. *** 김이원이 차해현 쪽으로 얼굴을 기울였다. 살짝 벌어진 입술 사이로 발간 혀가 보였고, 그 틈으로 쏟아진 더운 숨이 뺨에 달라붙었다. 뜨겁고 간지러웠다. “나 아무래도 취한 것 같아서 자러 가야겠…….” 놀란 김이원이 머뭇대는 사이 차해현은 그의 아랫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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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하담
연필
총 306화완결
3.8(747)
“내 손목에 그대의 이름이 있다.” “…….” “별로 놀라지 않는군.” 찬연하고 아름다운 황제가 찾아와 네 이름을 가졌노라고 말했다. 그래서 마음도 함께 주었다. 연심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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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누
모드
4.4(571)
보스의 동생을 구하러 뛰어든 적지에서 케이는 한없을 것 같던 자신의 능력, '재생'의 한계를 깨닫는다. 그에게 남은 시간은 기껏해야 한 달 남짓. 케이는 10년 간 짝사랑했던 보스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좋아합니다. 보스.” “왜, 하필 작전 전에 고백하는 건가요?” “유언이니까요.” 이대로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이기적이라고 해도 상관없었다. 이 감정을 최대한 그에게 전하고 싶었다. 그에게 기억되고 싶었다.
나니에
더클북컴퍼니
총 174화완결
4.8(512)
[ 1부 ] 평범한 귀족 집안의 서자로 태어난 단현. 그는 집안의 대를 이을 유일한 아들이지만 서자라는 신분 탓에 갖은 핍박을 받으며 자란다. 즐거움도 희망도 없이 고통뿐인 단현의 삶에 유일한 빛은 같은 학관에 다니는 동문 소년 초위. 고귀한 대장군 가문의 적장자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정도로 뛰어난 외모와 출중한 재능을 겸비한 인재인 초위는, 어째선지 단현을 신경 쓰면서 친우로 어울려 준다.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두 사람의 풋풋한 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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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셋
총 151화완결
4.4(732)
#책환생물 #후회공 #미남공 #능글공 #짝사랑수 #체념무심수 #이종족수 #미인수 #각인 높은 곳을 날다 추락하던 와중 전생의 기억이 떠오른 청하. ‘이거 완전 등신 호구 아니야?!’ 그는 자신이 전생에서 읽었던 소설 속 조연, 그중에서도 주인공을 짝사랑하다 못해 마구 퍼 주는 호구로 환생했다는 걸 깨닫는다. 남자에겐 관심 없고, 호구짓은 더더욱 사양이라 적당히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주인공인 알레이스터와 멀어지려고 하는데, 마음먹은 대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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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아리
러스트
총 100화완결
4.5(693)
“저기, 형…… 선배님. 혹시, 저 모르세요?” “내가? 후배님을요? 글쎄요…….” 어디선가 만났다면 잊어버렸을 리 없는 화려한 외모의 신입생이 자꾸만 윤우의 주변을 맴돈다. 강의실에서도, 알바하는 카페에서도, 학생식당에서도 불쑥불쑥 나타나곤 하는 그 후배에게 얼떨결에 익숙해졌는지, 언젠가부터 자꾸만 눈에 밟혔다. 그러던 어느 날 윤우는 술에 취한 채 그 키 크고 잘생긴 후배의 러트에 휘말리게 되고, 달아오른 하룻밤을 함께 보내고 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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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리아
글로번
총 110화완결
4.1(895)
#시한부수 #다공일수 #후회공 #병약수 지난 3년간 종이가 닳도록 읽었던 소설 ‘젠달의 왕국’, 그 속의 애물단지 첫째 왕자 루딘에게 빙의한 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나를 진정시켜 준 것은 훗날 스러질 사랑하는 최애 카디렌이었다. 결심은 한순간이었다. 살해당하는 미래가 정해진 카디렌을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카디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가장 방해되는 것은 빙의 전 루딘의 행실. 그 행동의 대가는 그대로 나에게 쏟아지고 마는데…. 사랑하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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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문라이트북스
총 104화완결
4.6(746)
13년 동안 친구인 정한을 짝사랑하고 있는 유현은 배우가 된 뒤, 자신의 곁에서 같이 있어 달라는 정한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그의 멘탈 케어 매니저로 함께 있는다. 어릴 적 부모님에게 받은 상처로 사람을 믿지 않고, 사랑을 불신하는 정한이 유일하게 자신만을 믿고, 의지한다는 것을 알기에 정한을 향한 사랑을 들키지 않으려 애쓴다. 사랑보다 늘 우정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믿는 정한을 자신이 배신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괴로워진 유현은 모종의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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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적단
총 150화완결
4.3(903)
“너, 나 좋아하지?” * 10년 만에 다시 만난 알파 최승건은 여전히…… 잘생겼다. “너, 나 좋아했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정곡을 찔려, 굳어버렸다. “그럼 지금의 나는 어때? 나랑 잘래?” 10년 전의 짝사랑과 한 번 한다고 해서 세상이 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살다 보면 이런 날도 있는 법이지. * “감정이 없는 관계로 1년간 만났으면 해. 그 대가로 20억을 줄게.”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뒀어야 했다. 너무 많은 것이 바뀌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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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교대
총 66화완결
4.6(504)
인생 2회차에 또다시 맞이한 5주년 콘서트. 그리고 한 번 더 회귀했다. 대형 신인으로 몇 번이나 대상을 거머쥐고, 단단하게 자리매김한 그룹 레브는 순식간에 1년 차 신인이 됐다. 흘러넘치던 자부심을 마음껏 드러내기에 이곳은 아주 먼 과거였다. 또다시 한낱 새파란 신인으로 전락한 예준은 그룹의 믿음직한 리더로써, 얌전히 세 번째 삶을 살아가려고 했다. 같은 그룹 멤버가 고백을 해오기 전까지는. "헷갈리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 형이 먼저 약속 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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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순
고렘팩토리
총 117화완결
3.8(523)
[오메가버스, 계약, 재회, 강공, 능욕공, 집착공, 연하공, 다정공, 계략공, 재벌공, 미인수, 연상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어릴 때 베타에서 열성오메가로 발현한 우연은, 저를 팔아넘길 게 뻔한 아빠를 피해 엄마와 도망간다. 이후 대학생이 된 우연은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느라 장학금을 타면서도 매일같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지만, 계속해서 불어나는 사채 이자를 감당하기가 어렵다. 그러던 와중 개강 총회에서 부모님이 예전에 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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