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리
비바체
총 4권완결
4.0(25)
만두집의 비기를 얻어 가게를 차리는 게 목표인 소시민 호랑. 불법 약물이 없으면 야한 생각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이 유일한 문제인 오메가다. 그런데 깜빡 잊고 약물을 먹지 않은 날, 우연히 마주한 알파 한유재는 이상하리만치 멋지고 다정하고… ‘잠자리에서도 친절할까? …저 남자랑 하고 싶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음란한 생각은 자기도 몰랐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수상한 방향으로 튀기 시작한다. “네? 제가 대한제국이 잃어버린 황자라구요?” 심지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000원
유우지
더클북컴퍼니
총 5권완결
4.7(6,681)
--언제나 이 남자를 갖고 싶었다. 제양국의 전도유망한 젊은 신관 유현진. 그는 오래전부터 명문 현씨 집안의 막내아들 현태오를 짝사랑해 왔다. 그러나 이루어질 수 없는 마음인 것을 잘 알아, 일찌감치 신학에 뜻을 두고 한눈 팔지 않고 출세 가도를 달려 정식 신관 서품을 목전에 두고 있다. 어느 날 밤, 7년 만에 분쟁 지역에서 수도로 귀환한 현태오 총독을 환영하는 술자리가 열리고, 술에 취한 동생을 데리러 간 현진은 본의 아닌 사고로 옷을 버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한유담
M블루
총 3권완결
4.5(152)
알파인 낙원과 오메가인 순오에게 권태기란 생각조차 해 보지 않은 일이다. 서로의 향을 맡지 못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갑작스럽게 닥친 위기에 순오는 반려가 있음에도 억제제를 처방 받아 발정기를 보내기로 결정하고, 약을 먹은 그날 밤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된다. “아직은 움직이기 쉽지 않을 게야.” 눈앞의 사람은 분명 낙원인데, 순오가 알던 낙원이 아니다. 사극에서나 나올 법한 옷차림과 말투, 커다란 궁궐에서 그는 자신이 황제라고 했다. 그래, 이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800원
간장팩토리
글로번
4.0(152)
“간밤에 오메가를 안았어. 문제는, 그 오메가의 얼굴이 기억이 안 나.” 황세손 이태경을 지겹도록 짝사랑해 오던 오랜 친우이자, 그의 최측근 비서관 지은민. 어느 날, 은민은 러트에 취한 태경에게 오메가인 척 접근하여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혹시나 들킬까 불안한 마음에 그날의 흔적을 지우려는 은민에게, 태경은 은밀한 부탁을 하게 되는데. “그 오메가 말이야. 아침이 되니까 사라지고 없더군. 그래서 은민이 네가 그 오메가를 찾아 줘야겠어.” “…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핑크파우더
MANZ’
총 6권완결
4.5(477)
“사냥을 갔다 오려무나.” 황제의 개, ‘개’는 늘 그랬듯 황제의 명을 받아 숲으로 향한다. 하지만 오늘은 개의 뒤를 쫓는 암살자가 있었다. “그럼, 잘 가라.” 절체절명의 위기. 그러나 개는 웬일인지 죽지 않는다. “이런. 좀 더 늦게 올 걸 그랬나.” 대한제국의 공작, ‘차현’이 그를 구했기 때문이다. 그날부로 개는 차현의 저택에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새붉은 노을빛을 등진 저 남자가 과연 어떤 꿍꿍이로 자신을 감금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개는
소장 500원전권 소장 15,300원
모아이
모드
4.6(1,902)
아홉 살, ESP적합도 98.8%, 공간을 다루는 막강한 초능력. 제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에스퍼로 발현한 수리엘 테이더는 제국군 양성소로 끌려간다. 수리엘은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 감금되어, 에스퍼를 질투하는 교관에게 학대당하며 황실에 대한 충성을 세뇌당한다. 그 지옥 속에서 수리엘을 구출한 건 황태자 유지니아였다. 그러나 해맑던 수리엘의 모습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황족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죽음도 불사하는 병기만이 남았을 뿐. “수리엘 테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금보리 외 1명
LINE
3.7(34)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및 불호 요소가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인간보다 월등히 뛰어난 신체, 외모, 지능과 기이한 능력을 가진 귀족. 그런 귀족이 인간을 다스리는 세상. 귀족들의 수장 켄리케는 자신이 이상해졌다는 걸 느끼고 있었다. 별거 아닌 인간인데 만지고 싶었고, 만지면 더욱 깊게 닿고 싶었다. 인간 이린은 그의 허리 높이 정도의 작은 키와, 조금이라도 강하게 만지면 부러질 듯 약한 신체를 가졌고, 겁도
소장 3,000원
이매지니
젤리빈
4.0(2)
#현대물 #서양풍 #신분차이 #왕족 #달달물 #힐링물 #잔잔물 #순정공 #사랑꾼공 #후회공 #헌신공 #이방인수 #순진수 #순정수 #귀염수 공기 대신 술과 음악을 마시는 공간, 그리고 지친 삶들이 술처럼 흐르는 바 'NOWHERE'를 배경으로 한 연작. 오늘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바 NOWHERE를 찾은 주인공은 영업 사원 대신 먼 도시로 가서 계약 상담을 하고 온 이야기로 마스터에게 투덜거린다.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이 영 불편한
소장 1,000원
김삐요
블루로즈
3.7(52)
자정이 넘은 시간, 퇴근하는 현우를 느닷없이 끌어안은 남자. “찾았다.” 남자는 울고 있었다. 의상 디자이너 3년 차 현우. 집으로 돌아가던 중 길에서 한 남자를 만난 후부터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꿈을 꾸고 있다는 걸 자각한다. 우는 채 깨어나게 되는, 아주, 아주 슬픈 꿈을……. “그는 태자 저하의 곁에 있으면 아니 되옵니다. 그와 태자 저하가…….” 그리고 현우는 일과 관련하여 그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전생에서 현생으로. 무수한 시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