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림
카라멜꼬치
3.6(5)
이야기꾼으로 팔도를 돌아다니는 나. 가끔 지루할 때마다 양반님들의 뒷구멍을 채워주며 재미도 보고, 재물도 모으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이번에도 세상 물정을 모르는 순진한 도련님인 진우를 만나서 제대로 한몫 챙기려는데…. “아, 네가 만지기만 하면 아랫도리가 묵직해지는구나.” “도련님이 다른 사람들보다 엄청 예민하신 것입니다.” “그럼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은 것이냐?” 대체 순진한 건지, 아니면 어디가 모자란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우리
소장 1,000원
4.3(10)
과거시험에 급제하자마자 내려가게 된 지방 고을. 편하게 사또 노릇이나 하면서 관기와 노닥거리려고 했는데,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알고 보니 전임 사또들이 모두 첫날에 비명횡사를 하였다고 한다. 어쩌지? 아직 운우의 정을 나누지도 못한 내가 총각 귀신이 되는 걸까. “이, 이게 무슨 짓이냐?” “사또, 제 남근을 뒷구멍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것입니까?” “귀신이 어찌 살아있는 사람인 내게… 아니, 사대부가의 사내인 내 뒷구멍에 무슨 짓을
폭우주의
B cafe
4.3(690)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일부 인물의 이름은 중국 고전소설 <홍루몽>에서 차용한 것이나, 실제 작품의 내용은 <홍루몽>과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동양풍 #오메가버스 #연하공 #연상수 #나이차이 #떡대수 #황제수 #임신수 #강수 #애증 #복수 #회귀물 #시리어스 #공시점 #수시점 #왕족 가 황실의 막내 황자였던 가보옥은 황실을 멸망시킨 희 나라의 황제 윤교에게 붙잡혀 능욕당하다가 겨우 탈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보옥은 가 황실의 마지막 남은 황족인
소장 9,450원
농솜
뮤트
4.3(22)
무더운 여름날, 무더워서 무섭기까지 한 날씨에 돌쇠는 마님과 처음으로 만났다. 돌쇠는 기대로 부푼 제 가슴을 흔한 짝사랑이라는 말로 진정시키려 노력했다. 하지만, 다음 순간. “날이 이리도 더운데, 이렇게 껴입고 있기엔 옷이 너무 많다고 생각 않느냐?” 수줍게 열리는 꽃봉오리를 닮았던 그녀의 치맛단. 돌쇠는 그녀에게 달려들어 마음껏 꿈을 탐했다. 그러나 그 꿈의 끝자락에 걸린 것은, 꿈꿔본 적 없던 어느 감촉. 돌쇠는 허벅지에 닿는 단단한 감촉
소장 3,500원
총 6권완결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8,900원
부비적
젤리빈
3.4(5)
#동양풍 #인외존재 #라이벌 #음모/계략 #오해 #질투 #리버스 #일공다수 #코믹/개그물 #하드코어 #계략공/북흑 #능욕공 #강공 #능글공 #초딩공 #집착공 #스토커공 #떡대수 #순진수 #강수 #소심수 #능글수 아주 먼 옛날, 인간과 금수가 서로 뒤섞여 큰 문제 없이 살던 세상. 그러나 인간보다 행동이 굼뜨고 지능이 부족한 금수들은, 서서히 인간들의 배척과 차별의 대상이 되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백년 이상을 산 호랑이와 곰이 사람이 되게 해
닉쿠네
이색
2.8(12)
조선 시대 한양에서 양반들만의 비밀 모임 ‘십선비회’가 조직된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치정과 계략. 모임의 일원이자 막내인 시골 양반 김수겸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 * * 입이 맞춰진 수겸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 단지 약에 취한 몸으로 약한 몸부림을 칠 뿐이다. 의미 없는 몸부림을 하는 와중에 우재의 손은 수겸의 옷고름에 닿고 수겸은 무슨 일이 벌
소장 4,000원
다카엔
미열
총 8권완결
4.5(667)
**신규 출간된 외전 내에 신록의 세계관 관련 부록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라누스 완간 및 전권 수정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1부 1,2,3권 /2부 4,5권 /3부+외전 6,7권 수인들의 왕국 데바리안, 각 종족은 교류를 위해 수도에서 일정기간 공직에 복무한다. 바라누스라 불리는 큰뱀 일족의 어르신에 해당하는 라하문은 어린 바라누스들을 통솔하는 겸하여 수도에서 공직을 청하여 머물렀는데, 늑대일족 라이카노스의 젊은 중랑장 발란카가 희롱을 하며
소장 600원전권 소장 15,600원
진유이
체셔
총 1권완결
4.5(2)
화랑들의 존경과 신뢰를 한 몸에 받는 부제 미노 풍월주 딸 난설이 사랑하는 사내, 율랑을 낭도로 받아들일지 시험한다 그런데 난설과 연인인 줄 알았던 율랑이 이상하다 “확실한 건 부제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겁니다.” 마음을 밀어붙이는 율랑과 그를 거부하는 미노 결국 율랑은 미노를 속박해 하룻밤을 보내고 만다 상처 입은 미노와 사랑을 숨기지 못하는 율랑 둘의 감정은 점점 골이 깊어지는데 과연 두 사람은 전운이 감도는 화랑도에서 함께할 수 있을까……!
소장 4,000원전권 소장 4,000원
아날로그
락킨코리아
총 2권완결
3.8(19)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역사 속의 신화는 정말 우리가 아는 그대로의 이야기일까? 사실은 다른 이야기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삐뚤어진 호기심으로 풀어본, 말도 안되는 우리신화 다시보기. 아마도 곰과 호랑이는 단지 인간이 되고 싶어서 백일이나 쑥과 마늘로 연명하진 않았을 것이며, 호랑이는 단순히 인내심 부족으로 변신에 실패하진 않았을 터. 천자 환웅과 해신의 아들 처용은 과연 마음보다 월등한 착하고도 흐뭇한 외모와 능력을 지녔을 터이니, 인
소장 500원전권 소장 1,000원